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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금난파【金鑾坡】당 덕종(唐德宗) 때 학사(學士)의 집을 금난파 위로 옮겼다 하여 한림원의 별칭으로 쓰인다. 우리 나라에서는 홍문관을 뜻한다.

금남【錦南】조선 인조(仁祖) 때 무장 정충신(鄭忠臣)의 봉호. 그는 이괄(李适)의 난 때 도원수(都元帥) 장만(張晩)의 휘하에서 전부대장(前部大將)으로 활약, 황주(黃州) 등지에서 크게 이겨 금남군(錦南君)에 봉해졌다.

금낭【錦囊】당(唐) 나라 시인 이하(李賀)가 매일 아침 아이 종에게 오래 된 비단 자루[古錦囊]를 등에 메고 따라오게 하면서 시상(詩想)이 떠오르는 대로 시를 지어 그 자루 안에 집어넣었던 고사가 전한다.《新唐書 卷203 文藝傳下 李賀》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로, 주로 시고(詩稿)나 중요한 문서를 넣는 주머니이다.

금낭시천수【錦囊詩千首】당 나라 이장길(李長吉)은 매일 놀러갈 때에는 아이 종에게 비단 주머니를 들고 따르게 하여, 시를 지어서는 그 주머니 속에 넣어 저녁에 돌아와서 보면 주머니에 시가 가득하였다.

금년추야무【今年錐也無】백성들의 빈궁한 상황이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도척(盜跖)에 “요 임금과 순 임금은 천하를 소유하였지만, 자손들은 송곳 꽂을 땅도 없었다.[堯舜有天下 子孫無置錐之地]”라는 말이 나오는데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11권에 다시 “작년 가난은 가난이 아니요, 금년 가난이 진짜 가난이라. 작년엔 송곳 꽂을 땅이 없더니, 금년엔 땅에 꽂을 송곳조차 없다네.[去年貧 未是貧 今年貧 始是貧 去年無卓錐之地 今年錐也無]”라는 게송(偈頌)이 실려 있다.

금뇨제【金褭蹄】말발굽 모양의 황금. 황금(黃金)의 이칭(異稱)으로, 한 무제(漢武帝) 태시(太始) 연간에 백린(白麟)ㆍ천마(天馬)ㆍ황금을 발견하고는 황금을 인지(麟趾)ㆍ요제(褭蹄)의 형상과 같이 고쳐 주조(鑄造)했던 데서 온 말이다.

금니옥검【金泥玉檢】금니는 수은과 황금가루를 혼합한 물질이고 옥검은 옥으로 만든 서함(書函)뚜껑이다. 제왕이 뛰어난 공을 이루어 천하가 안정이 되면 하늘에 고하기 위해 직접 태산(泰山)에 올라가 봉선(封禪)을 행하는데, 이때 그 공적을 기록한 책을 상자에 담고 옥검으로 덮은 뒤에 금니로 봉하여 그 행사에 사용한다고 한다. 한서(漢書) 무제기(武帝紀)의 “태산에 올라 봉 제사를 행하다.[登封泰山]”의 주(注)에 “금책(金策) 석함(石函)과 금니(金泥) 옥검(玉檢)을 들고 올라가 봉(封)을 행한다.”라고 하였는데, 금니는 황금으로 도색하는 것을 말하고 옥검은 옥첩서(玉牒書)를 봉함한 궤이다.

금단【金丹】방사(方士)들이 금석(金石)을 정련하여 만든 단약(丹藥)으로, 이것을 복용하면 불로장생할 수 있다고 한다. 포박자(抱朴子) 금단(金丹)에, “금단의 본성은 오래 달굴수록 그 변화가 더욱더 신묘하다. 황금이 불 속에 들어가면 백 번을 정련해도 녹아 없어지지 않으며, 땅에 묻으면 이 세상이 다할 때까지 썩지 않는다.” 하였다.

금단술【金丹術】금단은 도사가 제조하는 불로불사약이니, 즉 양생법(養生法)을 말한다.

금단지음응독향【琴斷知音應獨響】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외로움을 말한 것. 지음은 곡조를 아는 것을 말한 것이다.

금단환골【金丹換骨】보통 시문(詩文)의 경지가 점수(漸修)를 거쳐 돈오(頓悟)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로 ‘금단 환골(金丹換骨)’이라는 표현을 쓴다.

금당【琴堂】공자(孔子)의 제자 복자천(宓子賤)이 단보재(單父宰)가 되어, 거문고만 타고 몸은 당(堂) 아래를 내려가지 않고도 단보가 잘 다스려졌다는 고사에서, 즉 지방관의 집무(執務)하는 곳을 가리킨다. 《呂覽 察賢》

금당【琴堂】여씨춘추(呂氏春秋) 찰현(察賢)의 “복자천(子賤)이 선보(單父)를 다스릴 때 거문고만 타고 있고 몸이 마루를 내려가지 않았으나 선보가 다스려졌다.”에서 나온 말로, 수령을 칭송할 때 그의 관아를 가리킨다.

금당【金璫】한명제(漢明帝) 이후로는 내시들이 전횡하였으므로 환관을 당(璫)이라 칭함.

금대【金臺】곧 황금대(黃金臺). 연(燕) 나라 소왕(昭王)이 곽외(郭隗)를 어질다 하여 대(臺)를 지어 주고 거처하게 하였는데, 이때의 대 이름이 곧 황금대이다. 《任昉 述異記》

금대【錦帶】금대는 이가환(李家煥)의 호이다.

금대【金臺】북경(北京) 조양문(朝陽門) 밖에 있는데, 그곳의 석조(夕照)는 일품으로 꼽힌다.

금대【金臺】전국 시대 연(燕) 나라 소왕(昭王)이 천하의 현사(賢士)를 대접하기 위해 세운 황금대(黃金臺)로, 곧 연경(燕京)을 가리킨다.

금대【金臺】전국(戰國) 시대에 연(燕) 나라 소왕(昭王)이 제(齊) 나라에 대하여, 아비 죽인 원수를 갚으려고 사방의 인재들을 초청하면서, 대(臺)를 쌓고 대 위에다 황금을 쌓아 두었다. 그것을 금대(金臺)라 한다.

금대【金臺】천제(天帝)의 치소(治所), 즉 중국 조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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