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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기군청루몽【紀君靑鏤夢】기군은 남조 때 문장이었던 기소유(紀少瑜)를 가리키며 청루는 붓대를 청색으로 아로새긴 붓을 말한다. 소유는 일찍이 꿈에 문장 육수(陸倕)가 청루 붓 한 묶음을 주며 “자네는 이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쓰라.” 하였는데 그 뒤로 문장이 크게 진보되었다. 《南史 卷七十二 紀少瑜傳》

기권【機權】기는 기근(機根)ㆍ기연(機緣)이라고도 하는데, 본래 자신의 심성(心性)에 있는 교법(敎法)을 격발시키게 하려는 마음의 낌새를 말한다. 권은 진실(眞實)에 대가 되는 말로 방편의 별칭이다.

기궐【冀闕】궁문 밖에 있는 쌍궐(雙闕). 사기(史記) 상군전(商君傳)에 “기궐과 궁정(宮庭)을 함양(咸陽)에 세웠다.” 하였다.

기근헌귀【嗜芹獻貴】조그마한 정성을 비유한 말. 열자(列子) 양주(楊朱)에 “옛날에 미나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그 고을 귀족에게 보냈다. 그것을 받아먹은 귀족은 입맛이 떫고 배가 아팠다.” 한다. 이후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천한 사람이 귀한 사람에게 자기의 정성을 바치는 것을 이 말로 나타내었다.

기기【曁曁】과단성 있고 굳센 모양, 부득이하여 함께 함

기기【期期】말을 더듬는 모양, 기일을 약속함

기기【奇奇】몹시 기이함, 매우 이상야릇함

기기【岐岐】슬기로운 모양, 날아가는 모양, 뿔이 가지 뻗어 자란 모양

기기【夔夔】조심하고 두려워하는 모양

기기【騏驥】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는 駿馬.

기기미【騎箕尾】정승의 서거(逝去)를 뜻한다. 은(殷) 나라 무정(武丁)의 정승 부열(傅說)이 죽은 뒤 “기미성을 타고 뭇별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騎箕尾而比於列星]”는 고사에서 연유한 것이다. 《莊子 大宗師》

기기복조【騏驥伏槽】큰 뜻을 펴지 못한 채 칩거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조조(曹操)의 ‘보출하문행(步出夏門行)’에 “늙어 가는 준마가 구유에 누워 있어도, 그 뜻은 항상 천릿길을 치닫는다.[老驥伏櫪 志在千里]”라는 말이 나온 데에서 기인한 것이다. 기기(騏驥)는 천리마의 이름이다.

기기상자신【騎箕上紫宸】죽어서 신선이 되어 날아간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부열(傅說)이 도를 얻으면 무정(武丁)의 재상이 되어서 문득 천하를 소유할 것이며, 동유성(東維星)과 기미성(箕尾星)을 타고 올라가서 열성(列星)들 사이에 끼일 것이다.” 하였다. 부열성(傅說星)이 기성과 미성의 사이에 있는데, 이 별은 부열이 죽은 뒤에 하늘로 올라가서 별로 화한 것이라고 전한다. 후대에는 이를 인해서 사람이 죽어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기기서【騎箕逝】세상을 떠난 것을 말한다. 조정(趙鼎)의 명정(銘旌)에 쓰기를 “몸은 기미(箕尾)를 타고 하늘로 돌아가고, 기운은 산하(山河)가 되어 본조(本朝)를 튼튼하게 하였네.” 하였다. 《宋史 卷三百六十 趙鼎列傳》

기남【杞枏】모두 좋은 재목이 되는 나무로, 재주가 뛰어난 인재를 비유한다.

기당【紀堂】기는 튀어나온 곳을 말하고, 당은 편평한 곳을 말한다. 시경(詩經) 진풍(秦風) 종남(終南)에 “종남산엔 무엇이 있느뇨 기가 있고 당이 있도다[終南何有 有紀有堂]”하였는데, 기는 산의 모서리를 가리키고, 당은 산의 넓고 편편한 곳을 가리킨다.

기대두【祈大斗】수연(壽宴)을 열었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행위(行葦)에 “주인인 증손자, 진한 단술 내어 놓고, 큰 국자로 술을 떠서, 오래 사시라 기원하네.[曾孫維主 酒醴維醹 酌以大斗 以祈黃耈]”라 하였다.

기덕【耆德】나이가 많고 덕망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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