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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기욕【沂浴】공자의 제자인 증점(曾點)이 자신의 포부를 말하면서 “늦봄에 봄옷이 만들어지면 갓을 쓴 어른 5, 6명과 동자 6, 7명으로 더불어 기수에서 목욕하고[浴乎沂] 무우(舞雩)에서 바람을 쐰 뒤에 노래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하자, 공자가 감탄하며 허여(許與)했던 고사가 있다. 《論語 先進》

기용【夔龍】우순(虞舜)의 두 신하 이름. 기는 악관(樂官)이고 용은 간관(諫官)이었다.

기우【奇耦】기수와 우수로서 기는 양이 되고 우는 음이 되니, 음과 양이 서로 섞여 천지 조화가 이루어진다.

기우【奇偶】기우는 곧 기수와 우수로서 주역의 원리인 음양(陰陽)을 뜻한다.

기우【杞憂】기인지우(杞人之憂)의 준말. 기나라 사람의 근심이라는 뜻으로 공연히 쓸데없는 걱정이나 무익(無益)한 근심을 말한다.

기우먹우【騎牛覓牛】소를 탔으면 소에게서 구하는 것이 좋다. 만사는 다른 곳에서 구할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구해야 하는 것이다.

기우자【騎牛子】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인 이행(李行)의 호이다.

기우첩【騎牛帖】소 타는 형상을 그린 화첩(畫帖). 남조 송(南朝宋) 때의 은사인 유응지(劉凝之)가 일찍이 기우가(騎牛歌)를 지어 부르기를, “내가 소를 탄다고 그대는 비웃지 마소. 세간의 만물은 내 좋은 대로 따른다네.[我騎牛君莫笑 世間萬物從吾好]" 하였는데, 송(宋) 나라 때의 서화가인 이공린(李公麟)이 이 형상을 그림으로 그렸던 데서 온 말인 듯하다. 《宋書 卷九十三》

기우하처회진인【騎牛何處會眞人】후한(後漢) 때 방사(方士) 봉군달(封君達)을 가리킨다. 한무제내전(漢武帝內傳)에 “맨 처음 50여 년 동안 황련(黃蓮)을 먹다가 조거산(鳥擧山)에 들어가 1백여 년 동안이나 수은(水銀)을 먹고는 고향엘 돌아오니 마치 20세 젊은이 같았고, 또 항상 푸른 소를 타고 다녔으므로 청우도사(靑牛道士)라 불렸다.” 하였다.

기욱【淇奧】기욱은 기수(淇水)의 벼랑인데 이곳에는 대나무가 잘 자라므로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욱(淇奧)에 “저 기수 벼랑을 보니, 푸른 대나무가 무성하다.”라고 읊은 내용이 보인다.

기운【機雲】서진(西晉) 시대의 문장가인 형 육기(陸機)와 아우 육운(陸雲)을 합칭한 말인데, 두 사람 다 시문(詩文)을 잘하여 이륙(二陸)으로 일컬어졌다.

기운입낙중【機雲入洛中】기운은 진(晉) 나라의 문장가 육기(陸機)ㆍ육운(陸雲) 형제이며 낙중(洛中)은 낙양(洛陽)으로 서울을 가리키는데, 이들 형제는 오군(吳郡) 사람으로 낙양으로 와서 태상(太常) 장화(張華)의 추천으로 하루아침에 이름이 천하에 가득하였다.

기원【淇園】고대 중국 위(衛) 나라의 대나무 동산 이름이다. 시경(詩經) 위풍(衛風) 기욱(淇奧)에 “저기 기수 가 물굽이를 바라보니, 푸른 대나무 숲 아름답게 우거졌네.[瞻彼淇奧 綠竹猗猗]”라고 하였는데, 주희(朱熹)의 주(註)에 “기수 가에 대나무가 많아 한(漢) 나라 때까지도 여전하였으니, 이른바 ‘기원(淇園)의 대나무’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였다.

기원【琪園】선경(仙境)에 있다고 하는 옥수(玉樹)가 자라는 정원이다.

기원【祇園】옛날 인도(印度) 기타태자(祈陀太子)의 정원을 급고독장자(給孤獨長子)가 매입하여 석가(釋迦)에게 바쳤던 곳으로써 불교를 가리킨다.

기원【祇園】인도(印度) 마갈타국(摩揭陀國)에 있는 동산인데, 수달장자(須達長者)가 이곳에다가 석가(釋迦)를 위하여 기원정사(祇園精舍)를 세웠다. 일반적으로 절을 말한다.

기원【綺園】진한(秦漢) 때의 은사(隱士)인 상산사호(商山四皓) 중 기리계(綺里季)와 동원공(東園公)의 합칭이다.

기원교서【寄元校書】원제(原題)는 초발양자기원대교서(初發揚子寄元大校書)로서 양자(揚子)는 양자강을 말함.

기원록【淇園綠】시경(詩經)에 나오는 것과 같은 훌륭한 시를 가리킨다. 시경 위풍(衛風) 기욱(淇奧)에 “저 기수 가 물굽이를 한번 보시게, 푸른 대숲 울창하게 우거져 있지 않나.[瞻彼淇奧 綠竹猗猗]”라고 하였다.

기원정사【祇園精舍】불교 사원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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