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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도저【道樗】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나오는 나무 이름으로, 크기만 했지 옹이투성이라서 목수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가죽나무처럼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도절【陶節】도잠의 정절. 진(晉)의 도잠(陶潛)은 뜻이 고결하고 벼슬을 좋아하지 않아 팽택령(彭澤令)으로 부임한 지 80여일 만에 차고 있던 인끈을 풀어 던지고 전리로 돌아오면서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써 자기 뜻을 나타냈는데, 세상에서는 그를 정절선생(靖節先生)이라고 불렀음. 《晉書 卷九十四》

도정몰와부【跳井沒蛙跗】장자(莊子) 추수(秋水)에 “메워진 우물의 개구리는 발등이 겨우 덮일 만한 물을 갖고도 제낙으로 여긴다.” 하였다.

도정절【陶靖節】정절(靖節)은 진(晉)의 처사(處士) 도잠(陶潛)의 시호(諡號). 그는 팽택 령(彭澤令)이 된 지 80여일 만에 연말이 되어 상급인 군(郡)에서 감독하는 관리가 왔는데, 의관을 정돈하고 맞이하라 하자 “어찌 시골의 젊은 애들에게 허리를 굽히겠는가.” 하고는 그날 즉시 사임하였다. 하후자(夏侯孜)는 당(唐) 나라 사람으로 자는 호학(好學). 동평장사(同平章事)로 있었는데, 당사(堂史)가 서명(署名)을 하다가 하후자의 품안에 넘어져 죽었으므로 이 때문에 파직을 당하였다. 《晉書 陶潛傳ㆍ新唐書》

도제【荼薺】씀바귀와 냉이

도조【刀俎】단두대와 칼

도조【屠釣】우양(牛羊)을 도살(屠殺)하는 일이나 물고기를 낚는 일을 말한 것으로, 즉 비천(卑賤)한 사람의 일을 이른 말이다.

도종의【陶宗儀】자는 구성(九成), 호는 남촌(南村).

도주【陶鑄】도주의 도(陶)는 범토(笵土)를 이름이요, 주(鑄)는 주금(鑄金)을 이름이니, 다 그릇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인재를 만들어내는 뜻으로 쓰여졌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편에, 요순(堯舜)을 도주(陶鑄)한다는 말이 있음. 다시 말해, 질그릇 만드는 사람이 손으로 만져서 질그릇의 형상을 만들 듯이, 무쇠 그릇 만드는 사람이 무쇠를 녹여 부어서 무쇠 그릇을 만들 듯, 그 사람을 교양하여 사람이 되게 하였다는 말이다.

도주【盜酒】진서(晉書) 필탁전(畢卓傳)에 “필탁이 이부랑(吏部郞)으로 있으면서 늘 술에 젖어 직사(職事)를 폐기하였었는데, 하루는 이웃집 동료 낭(郞)의 집에 술이 익자 탁이 취한 김에 가서 술을 훔쳐 마시다가 관리자에게 붙잡혔다. 주인이 아침에 보니 필 이부(畢吏部)였으므로 포박을 풀어 주고 같이 술을 마셨다.” 하였다.

도주【道州】청도(淸道)의 고호임.

도주【陶朱】춘추 시대에 월(越) 나라가 거의 망하게 되었던 것을 범려(范蠡)라는 사람이 힘과 충성을 다하여 강국을 만들고, 원수인 오(吳) 나라를 정복한 뒤에 자기는 조그만 배 하나를 타고 강과 호수로 떠나가서, 도주공(陶朱公)이라 이름을 고치고 목축업에 전심하여 다시 큰 부호가 되었다.

도주공【陶朱公】도주공은 춘추 시대 월(越) 나라 사람인 범려(范蠡)의 변명(變名)이다. 범려는 월왕(越王) 구천(句踐)을 섬겨서 오(吳) 나라를 멸망시키는 공을 세웠으나, 구천의 사람됨이 환란은 함께 할 수 있으나 안락은 함께 하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하면서 배를 타고 제(齊) 나라로 가서 이름을 치이자피(鴟夷子皮)로 바꾸고 재산을 수천만 금이나 모았다. 제 나라에서 그가 어질다는 소문을 듣고 정승을 삼고자 하자, 그는 다시 모았던 재물을 다 흩어 나누어 준 다음 도(陶)로 가서 도주공이라고 자호하고는 또다시 수천만 금의 재물을 모았다. 《史記 卷一百二十九 貨殖列傳》

도주공【圖周公】무제가 늙어서 어린 아들 불릉(弗陵)을 장차 후계자(後繼者)로 삼으려 하여 신하 중에 가장 충성스럽고 믿을 만한 곽광(霍光)에게 불릉을 부탁하려고 화공(畵公)을 시켜 옛날 주공(周公)이 어린 임금 성왕(成王)을 등에 업고 조회 받는 그림을 그려서 곽광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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