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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동조【東朝】동조는 한(漢) 나라 미앙궁(未央宮) 동쪽에 있던 장락궁(長樂宮)의 별칭으로, 늘 태후가 이곳에 거하였으므로 황태후(皇太后)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동조【同調】취향이 서로 같은 사람을 말한다.

동조간서도【東棗間西桃】제삿상을 말하는 것인데, 원래 복숭아는 제사에 사용하지 않으나 신선들이 먹는 과일을 들었기 때문에 쓴 것이다. 한(漢) 나라 때 방사(方士)였던 이소군(李少君)은 “일찍이 해상(海上)에 유람하다가 안기생(安期生)이 오이만한 큰 대추를 먹는 것을 보았다.”《漢書 卷二十五 郊祀志》 하였는데, 안기생은 옛 신선의 이름이며, 서왕모(西王母)라는 천도(天桃)가 있었는데 이 복숭아를 먹으면 천 년을 산다 한다. 한(漢)의 동방삭(東方朔)은 이 복숭아를 3개 훔쳐 먹어 3천 살을 살았다 한다.《漢書 卷六十五 東方朔傳》

동족방뇨【凍足放尿】언 발에 오줌누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변통.

동주【銅柱】구리로 만든 기둥. 국경을 표할 때 쓰는 것으로, 중국의 남쪽 변방 지방을 가리킴. 후한서(後漢書) 마애전(馬援傳)에 “마원이 교지(交趾)에 이르러 동주(銅柱)를 세워, 한(漢) 나라의 경계를 만들었다.”라 하였다.

동주【東周】동주는 동방의 주 나라임. 인으로써 나라를 잘 다스려 매우 이상적인 나라인 옛 주 나라처럼 만들어보려고 했다는 것임.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만일 능히 나를 써주는 자가 있다면 나는 주도(周道)를 동방에 다시 일으키겠다.[如有用我者 吾其爲東周乎]" 하였음.

동주마형잉도지【銅柱磨瑩仍塗脂】은(殷) 나라 주왕(紂王)이 구리 기둥에 기름을 칠하고 그 밑에 탄(炭) 불을 깔아 놓은 다음 죄인을 구리 기둥에 매달려 있게 하였는데, 죄인이 탄불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웃지 않던 왕비 달기(妲己)가 비로소 웃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列女傳 卷7 殷紂妲己》

동주상구【同舟相救】사람은 알건 모르건 친하건 미워하건 상관없이 위급한 경우를 함께 만나면 서로 도와주게 된다는 의미.

동주의【東周意】동쪽 나라를 주(周) 나라 같은 이상국가로 만들어보겠다는 뜻. 《論語 陽貨》

동주장군【銅柱將軍】마원(馬援)이 동주(銅柱)를 세웠다.

동주지지【東周之志】공자(孔子)가 말하기를, “만일 나를 써 주는 자가 있다면 내가 동주(東周)를 만들겠다.” 하였는데, 주(周)는 서(西)에 있으므로 동방에서 자기를 써 주는 이가 있다면 동주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동주표【銅柱標】후한 때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이 교지(交趾)에 가서 구리로 만든 기둥을 세워 한(漢) 나라의 끝 경계로 삼았던 것을 말한다.

동중서【董仲舒】동중서는 한(漢)나라 광천(廣川) 사람으로 한대(漢代)를 대표하는 학자로서, 젊었을 때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을 공부하여 경제(景帝) 때 박사(博士)가 되었으며, 3년 동안 밖에 나오지 않고 책만 읽어 그의 제자들 중에는 스승의 얼굴도 보지 못한 자가 있었다 한다. 평생 동안 학문을 강론하고 책을 저술하였는데 유학을 떠받들고 잡가(雜家)를 배격함으로써 후세에 유학을 정통으로 삼는 국면을 열어놓았다. 유향이 그를 일러 왕좌지재(王佐之才)가 있다고 하였으며, 당시에 순유(醇儒)라 하여 모든 학사(學士)들이 그를 스승으로 존경하였다. 《史記 董仲舒傳ㆍ漢書》

동중천【洞中天】신선이 산다고 하는 명산(名山) 승경(勝景)을 말한다.

동지【彤墀】전정(殿庭)을 이름.

동지력【冬至曆】옛날에는 동짓날 관상감(觀象監)에서 달력을 만들어 모든 벼슬아치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이것을 동지력이라 불렀다.

동지발【銅指鈸】동발(銅鈸)과 같은 말로, 동(銅)으로 만든 악기(樂器)이다.

동진두릉시【東津杜陵詩】두릉(杜陵)은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가리킨다. 그의 시에 “면주 땅 부강(涪江) 동쪽 나루터[綿州江水之東津]”로 시작되는 ‘관타어가(觀打魚歌)’와 “고기잡이 구경하러 동진에 다시 왔네.[東津觀魚已再來]”라는 구절의 ‘우관타어(又觀打魚)’가 있다. 《杜少陵詩集 卷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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