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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불양인【不讓仁】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에, “인을 당하여선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하였음.

불어【拂魚】장송(葬送)할 때, 대나무로 만든 물받이통 장식[池] 밑에 달아맨 동어(銅魚). 상여가 움직이면 이 동어가 흔들리어 뛰놀면서 물받이통을 건드린다. 《禮記 喪大記》

불엄【不埯】오래 머물지 않다.

불여귀【不如歸】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재촉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두견새 소리로, 불여귀거(不如歸去)의 준말이다.

불여환여아융담【不如還與阿戎談】남의 아들을 크게 칭찬하는 말이다. 아융은 남의 아들을 일컫는 칭호이다. 동진(東晉) 때 왕혼(王渾)의 친구인 완적(阮籍)이 자기보다 20세나 아래인 왕혼의 아들 왕융(王戎)과 다시 교의(交誼)를 맺었는데, 그가 왕혼의 집에 갈 때마다 잠깐씩 들렀다 나오곤 했으나, 그의 아들인 왕융을 보고는 오랫동안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나와서 왕혼에게 “그대와 이야기하는 것이 아융과 이야기하는 것만 못하네.” 하였다. 《晉書 卷四十三 王戎傳》

불예【不豫】마음이 즐겁지 않은 것. 즉 질병이 있을 때를 이름. 맹자(孟子) 양 혜왕 하에, “吾王不豫 吾何以助”라 하고, 그 집주(集註)에, ‘豫 樂也’라고 하였음.

불외방언동마자【不畏謗言同馬子】남의 비방을 개의하지 않는다는 말. 후한(後漢)의 마원(馬援)이 교지 태수(交趾太守)로 있을 때, 교지의 율무가 알이 굵고 특히 장기(瘴氣)를 치유함에 효험이 크다 하여, 돌아올 때 수레에 싣고 왔다. 그 뒤 비방하는 자가 수레에 가득 싣고 온 것이 다 뇌물로 받은 명주(明珠)라고 참소하였다. 그래서 수뢰(受賂)의 비방을 받는 것을 의이지방(薏苡之謗)이라 한다. 《後漢書 卷五十四》

불요불굴【不撓不屈】곤란한 상황에 빠지더라도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불요불굴(不搖不屈).

불용【不容】용납하지 않다.

불용지【不容軹】수레를 용납하지 않았다는 것은 곧 조정의 소명에 응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불원천리【不遠千里】천 리를 멀다 여기지 아니함.

불원천불우인【不怨天不尤人】하늘도 원망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원망하지 않는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기에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지명자불원천, 지기자불원인(知命者不怨天, 知己者不怨人)

불위득기화【不韋得奇貨】불위(不韋)는 진(秦)의 대상(大商) 여불위(呂不韋). 당시 진(秦)의 태자 안국군(安國君)의 아들 자초(子楚)가 조(趙)나라에 볼모로 잡혀 있으면서 곤욕 중에 있었는데, 여불위가 한단(邯鄲)에서 장사를 하면서 그 사실을 알고는 자초를 천하에 값어치 있는 보물로 여기고 천금(千金)의 돈을 들여 자초를 볼모로부터 본국으로 빼돌리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여불위는 한단의 절세 여인을 얻어 함께 살다가 그가 임신 중인 것을 알고는 그를, 뒤에 장양왕(莊襄王)이 된 자초에게 바쳐 아들을 낳게 했는데, 그 아들이 바로 뒤에 시황(始皇)이 된 정(政)이었다. 따라서 여불위는 결과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영(贏 진 나라 성씨)을 차지한 격이 되었으며 진시황은 뒤에 그를 상국(相國)으로 삼고 중부(仲父)라고 불렀던 것이다. 《史記 呂不韋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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