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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능운【凌雲】한(漢)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자허부(子虛賦)를 지었는데, 무제(武帝)는 읽고서 말하기를, “휘날리고 휘날려서 능운(凌雲)의 기개가 있다[飄飄然有凌雲之氣].” 하였음.

능운부【凌雲賦】한(漢) 나라 때 사마상여(司馬相如)가 대인부(大人賦)를 지어 올리자, 천자(天子)가 그것을 보고 대단히 기뻐하여 마치 표표히 구름 위로 치솟아 오를 듯한[凌雲]기세가 있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五十七》

능운수【凌雲手】보통 능운필(凌雲筆)로 많이 쓰는데, 시문(詩文)에 뛰어난 재질을 갖춘 것을 말한다.

능운지【凌雲志】능운의 뜻은 진세(塵世)를 떠나 선계(仙界)로 가려는 마음을 말한다.

능음【凌陰】얼음을 저장해둔 곳.

능조도사하호일【菱租道士賀湖一】당(唐) 나라 때 하지장(賀知章)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가자, 임금은 그 곳의 호수인 감호(鑑湖) 일대를 하사했다.

능지【凌遲】극형(極刑)을 말한 것인데, 먼저 그 지체(支體)를 끊고 다음에 목을 끊는다. 대역(大逆)을 범한 자에게 적용됨.

능창군【綾昌君】인조(仁祖)의 친동생으로, 이름은 전(佺)이다. 광해군(光海君) 7년(1615), 신경희(申景禧)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되려고 했다는 죄수 소명국(蘇鳴國)의 무고(誣告)로 인해 교동(喬桐)에 안치되었다가 죽음을 강요당하자 독약을 마시고 자결하여 도성 동쪽 교외 밖에 황장(荒葬)되었으며, 인조 10년에 대군(大君)으로 추봉(追封)되었다.

능파라말【凌波羅襪】신선을 말함. 낙신부(洛神賦)의 “물결 위로 사뿐사뿐 걸어가니 비단 버선에서 먼지가 난다.”에서 인용하였다.

능파선【凌波仙】물 속의 신선이란 뜻으로 쓴 말이다. 수선화(水仙花)의 이칭. 능파선자(凌波仙子).

능파선자【凌波仙子】능파선자는 원래 수선화의 별칭 또는 아름다운 여인을 뜻하는 말이다.

능피【綾被】능견(綾絹)으로 만든 이불. 상서랑(尙書郞)으로서 입직(入直)한 사람에게 푸른색 비단 이불을 제공했다고 함. 《漢官典職儀》

능한산성【凌漢山城】곽산군(郭山郡)에 있는 석성(石城)이다.

능행【陵行】산으로 가다.

능화경【菱花鏡】옛날 거울의 이름으로, 뒷면에 능화 무늬를 새긴 거울이다.

니구【尼丘】공자(孔子)가 살았던 곳을 말한다. 니구는 산동성(山東省) 곡부현(曲阜縣)에 있는 산 이름으로, 공자가 출생한 곳인바, 바로 공자를 가리킨다. 공자가 죽은 뒤 제자들이 유약(有若)의 모습이 공자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공자를 섬기던 예로 그를 섬기려고 하자, 증자(曾子)가 “안 된다. 강한(江漢)으로 씻은 것과 같으며, 가을 볕으로 쪼인 것과 같아서 깨끗하여 더할 수 없다.” 하였다. 《孟子 滕文公上》

니상구【泥上龜】거북은 죽어서 점치는 데 쓰여서 귀히 되는 것보다는 살아서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니기를 좋아한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즉 벼슬아치가 되어 속박을 받기보다는 필부로서 편히 살기를 바라는 데에 비유한 말이다.

니성위편절【尼聖韋編絶】공자가 만년에 주역(周易) 읽기를 부지런히 하여서 가죽으로 책을 꿰어 맨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

니조【泥詔】천자(天子)의 조칙(詔勅)을 자이(紫泥)로 봉한다.

니충【泥蟲】니충은 남해 바다에 사는 벌레인데 뼈가 없고 물 속에 있으면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물 밖으로 나오면 죽은 듯이 가만히 있다 한다.

니취【泥醉】이백(李白)의 양양가(襄陽歌)에 진(晉) 나라 때 은자 산간(山簡)을 노래하여, “우스워라 산옹(山翁)이 니충처럼 취했다오.”라 하였다.《古文眞寶 前集》 니충은 남해 바다에 사는 벌레인데 뼈가 없고 물 속에 있으면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물 밖으로 나오면 죽은 듯이 가만히 있다 한다. 따라서 니취(泥醉)란 술에 몹시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 누워 있는 것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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