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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능곡기변천【陵谷幾變遷】언덕이 변하여 골짜기가 되고 골짜기가 변하여 언덕이 됨을 말한 것으로, 즉 세상 일의 변천이 격심함을 형용한 말이다.

능곡지변【陵谷之變】언덕과 골짜기의 변화, 언덕이 골짜기가 되고 골짜기가 언덕으로 변함.

능기【能起】공자가 복상(卜商)의 시(詩)에 능함을 칭찬하여 한 말인데, “나를 흥기시킬 자는 상(商)이로구나. 같이 시를 말할 만하구나.” 하였다.

능대능소【能大能小】재주와 주변이 좋아 모든 일에 두루 능함.

능릉【棱棱】추위가 몸에 스며드는 모양, 모가 나고 바른 모양, 한결 두드러지게 세력이 있는 모양

능리【鯪리】포유 동물(哺乳動物)의 일종. 혀가 길고 네 다리는 짧은데, 발마다 발가락 다섯 개씩 있고 셋째 발가락의 발톱이 유독 길고 구부정하여 굴을 잘 뚫는다고 함.

능명안【能鳴雁】장자(莊子)가 산에서 나와 평소 잘 아는 사람 집을 찾아서 숙소를 정하였다. 그 집 주인은 반가워서 동자를 시켜 집에서 기르는 기러기를 잡아 삶으라고 했는데 이때 동자가 말하기를, “한 마리는 잘 울고 한 마리는 울지 못하는데 어느 놈을 잡을까요?”하니, 주인은 울지 못하는 놈을 잡으라고 하였다. 이튿날 제자가 장자에게 묻기를, “어제 산에서 나무 베는 사람이 지엽이 무성한 큰 나무를 쓸모없는 나무라 하여 베지 않았을 때는 선생께서 ‘저 나무는 재목감이 아니기 때문에 제 살대로 다 살 수 있는 것이다.’ 했는데, 기러기는 그와는 반대로 우는 재주가 없다 하여 죽음을 당하니 선생께서는 과연 어느 쪽이십니까?……”하였음. 《莊子 山木》

능사【能事】능사는 능히 할 수 있는 일을 이른다.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글씨에 능한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아니함.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연장에 관계없이 잘 함.

능석【陵舃】능석(陵舃)은 질경이[車前草]인데, 그 풀 속에 울서(鬱棲)라는 벌레가 들어가 있으면 오족(烏足)이라는 풀로 변한다고 함. 《列子 天瑞》

능양【陵陽】능양후. 큰 파도

능양헌박【陵陽獻璞】능양후는 초(楚) 나라 변화(卞和)의 봉호. 변화가 초 나라 산중에서 박옥(璞玉)을 얻어 초왕(楚王)에게 바쳤으나 초왕이 박옥을 알아주지 않자, 변화는 그 박옥을 또 바치고 또 바치고 하여 끝내 알아줌을 받았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능어【鯪魚】산해경(山海經) 해내북경(海內北經)에 서해 중(西海中) 열고사산(列姑射山) 근처에 능어(鯪魚)가 있는데 사람얼굴, 사람 수족에 물고기 몸을 가진 것[鯪魚人面手足魚身, 在海中]으로 이것이 나타나면 파도가 인다고 하였다.

능언조【能言鳥】능언조는 앵무새이다.

능엄경【楞嚴經】불경(佛經)의 한 종류.

능연【凌煙】능연각(凌煙閣)의 약칭. 당 나라 서안부(西安府) 성 안의 서내태극전(西內太極殿) 동쪽에 있는데, 당 태종이 천하를 안정시킨 뒤 공신 24명의 초상을 이 각에다 그렸다. 《資治通鑑 唐紀》

능연각【凌煙閣】당 나라 때 공신들의 화상(畫像)을 보관하던 곳. 태종(太宗)은 천하를 통일한 다음 정관(貞觀) 17년(643) 장손무기(長孫無忌) 등 24명의 공신에 대한 화상을 이곳에 보관하게 하였다. 이후로 공신들의 화상을 보관해 두는 곳의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능연구우【凌煙休誇歐興虞】당나라에서 어진 신하들의 초상을 능연각(凌烟閣)에 그려놓았는데 구양순ㆍ우세남이 그 중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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