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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팽조【彭祖】성(姓)은 전(錢), 이름은 갱(鏗)으로 요(堯) 임금의 신하. 8백 세를 살았다 함.

팽조무함【彭祖巫咸】팽조는 전욱(顓頊)의 후손으로서 순(舜) 때부터 주(周) 나라에 이르기까지 7백여 년을 살았다고 하며, 무함은 약초를 캐어 먹으며 장생했다고 함.

팽택【彭澤】진(晉) 나라 때 도잠(陶潛)이 팽택령(彭澤令)이 되었다가, 독우(督郵)가 팽택현에 왔을 때 아전이 의당 큰 띠를 띠고 독우를 뵈어야 한다고 하므로, 도잠이 탄식하기를 “내가 오두미(五斗米) 때문에 허리를 굽혀 향리(鄕里)의 소인(小人)을 섬길 수 없다.” 하고는, 즉시 인끈을 풀어 던지고 팽택을 떠나버렸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九十四》

팽택거가백리【彭澤去家百里】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당시 천하가 아직 안정되지 않아 멀리 나가서 벼슬하는 것을 꺼렸으나, 팽택현으로 말하면 집에서 단지 거리가 백 리 정도 떨어져 있고[彭澤去家百里] 공전(公田)의 수입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겠기에, 이곳으로 가기를 구하였다.”라는 말이 나온다.

팽택공전출【彭澤公田秫】동진(東晉) 때의 고사(高士) 도잠(陶潛)이 팽택령(彭澤令)이 되었을 때 아전을 시켜 현(縣)의 공전(公田)에 모두 수수를 심도록 하고 말하기를, “내가 항상 술에 취할 수 있으면 족하다.” 하였다. 《晉書 隱逸 陶潛傳》

팽택금【彭澤琴】은거(隱居)를 비유한 말. 일찍이 팽택령을 잠시 지낸 바 있는 은사 도잠(陶潛)은 본디 음률(音律)을 알지 못하므로, 줄 없는 거문고 하나만을 두고 술이 거나할 적마다 이것을 어루만지며 뜻을 부쳤다고 한다.

팽택노【彭澤老】팽택 늙은이란 진(晉) 나라 시인 도연명(陶淵明)을 지칭한 말로, 그가 팽택 현령(彭澤縣令)을 지냈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팽택사【彭澤辭】진(晉) 나라 도연명(陶淵明)이 팽택령(彭澤令)으로 있다가 벼슬에 구속되는 것이 싫어서 그만두고 돌아온 뒤에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지어 자기의 심경을 노래하였다. 《晉書 卷九十四 陶潛傳》

팽택오주류【彭澤五株柳】팽택은 진(晉) 나라 도잠(陶潛)을 말하고, 오주 버들은 도잠이 문 앞에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심고 호를 오류선생(五柳先生)이라 하고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을 지은 것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 94 陶潛傳》

팽택준【彭澤樽】진(晉) 나라 도잠(陶潛)이 빈한한 생활 속에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였는데, 일찍이 팽택 영(彭澤令)이 되었을 때 공전(公田)에다 전부 기장을 심게 하여 술을 빚기에 편하도록 한 고사가 있다. 《宋書 卷93 隱逸列傳 陶潛》

팽택휴관거【彭澤休官去】팽택은 진(晉) 나라 도잠(陶潛)을 말한다. 팽택 영(彭澤令)이 된 지 80여 일만에 독우(督郵)에게 머리를 숙이기 싫어 인끈을 풀고 돌아온 뒤 그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었다. 《晉書 卷94》

팽투두숙【烹頭耳熟】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팽팽【旁旁】말이 쉬지 않고 힘차게 달리는 모양.

팽함【彭咸】팽함은 은(殷) 나라의 훌륭한 대부(大夫)로 군주의 잘못을 간하다가 듣지 않자,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였다.

팽호족일회【烹瓠足一會】주인이 손을 대접하면서 겸손하고 따뜻한 정을 표하는 말로, 시경(詩經) 소아(小雅) 호엽(瓠葉)에 “너풀너풀 박잎을 따다가 그것을 삶았네. 술이야 여기 있으니 한 잔 들어 맛을 보게나.[幡幡瓠葉 采之亨之 君子有酒 酌言嘗之]"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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