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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항맥오의백성가【巷陌烏衣百姓家】세대가 변천되어 천하에 임금이 바뀐 것을 비유한 말이다. 오의(烏衣)는 제비의 별칭으로, 옛날 왕씨(王氏)ㆍ사씨(謝氏) 등 명가(名家)에 깃들였던 제비가 지금은 일반 사람의 집에 옮겨 날아든다는 뜻인데, 유우석(劉禹錫)의 오의항시(烏衣巷詩)에 “옛날 왕사 집 당 앞의 제비가 일반 백성 집에 날아드누나[舊時王謝堂前燕 飛入尋常百姓家]" 한 데서 온 말이다.

항백【巷伯】늙은 내시(內侍)를 이르는 말인데, 주(周) 나라의 신하 맹자(孟子)가 참소를 입어 내시로 좌천되자 항백이란 시를 노래한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여기서는 낮은 벼슬을 감수하였음을 비유한 것이다. 《詩經 小雅 巷伯》

항북유【巷北遊】같은 동네에서 함께 살면서 즐겁게 노닐던 때가 그립다는 말이다. 두보(杜甫)의 ‘핍측행(偪側行)’ 시의 “궁박하기는 어쩜 또 그리도 궁박한고, 나는 골목 남쪽 그대는 골목 북쪽. 유감일세 같은 동네 이웃 살면서, 열흘에 한 번도 얼굴 대하지 못하다니.[偪側何偪側 我居巷南子巷北 可恨鄰里間 十日一不見顔色]”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것이다. 《杜少陵詩集 卷6》

항사【項斯】당 나라 사람. 그가 자신이 지은 시권(詩卷)을 가지고 양경지(楊敬之)를 찾아본 뒤부터 이름이 세상에 알려졌다. 경지가 그에게 준 시에 “몇 차례 시를 보니 시마다 좋았지만 그 표격(標格)은 시보다 훨씬 나았어라. 나는 한평생 남의 선(善) 숨길 줄 몰라 만나는 사람마다 항사를 말하곤 하네.” 하였다.

항사【項斯】항사는 당(唐) 나라 시인인데, 양경지(楊敬之)가 그를 높이 사서 시를 짓기를, “평생에 남의 장점을 감출 줄을 몰라서, 가는 곳마다 사람을 만나면 항사 이야기를 한다네.” 하였다. 《南部新書》

항사【恒沙】항하(恒河)의 모래. 무수히 많다는 뜻이다. 항하(恒河)는 인도의 갠지스강을 말한다. 항하의 두 언덕이 다 모래이므로 부처가 그것을 취하여 최다(最多)의 수로 비유하였음. 금강경(金剛經)에 “諸恒河所有沙數 寧不多乎" 라 하였음.

항산【恒産】살아가는 데 필요한 생활 근거인 일정한 생업. 일정한 생활을 할 만한 재산.

항산사【恒山蛇】항산사는 항산에 있는 솔연(率然)이라는 큰 뱀을 말한다. 항산은 중국 하북성(河北省) 곡양현(曲陽縣)에 있는데 상산(常山)이라고도 한다. 《孫子兵法》 구지(九地)에 “상산에 솔연이라는 뱀이 있는데 머리를 때리면 꼬리가 덤벼들고 꼬리를 때리면 머리가 덤벼들며 한 허리를 때리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덤벼든다.” 하였다.

항산항심【恒産恒心】재산이 있어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뜻의 고사성어.

항성천【恒星天】항성이 달려 있는 하늘을 이름. 항성이란 곧 위치가 변하지 않는 별을 가리킨 것으로, 태양(太陽)과 이십팔수(二十八宿)가 바로 그것이다.

항심【恒心】언제나 지니고 있는 변하지 않는 떳떳한 마음(또는 착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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