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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호표개합【虎豹開闔】병서에 육도(六韜) 삼략(三略)이 있는데 육도는 용도(龍韜)ㆍ호도(虎韜)ㆍ표도(豹韜) 등이다. 열었다 닫았다는 말은 변화개합(變化開闔)한다는 뜻이다.

호표구관【虎豹九關】임금 곁에 강포한 자들이 있음을 비유한 말. 초사(楚辭) 초혼(招魂)에 “호표들이 천제(天帝)의 궁중문을 지키면서 아랫사람들을 물어 죽인다.[虎豹九關 ▣害下人些]" 한 데서 온 말이다.

호표도【虎豹韜】강태공(姜太公)의 육도(六韜)ㆍ삼략(三略) 중에 호도(虎韜)ㆍ표도(豹韜)가 있다.

호표부【虎豹符】고대에 왕이 군대를 이동하고 장수를 파견할 때 이용하는 신물(信物)임. 범의 형태로 구리쇠로 만들며 등에 문자를 새기는데, 이것을 두 쪽으로 나누어 오른쪽은 대궐에 놓아두고 왼쪽은 군사를 거느린 장수나 지방 장관에게 넘겨줬다가 군대를 이동할 때 조정의 사신이 그것을 가져가 서로 맞춰보고 틀림이 없으면 비로소 효력이 발생한다.

호한부인【呼韓婦人】한(漢)나라 궁녀 왕소군(王昭君)이 흉노(匈奴)의 호한야선우(呼韓邪單于)에게 시집가면서 말 위에서 비파를 타서 애절한 심정을 하소연하였다.

호함【頀咸】호는 탕(湯)의 음악 대호(大頀)이고, 함은 요(堯)의 음악 대함(大咸)인데, 전아한 고대의 음악을 뜻한다.

호해【湖海】호해(湖海)는 호남(湖南)과 해서(海西)이다. 강호와 같은 말이다.

호해【壺孩】호해는 단지에서 나온 아이라는 뜻으로, 궤속에서 나온 신라의 탈해왕(脫解王)과 알지(閼智)에 얽힌 설화인 듯하다.

호해【湖海】호해의 기백이란 광대하고 당당한 호기(豪氣)를 말한다.

호해고루【湖海高樓】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 진등(陳登)이 당시 위명(威名)이 있었고 또한 오만하기로도 이름이 높았는데, 그가 죽은 뒤, 허사(許汜)가 유비(劉備)와 함께 천하 사람의 인품을 논할 적에 허사가 “진등은 호기 높은 호해(湖海)의 선비였다. 옛날 내가 난리를 만나 하비(下)에 들러 진등을 찾아보았는데, 그는 나를 손으로 취급하지 않고 오랫동안 얘기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은 큰 와상에 올라가 눕고 나는 아래 작은 와상에 눕게 하더라.”고 말하니, 유비가 말하기를 “그대는 국사(國士)의 명망을 지니고서도 우국 망가(憂國忘家)를 하지 않음으로써 진등이 그대를 싫어했던 것이다. 그러니 무슨 연유로 그대와 얘기를 나누었겠는가. 나같았으면 나는 백척루(百尺樓)에 올라가 눕고 그대는 맨 땅에 눕게 했을 것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三國志 卷七》

호해기【湖海氣】호협한 기개를 말한다. 후한(後漢) 말 국사(國士)의 칭호를 받았던 허사(許汜)가 진등(陳登)을 찾아가서 소인배나 발언할 말을 하다가 진등에게 무시당해 형편없는 잠자리에서 자고 나와서는 진등에 대해 “호해지사(湖海之士)라서 아직도 호기(豪氣)가 없어지지 않았다.”고 불평한 고사가 있다. 《三國志 魏志 陳登傳》

호해의【湖海意】세속을 벗어나 은거하고자 하는 뜻을 이름.

호해조역만【岵峐岨嶧巒】호(岵)는 초목이 있는 산이고 해(峐)는 초목이 없는 산이며, 조(岨)는 돌산 위에 흙이 있는 것이고 역(嶧)은 연결된 산이며, 만(巒)은 산이 작으면서도 높은 것이다.

호현【弧懸】상고 때의 풍속에 아들을 낳으면 대문 왼쪽에 활 한 개를 걸어두었다는 데서 태어난 날을 가리킨다.

호형염【虎形鹽】특히 제사에 쓰는 소금으로서, 단단하게 범의 모양으로 만든 소금을 말한다.

호형호제【呼兄呼弟】서로 형이라 부르고 아우라 부름. 즉, 스스럼없이 형제라 부를 수 있는 아주 절친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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