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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포단【蒲團】포단은 부들로 짠 둥근 방석으로 승려가 좌선(坐禪)할 때나 배례(拜禮)할 때 사용하던 것임. 허혼시(許渾詩)에 “오 나라 승려 독경을 마치고, 누더기 가사로 포단에 기대었네[吳僧誦經罷 敗衲依蒲團]”하였음.

포단취【蒲團趣】부들 방석에 단정히 앉아 명상을 하는 선승(禪僧)과 같은 법락(法樂)을 말한다.

포도【逋逃】죄를 짓고 도망쳐 온 자를 말한다.

포도【蒲萄】한 무제(漢武帝) 때 장건(張騫)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면서 종자를 가져 왔다고 한다. 《漢書 西域傳上 大宛國》

포도궁【葡萄宮】포도궁은 한(漢) 나라 궁전 이름으로, 애제(哀帝) 때 흉노의 선우(單于)가 중국에 오면 이 궁전에 거하게 하였다. 《漢書 匈奴傳下》

포도종한궁【葡萄種漢宮】한 무제(漢武帝) 때에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에 다녀오면서 포도(葡萄)의 종자를 가져 왔다.

포독수【飽毒手】석륵(石勒)이 소시 적에 이웃에 사는 이양(李陽)과 땅을 다투어 서로 때리고 싸운 일이 있었는데, 석륵이 뒤에 임금이 되어 이양을 불러서 술을 마시며 농담하기를, “전일에 나도 자네의 억센 주먹에 욕보았고, 나의 독한 손에 지쳤느니.” 하였다.

포라【蒲蠃】포는 수초(水草)이고, 라는 방합(蚌蛤)의 종류로서 모두 식용(食用)하는 것이다.

포락지형【炮烙之刑】은(殷)나라 주왕(紂王)이 쓰던 형벌로 불에 달군 쇠기둥을 맨발로 걸어가게 하던 형별을 일컫는 고사성어.

포로일소【包老一笑】송(宋) 나라 때 아주 강직했던 법관(法官) 포증(包拯)을 가리키는데, 그는 부정한 자들을 검거하여 처벌하는 데에 대단히 엄격했으므로 당시에 염라 포로(閻羅包老)라 불리었고, 당시 사람들은 특히 그의 웃음을 황하(黃河)가 맑아지는 데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포뢰【蒲牢】바다짐승 이름. 포뢰는 평소 고래를 무서워하여 고래가 치고 덤비면 포뢰가 크게 운다고 함. 따라서 종은 소리가 커야 하기 때문에 종을 주조할 때면 포뢰를 그 위에다 새기므로 전하여 종의 별명을 포뢰라고도 함. 《後漢書 班固傳》

포뢰【蒲牢】종의 용두(龍頭)를 이름.

포루【布縷】국가에 바치는 베와 실을 말한다.

포류【蒲柳】부들과 버드나무 가지. 흔히 허약한 몸에 비유한다.

포류망추【蒲柳望秋】체질이 쇠약함을 비유한 말. 진(晉) 나라 때 고열지(顧悅之)가 간문제(簡文帝)와 동년(同年)이었는데, 그의 머리가 일찍 희어졌으므로, 간문제가 이르기를 “어째서 경(卿)의 머리가 먼저 희어지는가?”하니, 고열지가 대답하기를 “포류(蒲柳 냇버들)의 자질은 가을을 바라만 보고도 잎이 떨어지고, 송백(松柏)의 자질은 서리를 맞을수록 더욱 무성해지는 것입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世說新語 言語》

포류지질【蒲柳之質】물가에 서 있는 버드나무와 같이 허약한 체질, 혹은 머리가 일찍 희는 약한 체질.

포륜【蒲輪】포륜은 조정에서 나이 많은 현인을 부를 때 터덜거리지 않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바퀴를 부들풀로 감싼 안락한 수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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