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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할관【鶡冠】할관은 할새의 깃으로 꾸민 관을 이르는데, 옛날에 특히 은사(隱士)가 이 관을 썼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할관체【鶡冠體】주(周) 나라 때 초(楚)의 은사(隱士)인 할관자(鶡冠子)가 3권 19편으로 나누어 저술하였다는 할관자(鶡冠子)의 판본의 서체(書體)를 말한다.

할마【瞎馬】할마는 애꾸눈의 말을 이르는데, 맹인(盲人)이 애꾸눈의 말을 타고, 한밤중에 깊은 못 가에 간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대단히 위험함을 비유한 말이다.《世說新語 排調》

할목무전【割目無全】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솜씨 좋은 백정이 자신의 기예를 소개하면서 “처음에 소를 잡을 때에는 보이는 것이 온통 온전한 소뿐이더니, 삼 년쯤 지난 뒤에는 소의 각 부위(部位)만이 눈에 들어올 뿐 온전한 소의 모습은 눈에 보이지를 않았다.[未嘗見全牛也]”고 말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할생【割牲】할생은 희생을 잡아 요리하는 것을 이른다.

함계설향【含雞舌香】상서랑(尙書郞)이 되는 것을 비유한 말. 계설향은 향명(香名)인데, 한(漢) 나라 때에 상서랑들이 계설향을 입에 머금고 임금 앞에 엎드려 일을 아뢴 데서 온 말이다

함곡관【函谷關】전국 시대(戰國時代) 진(秦) 나라가 설치한 진(秦)에서 산동 육국(山東六國)으로 통하는 관문(關門)으로 현재의 하남성(河南省) 영보현(靈寶縣) 서남쪽에 있는데, 효함(崤函)이라고도 한다.

함곡서자기【函谷西紫氣】주대(周代)에 함곡관의 영(令) 윤희(尹喜)가 누(樓)에 올라 사방을 관망하다가, 남극 노인성(南極老人星 壽星)의 자기(紫氣)가 서쪽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면서 “앞으로 성인이 이곳을 경과할 것이다.” 하였는데, 과연 노자(老子)를 만나서 도덕경(道德經)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關令二外傳》

함공【緘供】함답공사(緘答供辭). 함서(緘書)로 답하여 공술(供述)한 사연. 관원의 가벼운 비위에 대하여 사헌부(司憲府)가 함서로 추문(推問)하는 것을 함문(緘問)이라 하고, 함문당한 자가 함서로 답하는 것을 함답이라 하며, 함답에 진술한 내용을 함공이라 한다.

함관【函關】함곡관을 말하는데, 산동(山東)에서 진(秦)나라로 들어가는 관문(關門)이다.

함관자기【函關紫氣】노자(老子)가 서쪽으로 함곡관을 나갈 적에, 앞서 관령(關令) 윤희(尹喜)가 천문(天文)을 관측한 결과, 붉은 서기(瑞氣)가 관문 위로 떠 있음을 보고 노자가 그곳을 통과할 것을 미리 알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 六十三》

함관증해백마계【函關曾解白馬繫】진(秦) 나라 왕 자영(子嬰)을 말함. 유방(劉邦)이 패공(沛公) 시절에 다른 어느 제후들보다 먼저 진 나라 군대를 크게 쳐부수고 패상(覇上)에 이르자 진왕 자영이 흰 말 흰 수레를 타고 항복해왔는데, 이때 패공은 제장들 권유를 뿌리치고 자영의 결박을 풀어 주었음. 《史記 高祖本紀》

함구묘중인【緘口廟中人】주(周) 나라 후직(后稷)의 사당 앞에 금인(金人)이 있는데 그 입을 세 번 봉하고 등에다 “옛날에 말을 조심한 사람이다.”고 명(銘)을 한 고사에서 인용된 말이다. 《孔子家語 觀周 第十一》

함구무언【緘口無言】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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