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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마장【魔障】몸을 닦거나 일을 이루는 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것으로, 범어(梵語)인 mara의 음역(音譯)이다. 중이 수행득도(修行得道)하는 데에 장애가 되는 것을 말한다.

마전도비【麻田渡碑】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 태종에게 항복을 하고 청 태종의 요구에 의해 청 태종의 공덕을 기리는 뜻으로 이경석(李景奭)에게 비문(碑文)을 짓게 하여 삼전도에 비석을 세운 것을 말한다.

마정【馬鄭】마융(馬融)과 정현(鄭玄). 이들은 다 후한(後漢)의 대표적인 학자들로서 각 경(經)을 주석하였음. 《南史 王僧虔傳》

마정경【馬正卿】마정경은 소식(蘇軾)의 친구인 마몽득(馬夢得)을 가리키는데, 정경은 그의 자인 듯하다. 소식이 일찍이 황주(黃州)에 폄척되었을 적에 생활이 몹시 곤궁하였는데, 마정경이 그의 어려움을 측은하게 여겨, 옛 영지(營地) 수십 묘(數十畝)를 군중(郡中)에 청하여 얻어서 소식에서 농사를 짓고 살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소식이 황주 서호(西湖)의 동파(東坡)에 설당(雪堂)을 짓고 수년을 이곳에서 지냈다. 《蘇東坡詩集 卷二十一》

마정경【馬正卿】소식(蘇軾)과 종유하던 무명의 인사. 소동파집 권21 동파팔수(東坡八首) 맨 끝수에, “마생은 원래 궁한 선비로서, 나와 상종한 지가 이십 년인데.[馬生本窮士 從我二十年]”하였음.

마정지선사【摩頂誌禪師】남제(南齊)의 서릉(徐陵)이 나이 두어 살 때 중 보지(寶誌)를 만났는데, 보지는 그를 보고 그의 이마를 만지며 말하되, “하늘 위의 돌기린이로다.” 하였다.

마제【馬蹄】세상에서는 백락(伯樂)을 훌륭한 말의 조련사라고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말의 참된 본성을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질곡(桎梏)에서 해방되어 자연 상태의 진성(眞性)을 회복할 것을 제창한 장자(莊子)의 편명(篇名)이다.

마제【馬蹄】향초인 두형(杜衡) 또는 순채[蓴]를 달리 이른 말이다.

마제편【馬蹏篇】제는 제(蹄)와 같으니, 곧 장자(莊子) 마제편을 말한 것이다.

마조【馬曹】마조는 곧 병조(兵曹)를 가리킨 말이다.

마조【馬曹】마조는 말을 관장하는 관청을 뜻한다. 미관말직을 뜻한다.

마종기적【馬鬃幾滴】수원(水源)이 아주 미세한 물을 가리킨다. 송(宋) 나라 때 허월경(許月卿)의 시(詩)에 “토란은 쇠똥의 불에 굽고 표주박엔 말갈기 같은 샘물 방울을 받는다[芋煨牛糞火 瓢滴馬鬃泉]”하였다.

마주【馬周】당 태종 때의 학자. 자는 빈왕(賓王).

마주연견【馬周鳶肩】마주는 당(唐) 나라 때 벼슬이 중서령(中書令)에 이르렀는데, 그는 천성이 광달하여 신중한 데가 없었으므로 사람들이 그것을 낮게 여겼던바, 일찍이 잠문본(岑文本)이 자기 친지에게 말하기를 “마군(馬君)은 솔개의 어깨에 얼굴에는 광채가 나니, 올라가는 데는 반드시 신속하지만 오래 지탱하지 못할 듯하다.”고 하더니, 과연 48세의 나이로 죽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唐書 卷九十八》

마중지봉【麻中之蓬】삼 밭에 난 쑥. 곧은 삼 속에서 자란 쑥은 저절로 곧게 자라게 된다는 뜻으로, 악한 사람도 좋은 환경에 있으면 선량해짐. 즉,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은 주위의 감화를 받아 선량해진다는 말. 교화敎化의 효험

마진【麻津】마포(麻浦) 나루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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