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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만규【萬竅】만규는 지뢰(地籟) 즉 땅 위에 있는 물건의 소리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네가 지뢰는 들었으나 천뢰는 듣지 못했다.[女聞地籟未聞天籟矣]" 하였다.

만규노호【萬窺怒號】산꼭대기의 나무들에 바람이 휘몰아치는 광경을 표현한 말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바람이 불지 않으면 모르지만, 일단 불기 시작하면 거목(巨木)의 일만 개 구멍들이 성내어 부르짖기 시작한다.[是唯無作 作則萬窺怒號]”라는 말이 있다.

만규명【萬竅鳴】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저 거대한 흙덩어리인 대지가 기운을 내뿜으면 우리가 그것을 바람이라고 하는데, 이 바람이 불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일단 불었다 하면 만 개의 구멍이 일제히 울부짖기 시작한다.[夫大塊噫氣 其名爲風 是唯無作 作則萬竅怒呺]”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만규본동풍【萬竅本同風】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의 서두에 나오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만규엽【萬圭葉】오동나무 잎을 뜻함. 홀은 옛날에 천자가 제후를 봉(封)할 때 내려 주는 것인데, 주 성왕(周成王)이 오동나무 잎을 홀로 삼아 어린 동생을 봉해 주겠다는 장난말을 했던 데서 온 말이다.

만규조조과이제【萬竅調刁過耳齊】삼라만상의 자연의 변화를 판단 중지의 상태에서 관조한다는 말이다. 조조(調調)는 나뭇가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고, 조조(刁刁)는 나뭇잎이 한들거리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장자(莊子)는 제물론(齊物論)에서 만물의 변화를 만 개의 구멍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비유하였는데, 그중에 “而獨不見之調調之刁刁乎”라는 표현이 나온다.

만규호【萬竅號】장자(莊子)에 바람이 일어나면 일만 구멍[萬竅]이 성내어 부르짖는다는 말이 보인다.

만낭【蠻娘】만랑은 당(唐) 나라 때의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기첩(妓妾) 소만(小蠻)을 가리킨다.

만년【萬年】맹가(孟嘉)의 자이다.

만년지【萬年枝】송 나라 휘종(徽宗)이, ‘만년지 위에 태평작[萬年枝上太平雀]’이란 제목으로 선비들에게 시험을 보이니 합격한 자가 없었다. 어느 사람이 비밀리에 내시(內侍)에서 물었더니 곧 “동청수(冬靑樹)이다.”라고 하였다.

만다화【曼陀花】만다라(曼陀羅) 꽃을 말한 것인데, 1년생의 화초임. 법화경(法華經)에, “부처가 설법(說法)을 하자 하늘에서 만다라꽃이 내렸다.” 하였음.

만단【萬端】만 갈래.

만단【挽斷】연인끼리 서로 헤어짐을 비유한 말. 왕유(王維)의 규인춘사시(閨人春思詩)에 “시름겨워라 먼 창공의 백 길의 유사(遊絲)를 춘풍이 당겨 끊으니 이별이 더욱 슬프구나[愁見遙空百丈絲 春風挽斷更傷離]” 한 데서 온 말이다.

만단설화【萬端說話】온갖 무한한 이야기.

만단정회【萬端情懷】마음에 품고 있는 수많은 생각

만당시체【晩唐詩體】만당은 당(唐) 나라의 말년. 당대(唐代)의 시를 초당ㆍ성당(盛唐)ㆍ중당ㆍ만당의 4기로 구분한 하나로, 문종(文宗) 태화(太和 827~835) 이후 당말에 이르기까지 80년 동안을 가리키는데, 이때는 두목(杜牧)ㆍ이상은(李商隱)ㆍ온정균(溫庭筠) 등이 대표적인 시인이었다.

만두【饅頭】토만두(土饅頭)의 준말로, 흙을 둥그렇게 쌓아 올린 무덤을 말한다.

만랑【漫浪】세상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을 말한다.

만랑【漫浪】만랑은 당(唐) 나라 원결(元結)의 별호로 흔히 만랑(漫郞)으로 씀. 원차산집(元次山集) 권4 유혜천시천상학자(遊潓泉示泉上學者)에" 나는야 오랫동안 자유로운 몸 구속을 받는 것은 원치 않으오[顧吾漫浪久不欲有所拘]" 하였음.

만력【萬曆】명(明) 나라 신종 황제(神宗皇帝)의 연호(年號)이다. 1573년에서 1620년까지 48년간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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