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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무루【無漏】불교(佛敎) 용어로서 번뇌(煩惱)를 떠남을 이름.

무루자【無漏子】나무가 곁가지 하나 없이 곧 바로 삼사십 길을 커 올라가 맨 꼭대기에 가서야 여남은 가지가 돋고 5년 만에 과실 하나가 여는데 아주 크고 달며, 일명 천년조(千年棗)ㆍ만세조(萬歲棗)ㆍ해조(海棗)라고도 한다고 함. 《南方草木狀》

무루정【蕪蔞亭】광무제가 일찍이 적병(賊兵)에게 쫓기어 도망하다가 무루정에 이르러 배가 고팠는데 풍이(馮異)가 콩죽 한 그릇을 얻어다 바쳤더니, 뒷날 황제가 된 후에 풍이를 보고, “무루정 콩죽을 내가 어찌 잊으랴.” 하였다.

무릉【茂陵】무릉은 무제(武帝)의 능으로 무제를 가리킨다.

무릉【茂陵】중국 섬서성(陝西省) 흥평현(興平縣)에 있는 지명. 한 무제(漢武帝)의 능이 이곳에 있으므로 이렇게 이름하였다 한다.

무릉【武陵】진(晉) 나라 태원(太元) 연간에 무릉(武陵)에 사는 한 어부(漁父)가 배를 타고 시내를 따라 한없이 거슬러 올라가 복숭아나무 숲이 있는 데를 지나서 굴을 발견하고 그 안에 들어가 보니 선경(仙境)이 있었다는 고사이다. 《陶靖節集 卷六 桃花源記》

무릉다병【茂陵多病】무릉은 한 무제(漢武帝)의 능인데 사마상여(司馬相如)가 병으로 사직하고 이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여기에 비유하여 쓴 말이다.

무릉도원【武陵桃源】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를 뜻함. 이상향 理想鄕.

무릉백발선【茂陵白髮仙】무릉은 한 무제(漢武帝)의 능호이고, 백발(白髮)의 신선 또한 한 무제를 뜻한 말로, 한 무제가 죽은 뒤 능령(陵令) 설평(薛平)에게 현몽하여 이르기를, “내가 죽기는 했지만 너의 임금이거늘, 어찌하여 이졸(吏卒)들이 내 능에 올라와 칼을 갈도록 하느냐?" 하였으므로, 설평이 그 사실을 추문한 결과 과연 이졸들이 능의 방석(方石)에 늘 칼을 갈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무릉생추초【茂陵生秋草】무릉(茂陵)은 한 무제(漢武帝)의 능이며, 그가 신선을 구하다가 되지 못하고 죽어서 땅에 묻혔다는 말이다.

무릉선【武陵船】진(晋)나라 태강(太康) 연간에 무릉(武陵)의 어부(漁父)가 배를 타고 시내를 따라 올라가다가, 수원(水源)에 이르러 산에 구멍이 뚫린 데로 들어간즉, 복숭아꽃 속에 촌락이 있었는데, 진(秦)나라 때에 피란하여 들어온 뒤에 5ㆍ6백 년 동안 세상과 통하지 않고 살아왔다 한다. 이것이 무릉도원이다. 도연명(陶淵明)이 지은 도화원기(桃花源記)가 있다.

무릉선촌【武陵仙村】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이른바 무릉도원(武陵桃源)으로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이상적인 별세계(別世界)를 말한다.

무릉소갈객【茂陵消渴客】한(漢) 나라 때 문장가 사마상여(司馬相如)를 가리킨다. 사마상여가 일찍이 소갈병이 들어 관직을 사퇴하고 이 무릉현(茂陵縣)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무릉유초【茂陵遺草】한(漢) 나라의 사마상여(司馬相如)가 남긴 봉선(封禪)에 대한 글을 말한다. 상여가 병이 들어 효문원 영(孝文園令)을 그만두고 무릉(茂陵)에서 여생을 보냈으므로, 상여의 별칭으로 보통 무릉을 쓰게 되었다. 그가 죽고 난 뒤에 한 무제(漢武帝)가 사신을 보내 그의 저술을 모두 가져오게 하였는데, 오직 황제에게 봉선(封禪)하기를 권하는 글 한 편만이 남아 있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117 司馬相如列傳》

무릉인의운운대【茂陵仁義云云對】무릉(茂陵)은 한무제(漢武帝)이다. 무제가 조정에서 여러 신하들에게, “내가 이러이러하려 한다.” 하니, 급암(汲黯)이 나서며, “폐하께서 안으로는 욕심이 많으면서 경으로 인의(仁義)를 베풀려 하시니 어찌 요순(堯舜)이 정치를 본받으려 하십니까.” 하였다.

무릉제주【茂陸題柱】무릉은 한(漢)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가 만년(晩年)에 살았던 곳으로, 이후 사마상여의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다. 사마상여가 처음에 촉(蜀) 땅을 떠나 장안(長安)으로 향할 적에, 성도(成都)의 승선교(昇仙橋) 다리 기둥에 시를 적어 놓기를 “화려한 고관의 수레를 타지 않으면 이 다리를 건너서 돌아오지 않으리라.”라고 했던 고사가 있다. 《華陽國志 蜀志》

무리간화【霧裡看花】두보(杜甫)의 시에 “봄 물결에 배를 띄우니 하늘 위에 앉은 듯 늙은이 꽃구경이 안개 속의 그림일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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