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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문방사우【文房四友】문방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종이(紙), 붓(筆), 벼루(硯), 먹(墨). 지필연묵(紙筆硯墨)

문백【文伯】문백은 이목(李楘)의 자(字)이다.

문병【文柄】과거(科擧)의 전형을 맡은 권한, 즉 지공거(知貢擧)를 말한다.

문병인【門屛人】사문(師門)의 학인(學人)을 말한다.

문불재자호【文不在玆乎】공자가 말하기를, “문왕(文王)이 이미 없어졌으니, 문(文)이 이(자신)에 있지 않느냐.” 하였다.

문비【問備】대관(臺官)의 물음에 피문자(被問者)가 그 사정을 갖춰 진술하던 일이다. 조선조 중기에 행하던 제도로 벼슬아치 중에 과오를 범한 자가 있으면 대관(臺官)이 서독(書牘)으로 문난(問難)하였으니 이것을 함사(緘辭)라 하고, 피문자가 대관의 말이 과연 옳다고 인증될 때에는 역시 서독(書牘)으로 그 사정을 갖춰 진술하여 굴복하는 뜻을 보이거나, 혹은 스스로 밝혔으니 이것을 함답(緘答)이라 한다. 추고(推考)는 바로 문비(問備)의 유의(遺意)였던 것이다.

문사서도강【聞思誓渡江】진(晉) 나라 조적(祖逖)이 유곤(劉琨)과 한 이불을 덮고 자다가 한밤중에 때아닌 닭울음이 들리자 유곤을 발로 차 깨우면서 말하기를 “이는 상서롭지 못한 소리가 아니다.” 하고는, 일어나 춤을 추면서 말하기를 “천하가 들끓어 호걸들이 다투어 일어나게 되면 나와 그대는 마땅히 중원(中原)으로 가야 할 것이다.” 하였다. 그 후 조적은 석륵(石勒)의 난을 평정하기 위하여 양자강을 건너다가 강 한가운데서 맹세하기를, “조적이 중원을 평정하지 못하고 다시 강을 건널 때는 이 강에 몸을 던지리라.” 하였다 한다.

문사통노훈【聞思通爐薰】불가(佛家)의 높은 경지를 표현한 말이다. 문사(聞思)는 문사수(聞思修)의 준말로, 불가에서 말하는 삼혜(三慧)이다. 능엄경(楞嚴經)에 “관음은 문사수를 통해서 삼매에 들어간다.[觀音由聞思修 入三摩地]”고 하였으며, 소식(蘇軾)의 시에도 “이 마음 실로 향과 함께 올리나니, 문사 대사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리라.[此心實與香俱焄 聞思大士應已聞]”라는 표현과 “문혜(聞慧) 사혜(思慧)론 아직 안 되나니, 우선 비단백(鼻端白) 호흡법을 닦아 보시라.[不是聞思所及 且令鼻觀先參]”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7 子由生日 以檀香觀音像 及新合印香銀篆盤爲壽, 卷28 和黃魯直燒香》

문산【文山】남송(南宋) 말기의 충신으로, 원(元) 나라에 잡혀가 끝까지 절의(節義)를 굽히지 않고 ‘정기가(正氣歌)’를 부르고 죽은 송(宋) 나라의 충신 문천상(文天祥)의 호이다.

문산【文山】문산(文山)은 이재의(李載毅)의 호. 그는 벼슬은 하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했는데, 특히 주역을 전공했다고 한다.

문산사묘고시시【文山祠廟古柴市】문산은 송(宋) 나라 문천상(文天祥)으로, 그의 사당이 북경의 순천부학(順天府學) 곁에 있는데, 이곳은 바로 옛날에 시시(柴市)가 있던 곳으로, 원(元) 나라 사람들이 이곳에서 문천상을 처형하였다.

문산우해【文山遇害】남송(南宋)의 간악한 재상 진회(秦檜)가 금(金)에게 강화(講和)를 주장하여 주전파(主戰派)인 악비(岳飛)를 모함해 죽였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악비의 군사가 중원을 거의 수복할 뻔하였다.

문산자【文山子】문산은 이재의(李載毅)의 호. 그는 학문에만 전념하여 특히 주역(周易)을 전공하였고, 시문(詩文)에도 능했다 한다.

문삼력정【捫參歷井】삼성(參星)과 정성(井星)은 28수(宿)의 각각 하나. 이백(李白)의 촉도난(蜀道難) 시에 “삼성과 정성 만질 수 있으니 숨이 찬다.[捫參歷井仰脅息]" 한 말이 있는데, 이는 하도 산이 높아 하늘에 닿을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과 정성은 파촉(巴蜀)의 분야(分野)이기 때문에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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