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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짐【淺斟】유유자적하게 안락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부유한 집안에서 겨울철에 따뜻한 방 안에 들어앉아, 나지막한 가기(歌妓)의 음악 소리를 듣고 이름난 술을 조금씩 따라 마신다는 ‘저창천짐(低唱淺斟)’의 고사가 있다. 《綠窓新話 卷2 湘江近事》 천짐저창【淺斟低唱】송기(宋祁)가 눈 오는 밤에 기생에게 종이를 들게 하고 당서(唐書)의 초고(草稿)를 썼는데, 그 기생은 전일에 당태위(唐太衛)에게 있던 기생이었다. 송기가 돌아보고 묻기를, “네가 당태위의 집에 있을 때에도 눈이 오는 날에 이런 풍정이 있었느냐.” 하니, 기생이 답하기를, “당태위는 무인(武人)이므로 이런 고아(高雅)한 풍정은 모르지마는, 눈 오는 날 소금장(銷金帳) 속에서 고아주(羔兒酒)를 데워 놓고 조용히 마시며 낮게 노래 부르는[淺斟低唱] 취미는 있었습니다.” 하였다. 천차만별【千差萬別】천가지 만가지가 서로 다르고(차이가 나고) 틀림. 차이와 구별이 아주 많음 천착【穿鑿】깊이 파고 들어가는 학문. 구멍을 뚫음.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함.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 들어감. 천참【天塹】하늘이 파 놓은 구덩이로,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뜻이다. 천책부【天策府】당 태종(唐太宗)이 진왕(秦王)의 신분으로 있으면서 천책상장(天策上將)으로 봉해진 뒤에 설치한 관청이다. 천천【淺淺】물이 빠르게 흐르는 모양, 조금씩 천천【幝幝】수레가 부서져 있는 모양 천천【千千】썩 많은 수 천천【倩倩】예쁘고 얌전한 모양 천천【川川】큰 수레 따위가 장엄하고 느린 모양 천천【仟仟】풀이 무성한 모양 천천【喘喘】헐떡이는 모양 천천【憚憚】변하지 아니하는 모양, 파괴되고 오래된 모양 천추【天樞】북두칠성의 첫 번째 별을 말한다. 천추【千秋】천년. 천추소자유【千秋蘇子遊】송(宋)의 소식(蘇軾)이 황주(黃州)로 귀양 갔을 때 적벽강(赤壁江)에서 유람하며 적벽부(赤壁賦)를 지었다. 거기에서 퉁소를 불면서 즐겼다는 내용이 있다. 천추절【千秋節】당 현종이 8월 5일에 탄생했다 해서 개원(開元) 17년에 이 날을 천추절(千秋節)로 정하여 천하에 포고했음. 뒤에 천장절(天長節)로 고쳤음. 당 현종의 탄신날을 천추절이라 하고, 거국적으로 축하 행사가 있었는데 여러 백관들은 황제에게 물건을 드려서 축하의 뜻을 표하는데, 장구령(張九齡)이라는 정상은 역사상의 정치 잘하고 못한 것을 발췌하여 황제의 참고가 되게 하는 책을 만들어서 그 이름을 천추금감록(千秋金鑑錄)이라 하고 그것을 헌상하였다. 천춘【千春】춘나무[椿]는 장수(長壽)하는 나무로 8천 년을 한 봄으로 하고, 8천 년을 한 가을로 한다고 한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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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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