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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청총【靑塚】청총은 한 원제(漢元帝)의 궁녀(宮女)인 왕소군(王昭君)의 묘(墓)를 가리킨다. 그녀가 흉노(匈奴)에게 시집가서 살다가 죽었는데, 호중(胡中)에는 백초(白草)가 많은데도 유독 그녀의 무덤에는 청초가 나므로 일컬은 말이다.

청총월명선패성【靑塚月明仙佩聲】왕소군(王昭君)의 패옥(佩玉) 소리를 말한다. 왕소군이 한 원제(漢元帝)의 후궁(後宮)에 들어왔다가 선우(單于)에게 시집가서 그곳에서 죽었는데 백초(白草)만 생장하는 그곳에 유독 왕소군의 무덤에는 청초(靑草)가 자랐으므로 청총이라 한 것인데, 그 무덤에서 달밤에 패옥 소리가 난다고 전한다. 《西京雜記 卷二》

청추【淸秋】음력 9월을 뜻하는 시어(詩語)이다. 보통 만추(晩秋)를 가리킨다.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을 청추절(淸秋節)이라고도 한다.

청추사락【靑鞦射落】청추(靑鞦)는 꿩을 가리키는 말이다. 옛날 가국(賈國)의 대부로 용모가 몹시 추악해 보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반대로 아주 미인이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시집온 지 3년이 지나도록 한마디 말도 건네는 일이 없고 또 웃는 일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를 데리고 강기슭 언덕 위로 가서는 꿩을 쏘아 맞혀 떨어뜨리니, 그 무술에 감탄한 나머지 그제서야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左傳 昭公 二十八年》

청추송옥비【淸秋宋玉悲】송옥(宋玉)은 전국 시대 초(楚) 나라의 시인으로, 굴원(屈原)의 제자인데, 굴원이 쫓겨난 것을 불쌍하게 여겨 지은 구변(九辯)에, “슬프구나 가을의 기운됨이여, 소슬해라 초목이 떨어져서 쇠하누나.” 하였다.

청춘치오마【靑春馳五馬】한(漢) 나라 때 태수(太守)는 다섯 말이 끄는 수레를 탔는데, 우리나라 역시 현(縣)이 아닌 군(郡)의 장관인 경우에는 이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푸른 봄날은 동시에 연소한 나이의 인물임을 은유(隱喩)하고 있다.

청출어람【靑出於藍】푸른빛은 쪽풀에서 나왔으나, 그 빛깔은 쪽풀의 빛깔보다 더 푸름. 즉, 원래의 것보다 거기서 파생되거나 응용된 것이 더 뛰어날 때 비유적으로 쓰이는데, 특히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날 때 흔히 쓰임. 《荀子 勸學篇》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푸른 색이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비유하는 말.

청탁병탄【淸濁倂呑】바다가 깨끗한 강물이나 오염된 강물이나 차별하지 않고 받아들이듯 이 선인이나 악인을 차별하지 않고 오는 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도량이 넓어서 어떤 사람이나 받아들이는 것을 비유하여 사용되는 말.

청탄【靑灘】일찍이 영천 군수(榮川郡守)를 지냈던 여동근(呂東根)의 호이다.

청태부【靑苔賦】양(梁) 나라 강엄(江淹)이 지은 글. 청태부에 “내가 산을 깎아 실(室) 하나를 만들었는데, 푸른 이끼가 끼었기에 내 뜻대로 이 부를 짓는다. 아, 푸른 이끼의 무성함이여, 그 무엇도 빛깔이 저와 같을 수 없으리.[嗟靑苔之依依兮 無色類而可方]"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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