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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치아요사【癡兒了事】어리석은 사람이라야 일을 제대로 잘 마친다.

치악우두은둔촌【雉岳牛頭隱遁村】고려 말의 충신 원천석(元天錫)이 치악산에 들어가 숨어살았고, 고려의 학자 이자현(李資玄)이 우두산(牛頭山)이 있는 춘천(春川)의 청평(淸平)에서 운둔하며 수도(修道)한 고사가 있다.

치안책【治安策】한(漢) 나라 문제(文帝) 때에 가의(賈誼)가 신진소년(新進少年)으로 치안책(治安策)을 올렸다. 대신들이 그를 서생(書生)이 시대에 맞지 않는 의논만 하는 사람이라고 헐뜯었다.

치애【癡獃】치애는 곧 어리석고 바보스러움을 말함. 매치애(賣癡獃)

치여【菑畬】치여(菑畬)는 묵은 밭을 갈아서 농사를 짓는 것인데, 한유(韓愈)가 그 아들에게 글 읽기를 권하는 시(詩)에, “경훈(經訓)을 치여로 삼아라.” 하였다.

치연【癡掾】어리석은 아전이란 말로 자신을 겸사로 지칭한 것이다.

치연【癡掾】치연은 왕탄지의 부친인 왕술(王述)을 가리키는데, 왕술이 일찍이 명성이 별로 없어 어떤 이가 그를 치(癡)라고 하였으므로, 뒤에 그가 왕도(王導)의 연(掾)이 되었을 적에 왕도가 그에게 다른 말은 묻지 않고 오직 강동(江東)의 쌀값을 물으니, 왕술이 눈만 부릅뜨고 대답을 하지 않으므로, 왕도가 말하기를 “왕연(王掾)은 치(癡)가 아니다. 어찌하여 사람들이 치라 했는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七十五》

치예【雉鷖】꿩의 덫을 이름. 삼국(三國) 시대 오(吳)의 손권(孫權)이 꿩사냥을 좋아하므로, 반준(潘濬)이 그에게 꿩사냥을 하지 말라고 간하였는데, 그 후에도 꿩의 덫이 그대로 있자, 반준이 이에 손수 그 덫을 모두 치워버렸더니, 손권이 그 후로는 다시 꿩사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三國志 卷十一 潘濬傳注》

치우【蚩尤】별 이름인 치우기(蚩尤旗)의 준말.

치우【置郵】치우는 문서와 소식을 전달하는 역참(驛站)이다.

치우【雉羽】치우는 치우전(雉羽箭)이다.

치우【蚩尤】황제(皇帝) 시대의 제후로서 병란을 일으키기 좋아하여 천하를 어지럽혔으므로, 황제가 정벌하여 탁록(涿鹿)에서 전투를 벌였는데, 치우가 안개를 자욱하게 일으키자 황제가 지남거(指南車)를 만들어 격파하였다 한다. 《書經 呂刑 注ㆍ陔餘叢考 卷19ㆍ史記 五帝紀》

치우기【蚩尤旗】혜성(彗星)과 비슷하면서 꼬리 뒷부분이 구부러져 깃발처럼 보이는데, 이 별이 보이는 지방 아래에서 병란이 크게 일어난다고 믿어 왔다. 《晉書 天文志中》

치원공니【致遠恐泥】논어(論語) 자장(子張)에 “전문인들의 자그마한 기예들이라 할지라도 볼 만한 것이 반드시 있게 마련이나, 원대한 목표를 성취하는 데에는 장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致遠恐泥], 군자는 그런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치원대【致遠臺】동래(東萊) 해운대(海雲臺) 혹은 마산(馬山) 월영대(月影臺). 둘 다 최치원(崔致遠)이 놀았다는 유명한 대(臺)이다.

치응료관사【癡應了官事】면하기 어려운 관청의 사역(使投)을 용케도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고 싶다는 뜻의 해학적인 표현이다. 진서(晉書) 권49 부함전(傅咸傳)에 “낳은 자식이 치매(癡呆)여야만 관가의 차역(差投)을 면할 수가 있으니, 관청의 일은 아무나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다.[生子癡了官事 官事未易了也]”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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