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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황하【黃河】중국 제2의 대하(大河)인데, 황하수가 맑아지면 성인(聖人)이 난다는 전설이 있다.

황하기일징【黃河幾日澄】혼탁한 세상을 탄식한 말이다. 황하는 원래 혼탁한 물인데, 옛말에 “황하가 천 년 만에 한 번 맑아지고, 황하가 맑아지면 성인(聖人)이 나온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황하서류자곤륜【黃河西流自崑崙】한 무제(漢武帝) 때 장건(張騫)이 서역(西域)과 통한 뒤로 계속 사신이 왕래하였는데, 한서(漢書) 장건전(張騫傳)에 “한 나라 사신이 황하의 근원인 끝까지 가 보니, 그 산엔 옥이 많았으므로 캐 왔다. 천자가 옛 도서(圖書)를 상고해 보니 황하수가 나오는 산은 곤륜산(崑崙山)이다.” 했으므로 한 말이다.

황하소식【黃河消息】어질고 성스런 임금이 나와 태평 성대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송사(宋史) 악지(樂志)에 “백성이 편안하고 풍속이 좋아지면 황하수가 맑아지고 바닷물도 조용하다.” 하였다.

황하재보【黃河再報】황하수(黃河水)가 누렇고 탁한데, 천 년(千年)만에 한 번씩 맑으면 반드시 성군(聖君)이 나서 태평성대(太平聖代)가 온다는 말이 있다.

황하제일천【黃河際一千】황하(黃河)는 대단히 탁한 강물이다. 그러나 그 물이 1천 년에 한 번씩 맑아지고, 맑아지면 성인이 나서 세상을 지극히 태평하게 다스린다고 하였다.

황하청유사【黃河淸有俟】황하는 진흙과 모래가 많이 끼어 물이 항상 혼탁하므로 옛적에는 황하가 맑아지면 상서로운 일로 여겼음. 좌전(左傳) 양공(襄公) 8년 조(條)에 “俟河之淸 人壽其何" 라는 말이 있는데 시기(時機)의 만나기 어려움을 말한 것임. 습유기(拾遺記)에 “황하는 천년만에 한 번 맑는다.” 하였음.

황하해탁【黃河解濁】황하수는 천 년에 한 번쯤 맑아진다 하는데, 성인이 나오면 맑아진다 한다.

황학루【黃鶴樓】신선 자안(子安)이 황학을 타고 찾아왔었다는 누각으로, 지금의 중국 호북(湖北) 무한시(武漢市) 사산(蛇山) 장강(長江)가에 있었다 한다. 경치가 아름다워 고금의 수많은 시인 묵객이 그곳을 찾아 경치를 노래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唐) 이백(李白)이 한림학사(翰林學士)로 있다가 남방으로 쫓겨가던 도중 황학루에 올랐던 일이 있다.

황학루【黃鶴樓】호북성(湖北省) 무창현(武昌縣) 서쪽 황학기(黃鶴磯) 위에 있는 누대로 양자강과 한수(漢水)를 굽어볼 수 있고 천리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보응록(報應錄)에 “강하군(江夏郡)에 신씨(辛氏) 한 사람이 술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느 날 남루한 옷차림의 한 노인이 와서 술을 청하자 두말 없이 큰 잔에 술을 가득 부어 주었다. 이렇게 반년 동안 계속하였는데, 하루는 그 노인이 와서 술값을 갚아야겠다고 하면서 그 집 벽에다가 황학(黃鶴)을 그려 주었다. 술 취한 사람이 탁자를 치며 노래하자 이 그림 학이 나와서 너울너울 춤을 추었다. 이를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므로 신씨는 큰 돈을 벌게 되었다. 하루는 그 노인이 다시 와서 피리를 불자 하늘에서 구름이 내려왔고, 노인은 이어 황학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으므로, 신씨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황학루를 세웠다.” 하였다.

황학유선【黃鶴遊仙】사람의 죽음을 뜻함. 촉(蜀) 나라 비문위(費文褘)가 신선이 되어 황학을 타고 황학산에서 쉬어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황향【黃香】가난한 집안에서 겨울에는 자기 몸의 체온으로 이부자리를 따뜻하게 해 드리고, 여름에는 침상에서 시원하게 부채를 부쳐 드리는 등 극진하게 어버이를 모셨다는 후한(後漢)의 효자 이름이다. 《東觀漢記 黃香》

황향온정【黃香溫凊】온정은 아들이 어버이를 봉양함에 있어 겨울에는 따습게 하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리는 것으로, 전하여 어버이를 효성으로 봉양하는 것을 이르는데, 후한(後漢) 때 황향(黃香)이 어려서 모친을 여의고 아버지를 섬기면서 항상 여름이면 부친의 와상과 베개에 부채질을 하여 시원하게 하고, 겨울이면 자신이 부친의 이부자리 속에 먼저 드러누워 자리를 따습게 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

황형영자【煌螢映字】진(晉)의 손강(孫康)이 등유(燈油)가 없어 눈[雪]빛을 이용하여 글을 읽었던 고사를 인용하였다.

황홀【恍惚】가누지 못하다. 정신이 아득하다.

황홀【怳惚】어렴풋이 있는 듯도 하고 없는 듯도 하다는 뜻에서 즉 도(道)를 가리킨 말이다.

황홀【荒忽】정신이 아득한 모양. 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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