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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장다농【張茶農】장다농은 청 나라 시인이자 화가인 장심(張深). 자는 숙연(叔淵)이고 별호는 낭객(浪客)임.

장단아미금곡춘【腸斷蛾眉金谷春】아미(蛾眉)는 미인을 말한다. 진(晋)나라의 큰 부호(富豪)인 석숭(石崇)이 금곡(金谷)에 별장을 짓고 기첩(妓妾) 녹주(綠珠)를 데리고 향락(享樂)하였다. 조왕(趙王) 윤(倫)이 반역(叛逆)하여 정권을 잡자 사람을 보내어 녹주를 달라고 청하였으나, 석숭이 거절하므로 석숭을 잡아가니 녹주가 누(樓)에서 떨어져 죽었다.

장대【章臺】대(臺)이름. 이문록(異聞錄)에, “韓翃將妓柳氏歸置都下 三歲不迓寄以詩曰 章臺柳章臺柳 昔日靑靑今在否”라고 보임.

장대【章臺】장대는 한(漢) 나라 때 장안(長安)에 있던 궁전 이름이다.

장대궁【章臺宮】진(秦) 나라 함양(咸陽)에 있던 궁전 이름이다.

장도가측【葬陶家側】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죽어서도 술을 가까이 하고 싶어서 한 소원.

장동객【墻東客】시정(市井)에 파묻혀 숨어 사는 사람을 말한다. 후한(後漢) 왕군공(王君公)이 역(易)에 정통하여 낭관(郞官)이 되었다가, 자신의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일부러 관비(官婢)와 사통(私通)하여 면직된 뒤, 짐짓 미친 척하면서 소를 파는 거간꾼이 되어 저잣거리에 숨어 살았는데, 당시 사람들이 이를 두고 ‘피세장동왕군공(避世墻東王君公)’이라고 불렀던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逸民列傳 逢萌》

장동복【牆東伏】은거하다. 담장 동쪽이란 곧 성(城)의 담장 동쪽을 가리킨 것으로, 송(宋) 나라 말기의 학자 육문규(陸文圭)가 송 나라가 망한 이후로는 성 동쪽에 은거하였으므로, 학자들이 그를 일러 ‘장동 선생(墻東先生)’이라 칭한 데서 온 말이다.

장동피세【墻東避世】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시정(市井)에서 은자(隱者)처럼 사는 것을 말한다. 동한(東漢)의 왕군공(王君公)이 난리 통에도 시내를 떠나지 않고 소를 매매하는 거간꾼 노릇을 하면서 숨어살자, 사람들이 “避世牆東王君公”이라고 일컬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逸民傳 逢萌》

장두백전【杖頭百錢】진(晉) 나라 때 완수(阮脩)가 외출할 때면 언제나 지팡이 끝에다 백 전씩을 걸고 나가서 주점(酒店)에 이르러 혼자 즐기며 마셨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四十九》

장두유사공방신【杖頭唯事孔方神】지팡이에 돈을 걸고 다닌다는 뜻으로, 술값을 말한다. 공방신은 전신(錢神)으로, 돈을 해학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진(晉) 나라 때 완수(阮脩)가 항상 지팡이 끝에다가 돈 백전(百錢)을 걸고 걸어다니다가 술집이 보이면 그 돈으로 혼자서 술을 마셔 취하였다. 《晉書 卷49 阮脩列傳》

장두전【杖頭錢】장두백전(杖頭百錢)의 준말로, 지팡이에 걸린 돈이란 뜻으로, 술값을 말한다. 진(晉) 나라 때 완수(阮脩)가 항상 지팡이 끝에다가 돈 백전(百錢)을 걸고 다니다가 술집이 보이면 그 돈으로 혼자서 술을 마시고는 취하였다. 《晉書 卷49 阮籍列傳 阮脩》

장두체【藏頭體】일부러 주어(主語)를 생략하고 짓는 문체를 말한다.

장득아손유로분【長得兒孫有老盆】두보(杜甫)의 시(詩)에, “전가(田家)의 오래된 와분(瓦盆)을 웃지 말라. 술을 담기 시작한 뒤 아손(兒孫)들을 길러 냈네[莫笑田家老瓦盆 自從盛酒長兒孫].”라는 구절이 있다. 이것은 도기(陶器)로 된 술동이가 손자를 길러 내도록 오래 되었다는 뜻이 여기서는 아마 시경(詩經)에 나온, “딸을 낳았을 때에 기와를 희롱한다[弄瓦].”는 것을 인용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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