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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재부백만전【載符百萬錢】재부는 여산(廬山)에서 살았던 재부산인(載符山人)을 가리킨다. 당(唐)의 우적(于頔)은 양양 절도사(襄陽節度使)로 있었는데, 재부산인이 “산을 사서 은둔하겠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선뜻 백만 금을 내어 주었다. 《雲溪友議》

재부재【才不才】재부재는 곧 재주의 우열(優劣)을 말한 것으로, 공자의 제자 안연(顔淵)이 죽었을 때, 안연의 아버지가 공자에게 공자의 수레를 팔아 안연의 외곽(外槨)을 장만하자고 청하자, 공자가 이르기를 “재주가 있고 없고 간에 또한 각각 자기 자식을 말하는 것이다. 내 자식 이(鯉)가 죽었을 때도 관(棺)만 있었고 곽(槨)은 없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先進》

재비유극어자서【宰嚭有隙於子胥】태재비는 오(吳) 나라의 간신 백비(伯嚭), 오자서는 초 나라의 망신(亡臣)으로 오 나라의 충성된 장수. 태재비가 오(吳)ㆍ월(越) 싸움에서 월왕구천(句踐)에게 매수되어 강화를 도왔고, 오자서와 사이가 나빠 그를 참소해 죽여 오 나라가 끝내 망하였다.

재사【齋舍】성균관이나 서원 등에서 유생들이 기숙사로 쓰던 건물을 말한다.

재사【載師】주(周) 나라 때 토지(土地)를 맡은 벼슬이자 주례(周禮) 편명, 지관.

재상과두흑【宰相夸頭黑】머리가 아직 검은 젊은 시절에 일국의 재상이 되면 그 인품을 알 만하다는 뜻임.

재생백【哉生魄】재생백은 음력 16일을 뜻한다.

재숙【齋宿】재계하고 하룻밤을 지내는 것.

재순【載純】조선 말에 궁내부 대신을 지내고, 1902년 전권대사로 유럽을 순방한 바 있는 이재순을 말한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재아【宰我】가급적 낮잠을 자지 않으려 했다는 말이다. 공자의 제자 재여(宰予)가 낮잠을 자다가 공자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당한 고사가 있다. 《論語 公冶長》

재아도차【宰我徒嗟】공자의 제자 재여(宰予)이다. 낮잠을 자다가 공자에게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는 꾸중을 받았다. 《論語 公冶長》

재여【宰予】공자의 제자.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 편에, “재여가 낮잠 자거늘, 공자가, ‘썩은 나무는 아로새길 수 없고 분토(糞土)의 담장은 쇠손질할 수 없다.’고 했다[宰予晝寢 子曰 朽木不可雕也 糞土之墻 不可杇也].” 하였음.

재여간의형【在輿看倚衡】어느 일에도 학문이 있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에 “자장(子張)이 행함을 물으니 공자가 ‘서 있으면 그 앞에 참예함을 보고 수레에 있으면 그 수레 앞의 잡고 타는 나무에 기댐을 보아야 한다. 그렇게 한 연후에 행할 수 있다.” 하였다.

재여장【宰予墻】재여(宰予)는 공자의 제자인데, 여기서는 학봉 자신을 말한다. 재여가 낮잠을 자자, 공자가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가 없고 썩은 흙으로 쌓은 담에는 흙손질할 수가 없다.” 하면서 꾸짖었다. 《論語 公冶長》

재오색사【裁五色絲】임금의 과실을 규간(規諫)하는 간관이었음을 뜻한다. 고대에 곤의(袞衣)를 오색 실로 기워서 신하가 임금을 규간하는 문사(文辭)에 비유하였던 데서 유래한다.

재윤【再閏】재윤은 5년 동안에 윤월(閏月)이 두 번 드는 것을 말한다.

재윤하시괘【再閏何時掛】눈이 어두워서 점서(占筮)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주역(周易) 계사(繫辭)에 “5년에 다시 윤달이 듦으로, 다시 손가락 사이에 산가지를 끼워서 건다.[五歲再閠 故再扐而後掛]" 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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