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절리【節離】끊어져 떨어지다.

절립부【絶粒夫】곡기(穀氣)를 끊고 신선술을 익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절마【折麻】삼은 신마(神麻)라는 향초(香草)로서 은사(隱士)에게 꺾어주는 뜻을 부친 것인데, 초사(楚辭) 구가(九歌) 상부인(湘夫人)에 “구슬꽃 소마를 꺾어서 장차 은자에게 주련다[折疏麻兮瑤華 將以遺兮離居].” 한 데서 온 말이다.

절매【折梅】남조(南朝) 송(宋) 나라 육개(陸凱)가 범엽(范曄)과 서로 친분이 두터워 강남에 있을 때 장안(長安)에 있는 범엽에게 매화 한 가지를 꺾어 부치면서 시 한 수를 동봉하였는데, 그 시에 “매화를 꺾다가 역사(驛使)를 만나 농두(隴頭)에 있는 그대에게 부치노니, 강남에는 아무 것도 없어 애오라지 한 가지 봄을 보낸다오.” 하였다.

절면【折綿】모진 추위를 말한다. 강추위에는 솜옷이 얼어붙어 부딪치면 꺾어지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절모【節모】임금이 특히 칙사나 장군에게 내리는 쇠꼬리털로 장식한 깃대를 말한다.

절모령낙새운변【節旄零落塞雲邊】한(漢) 나라 무제(武帝) 때 소무(蘇武)가 중랑장(中郞將)으로 있다가 흉노(匈奴)에 사신으로 갔는데, 흉노의 선우(單于)가 갖은 협박을 하면서 항복하기를 강요하였다. 그런데도 굴하지 않다가 큰 구덩이 속에 갇혀 눈을 먹고 가죽을 씹으면서 지냈다. 그러다가 다시 북해(北海)로 옮겨져서 양을 치며 지냈는데, 그때에도 한 나라의 절(節)을 그대로 잡고 있었다. 갖은 고생을 하면서 19년 동안을 머물러 있다가 소제(昭帝) 때 흉노와 화친하게 되어 비로소 한 나라로 돌아왔으며, 나중에 기린각(麒麟閣)에 화상(畫像)이 그려졌다. 《漢書 卷54 蘇建傳 蘇武》

절방【截肪】엇 벤 비계인데 아름다운 백옥(白玉)은 절방과 같다 한다.

절방초【折芳椒】초(椒)는 향목(香木). 향목을 꺾어서 스스로 장식한다는 말이다.

절비옹【折臂翁】신풍(新豊)에 출정함을 기피하려고 스스로 어깨를 부러뜨린 늙은이가 있었음.

절서영묘호【節序迎猫虎】음력 12월을 가리킴.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고 범은 멧돼지를 잡아먹으므로, 옛날에 고양이와 범을 농사(農事)에 유익한 신물(神物)이라 하여 12월에 그들을 맞이하여 제사한 데서 온 말이다. 《禮記 郊特牲》

절성【節性】절성은 성을 절제한다는 뜻으로, 서경(書經) 소고(召誥)에는 “은(殷) 나라 관리들을 복종시켜 우리 주(周) 나라 관리들과 친근하게 하면, 그들의 성을 절제하게 되어 그들이 날로 발전할 것이다.[節性惟日其邁]" 하였고, 왕제(王制)에는 “사도가 육례를 닦아서 백성들의 성을 절제한다.[司徒修六禮 以節民性]" 하였다.

절세가인【絶世佳人】세상에서 제일 빼어난 미인. 매우 뛰어난 미인

절속초불족【竊續貂不足】재능 없는 사람이 높은 관작을 차지함을 비유한 말. 진(晉) 나라 때 조왕 윤(趙王倫)의 당(黨)이 모두 경상(卿相)이 되어 노졸(奴卒)들까지 모두 작위를 탔으므로, 시중(侍中)ㆍ중상시(中常侍) 등이 쓰는 관(冠)의 장식에 쓰이는 담비 꼬리가 부족하여 개의 꼬리로 대신 장식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