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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좌어【左魚】좌어부(左魚符)의 약칭으로, 즉 동어부(銅魚符)를 말함. 당서(唐書) 거복지(車服志)에 보임. 말단 관리인 지방관을 가리킨다. 물고기모양으로 된 부계(符契)의 왼쪽인데 당나라 때 어부(魚符)를 두 조각으로 갈라 왼쪽은 부임하는 군수에게 주고 오른쪽은 그 군의 창고에 보관해 두어 군수가 당도하면 왼쪽의 것을 창고의 오른쪽 것과 맞추어보아 진짜 군수임을 증명하는 자료로 삼는다고 한다.

좌어부【左魚符】물고기 모양으로 만든 부계(符契)의 좌측 반쪽이라는 뜻으로, 지방 장관이 부임할 때 가지고 가서 임지(任地)에 있는 우측의 반쪽과 맞추어 징험(徵驗)하게 되어 있었다.

좌우명【座右銘】자리의 오른쪽에 새긴 말. 늘 자리 옆에 두고 반성의 재료로 삼는 격언. 늘 가까이 두거나 맘에 새겨 두고 생활의 경계로 삼는 문구

좌우이봉원【左右而逢原】맹자(孟子)의 말에, “학문이 깊이 쌓이면 좌로 가나 우로 가나 도(道)의 근원에 합치된다.” 하였다.

좌유혜경우유확【左有惠卿右有確】혜경은 송(宋) 나라 여혜경(呂惠卿)을 말하고, 확은 곧 채확(蔡確)을 말하는데, 이들은 모두 승상 왕안석에게 아부하여 왕안석의 크고 작은 모사(謀事)에 참여했었다.

좌은【坐隱】바둑을 좌은(坐隱)이라 하는데, 그것은 앉아서 세상일을 잊는다는 뜻이다.

좌임【左袵】옷깃을 왼쪽으로 여미는 것으로, 오랑캐의 풍속을 말한다. 논어(論語) 헌문(憲問)에, “관중(管仲)이 아니었으며 나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 옷깃을 왼쪽으로 여미게 되었을 것이다.” 하였다.

좌전【左傳】좌전은 편년체 사서이다. 전하기로는 노나라 사관 좌구명(左丘明)이 지은 것이라 하는데, 또한 어떤 이는 전국초 혹은 약간 후대 사람이 편찬한 것이라고도 한다. 서한 사람들은 이를 좌씨춘추(左氏春秋)라 했고, 동한의 반고는 좌씨춘추전(左氏春秋傳)이라 했으며, 후대 사람들은 좌전(左傳)이라 일컬었다.

좌접래의채【座接萊衣彩】어버이를 위한 수연(壽宴)이 벌어진 것을 가리킨다. 춘추 시대 초(楚) 나라의 은사(隱士)인 노래자(老萊子)가 70의 나이에도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하여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初學記 卷17 引 孝子傳》

좌정관천【坐井觀天】우물에 앉아서 하늘을 봄. 즉, 식견이 좁은 것 또는 식견이 좁아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사람을 뜻함

좌조우사【左祖右社】도성을 만드는 법에 왼쪽에는 종묘를 두고 오른쪽에는 사직단을 두었다.

좌주【座主】은문(恩門)이라고도 하는데, 고려 때 국자감 시험에 합격한 자가 자기를 과거에 합격시킨 시관(試官)을 일컫는 말로, 평생 문생(門生)의 예를 다하였다.

좌주수양【左肘垂楊】장자(莊子) 지락(至樂)에 “얼마 뒤 골개숙(滑介叔)의 왼쪽 팔에 버드나무 가지가 나왔다.[俄而柳生其左肘]”는 말이 있는데, 부스럼 혹은 혹이 생겼다는 풀이와 노쇠하여 죽음에 이르는 상서롭지 못한 징조 등으로 풀이하는 등 여러 가지 주석이 있다.

좌지우지【左之右之】제 마음대로 자유롭게 처리함. 어떤 일이나 사람을 마음대로 지휘함.

좌참【左驂】왼쪽 말.

좌척우평【左▣右平】반고(班固)의 서도부(西都賦)에 “左▣右平" 이라는 구가 있는데 그 주(注)에 척이란 것은 폐(陛)의 계단이요, 평은 문전(文塼)이 서로 아차(亞次)하게 놓였다는 것이다.” 하였음.

좌충우돌【左衝右突】왼쪽으로 부딪치고 오른쪽으로 부딪침. 이리저리 마구 치고 받음 또는 분별없이 아무에게나 함부로 맞닥뜨림

좌태충【左太冲】태충은 진(晉) 나라 시인 좌사(左思)의 자(字). 그는 사부(詞賦)에 능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제도부(齊都賦)와 삼도부(三都賦)가 유명함. 《晉書左思傳》

좌해주첨상불취【左海籌添桑拂翠】장수(長壽)를 비는 말. 동파노림(東坡老林)에 “세 노인이 서로 만나 나이를 물으니 한 노인이 말하기를 ‘바다가 상전(桑田)으로 변할 때마다 나는 산가지를 하나씩 놓았는데 지금 10개가 된다.’ 하였다.” 한 데서 나온 것이다.

좌현왕【左賢王】흉노(匈奴)의 귀족(貴族)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로서 항상 태자(太子)나 혹은 선우(單于)의 후계자가 될 사람에게 봉해주는 봉호(封號)이다.

좌혈관녕상【坐穴管寧床】관녕은 한말(漢末)의 명사(名士)로 그가 요동에 살면서 수십 년을 한 평상에 꿇어앉아 글을 읽어 무릎 닿은 상이 다 뚫어졌다.

좌화승【坐化僧】승려가 단정히 앉아 열반에 든 것 같은 바위 모습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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