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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지【只】다만. 

지각【地角】가장 먼 곳은 하늘의 가요, 땅의 모퉁이[天之涯之地角]라 한다.

지각【池閣】지각은 물가의 정자.

지각【芝閣】지각은 지초(芝草)를 저장한 집을 말하기도 하고 조정의 대각(臺閣)을 말하기도 한다.

지간【芝玕】지초ㆍ낭간. 지초는 신선이 먹는 영지(靈芝)를 말한 것이고, 낭간은 곤륜산(崑崙山) 신선의 사는 곳에 있는 구슬 나무. 안평대군의 또 한 호(號)가 낭간거사(琅玕居士)이다.

지강급미【舐糠及米】겨를 핥다가 마침내 쌀까지 먹어치운다는 뜻으로, 외부의 침범이 마침내 내부에까지 미침을 비유하거나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음. 사기(史記) 오왕비전(吳王濞傳)에 “겨 핥다 쌀에 미친다는 속담이 있다.[俚語有之舐糠及米]" 하였는데, 그 주에는 “겨를 핥다 쌀에 미친다는 말은 즉 토지를 조금씩 빼앗기다 보면 끝내는 나라를 망치는 데까지 이른다는 뜻이다.” 하였다.

지개【芝蓋】버섯 모양의 일산(日傘)이라는 뜻으로, 태액지의 금경(金莖)을 받는 말이다.

지거【芝車】선인(仙人)의 수레를 일컫는 말이다.

지견향【知見香】불법(佛法)의 공부를 향(香)에 비유하여 정향(定香)・계향(戒香) 등으로 말한다. 지견(知見)은 불법에 대한 지견이란 말이다.

지계매존명패옥【至戒每存鳴佩玉】예기(禮記) 옥조(玉藻)에 “수레를 타면 말방울 소리를 듣고 걸을 때는 패옥 소리를 들으면서 자신을 단속한다.” 하였다.

지고불윤【脂膏不潤】청백리(淸白吏)를 표현하는 말이다. 동한(東漢)의 공분(孔奮)이 부유한 고장(姑臧) 고을에 4년 동안 수령으로 있으면서 재물을 탐하지 않고 청렴한 자세로 일관하자, 어떤 이가 조롱하기를 “기름덩어리 속에 놔두었건만 제 몸 하나도 윤기가 흐르게 하지 못한다.[置脂膏中 亦不能自潤]”고 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東漢觀記 孔奮傳》

지고증불염【脂膏曾不染】후한(後漢) 공분(孔奮)의 행동이 너무 심할 정도로 깨끗하자, 사람들이 “기름덩어리 속에 넣어 두어도 자신을 윤택하게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置脂膏中 不能自潤]”고 조롱했던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31 孔奮傳ㆍ東觀漢記》

지고포천리【脂膏飽千里】장자(莊子) 외물(外物)에 나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이다. 선진(先秦) 때 임공자(任公子)라는 사람이 50필의 거세한 소를 미끼로 매달아 회계산(會稽山)에 걸터앉아서 동해 바다로 낚시줄을 던졌는데, 1년 뒤에 큰 고기를 낚아 이를 건육(乾肉)으로 만든 뒤 절하(浙河) 이동, 창오(蒼梧) 이북의 사람들을 질리도록 먹여주었다는 내용이다.

지공【支公】진(晉)의 고승(高僧)인 지둔(支遁). 사안(謝安), 왕희지(王羲之)등과 함께 가까이 지냈으며, 애제(哀帝)의 명을 받고 금중(禁中)에 와 설법을 했는데, 그 명성이 당대를 풍미하였음. 《梁高僧傳 四》

지공제결선아명【只恐鵜鴂先我鳴】풀이 시들어서 꽃이 피지 않을까 두렵다는 뜻이다. 이소경(離騷經)에, “두견새가 먼저 울어 풀들로 하여금 꽃피지 못하게 할까 두렵다.” 하였다.

지과【止戈】간과(干戈)를 지식(止息)시킨다는 뜻으로, 전쟁이 없는 태평 세대를 말한다. ‘무(武)’자를 풀이하면 지과(止戈)가 되는데 이것은 무(武)의 목표가 간과(干戈 전쟁)를 그치게 하는 데 있다는 뜻이다.

지과경【止戈經】지과(止戈)는 무(武)의 파자(破字)로서 곧 무경(武經)을 의미한 것임. 좌전(左傳) 선공(宣公) 12년 조(條)에 “夫文止戈爲經”이라 하였음.

지과필개【知過必改】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지관【止觀】불교(佛敎)의 중요한 수도 방법으로서 지(止)는 곧 망념(妄念)을 제지하고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을 말하고, 관(觀)은 곧 사리(事理)를 관조(觀照)하여 제법(諸法)을 식별(識別)하는 것을 말함.

지관【止觀】지관은 불교에서 정(定)ㆍ혜(慧)를 닦는 중요한 두 가지 방법인데, 지는 정적(靜的)으로 망념을 거두어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고 관은 동적(動的)으로 지혜를 내어 진여(眞如)에 계합하는 것을 말한다.

지광【摯曠】노(魯)의 태사(太師) 사지(師摯)와 진(晉)의 악사(樂師) 사광(師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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