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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맹사【盲史】맹사는 전국 시대 좌구명(左丘明)이 찬한 국어(國語)를 말한 것으로, 그가 실명(失明)한 뒤에 이 책을 찬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맹사마【孟司馬】맹가(孟嘉)를 말함. 진(晉)나라 사람. 참군 사마(參軍司馬)로서 9월 9일에 용산(龍山)에 노닐면서 모자를 떨어뜨린 고사(故事)가 있음.

맹상고결【孟嘗高潔】맹상은 고결하다. 왕발의 등왕각서에, ‘孟嘗高潔 空懷報國之心”이라 하였음.

맹상군【孟嘗君】맹상군은 제 선왕(齊宣王)의 서제(庶弟)인 정곽군(靖郭君) 전영(田嬰)의 아들 전문(田文)의 봉호. 그는 문객(門客)을 좋아하여 식객(食客)이 3천 명에 이르렀다.

맹생【孟生】맹생은 당(唐) 나라 시인 맹호연(孟浩然)을 가리킨다.

맹생타증【孟生墮甑】후한 때의 맹민(孟敏)이 시루를 지고 가다가 떨어뜨렸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므로, 임종(林宗)이 이를 보고 묻자, “시루는 이미 깨어졌는데 돌아보면 뭘하나?”하였다 한다.

맹씨정【孟氏庭】오대 시대 촉(蜀)을 세운 맹씨의 조정을 말한다.

맹양【孟陽】맹양은 진(晉) 나라 때의 문장가 장재(張載)의 자임. 장재는 박학하고 문장이 뛰어났는데, 자기 부친이 촉군태수(蜀郡太守)로 있을 적에 일찍이 촉군에 가서 부친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검각산(劍閣山)을 지나다가, 험고함을 믿고 난(亂)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촉군 사람들을 두고 명문(銘文)을 지어 경계로 삼게 했던 데서 온 말이다. 그 명문은 워낙 훌륭하여 진 무제(晉武帝)의 명에 의해 검각산에 새겨졌다고 한다. 《晉書 卷五十五》

맹양양【孟襄陽】성당(盛唐) 시대 양양(襄陽) 출신 시인인 맹호연(孟浩然)을 말한다.

맹양주【孟凉州】맹양주는 후한 때 양주 자사(凉州刺史)를 지낸 맹타(孟他)를 가리키는데, 맹타가 일찍이 포도주(蒲萄酒) 1곡(斛)을 장양(張讓)에게 바치고 곧바로 양주 자사에 임명되었다 한다. 《後漢書 卷七十八》

맹인모상【盲人摸象】장님 코끼리 만지기. 사물의 일부만 보고 전체의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

맹인안질【盲人眼疾】있으나마나 아무 상관이 없다.

맹인할마【盲人瞎馬】장님이 거리감각 없는 애꾸눈 말을 타고 달리는 것처럼 위험한 행동. 진(晋) 환현(桓玄)이 은중감(殷仲堪)과 더불어 위태로운 말 내기[危語]를 할 때 자리에 있던 한 참군(參軍)이 말하되, “장님이 눈 먼 말을 타고 밤중에 깊은 연못에 다다른 것.”이라 하였다.

맹자【孟子】전국시대(戰國時代)의 철학자. 이름은 가(軻). 노(魯)나라와 가까운 추(鄒) 땅에서 태어남. 당시 제후들은 부국강병책(富國强兵策)인 합종연횡(合縱連橫)을 환영했으나, 그는 인의(仁義)를 바탕으로 한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주장하며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성선설(性善說), 왕도정치(王道政治), 민의(民意)에 근본한 혁명론(革命論) 등을 주장하며 공자사상(孔子思想)의 전통을 계승했다.

맹자정문【盲者正門】장님이 문을 바로 들어갔다. 우연히 요행수로 성공을 거두었음을 뜻한다.

맹저【孟諸】맹저는 수택(藪澤) 이름으로, 당(唐) 나라 고적(高適)의 시에 “나는 본디 맹저 들에서 고기 잡고 나무나 하여 일생이 절로 한가로운 사람이거니 차라리 초택 안에서 미친 노래나 할지언정 어찌 풍진 속에 관리 노릇을 할 수 있으랴[我本漁樵孟諸野 一生自是悠悠者 乍可狂歌草澤中 寧堪作吏風塵下]” 한 데서 온 말인데, 소식(蘇軾)의 시에는 “그 누가 적막한 고상시를 불쌍히 여기랴 늙어 가매 미친 노래에 맹저가 생각나네[誰憐寂寞高常侍 老去狂歌憶孟諸]”라고 하였다. 《蘇東坡集 卷三十一》

맹정【氓征】백성에게서 거둬들이는 각종 세금과 부역 등을 말한다.

맹정【孟亭】정자 이름이다. 왕유(王維)가 영주(郢州)를 지나다가 자사(刺史)의 정자에 맹호연(孟浩然)의 그림을 그려 놓고 호연정(浩然亭)이라 하였다. 뒤에 자사정함(鄭諴)이 현인의 이름을 쓸 수 없다 하여 맹정으로 고쳤다.

맹정승【孟政丞】맹 정승은 조선 세종(世宗) 때의 명상(名相)인 맹사성(孟思誠)을 이름. 맹사성은 특히 청렴하기로 유명하였고, 고향에 다닐 적에는 흔히 소를 타고 다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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