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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미자【微子】미자는 은(殷) 주(紂)의 서형(庶兄)으로서 주를 자주 간하였으나 듣지 않자, 마침내 은 나라를 떠나 송국(宋國)으로 가서 선왕(先王)의 제사를 받들고 은 나라의 유민(遺民)을 다스렸다고 한다.

미전【米顚】북송(北宋)의 서화가(書畫家) 미불(米芾)의 별호이다. 매우 기이하게 생긴 거석(巨石)을 보고는 크게 기뻐한 나머지 의관을 갖춰 절을 하면서 형(兄)이라고 불렀다는 ‘미전배석(米顚拜石)’의 고사가 전한다. 《宋史 文苑傳 6 米芾》

미절【弭節】머뭇거리다. 

미정갱【未政羹】춘추 시대 자라국을 나눠주지 않은 정 영공(鄭靈公)을 원망했던 공자 송(公子宋)의 고사이다.

미정평【禰正平】후한 때 사람. 이름은 형(衡). 문재(文才)가 있으므로 공융(孔融)이 조조(曹操)에게 추천하였으나, 그는 조조에게 함부로 욕질하였다. 그는 끝내 그 말버릇 때문에 26세의 나이로 황조(黃祖)에게 죽음을 당하였다. 그는 조조에게 앵무(鸚鵡)를 드리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즉석에서 부(賦)를 지었음.

미제【眉齊】눈썹이 가지런하다는 것은 후한(後漢) 때 양홍(梁鴻)이 품팔이를 하며 어렵게 살았었지만 집에 돌아오면 아내가 바로 쳐다보지 못한 채 식탁을 들어 눈썹과 가지런히 했다는 고사. 《後漢書 梁鴻傳》

미조【媚竈】옛날에 “오(奧)에 아첨하기보다는 차라리 조왕(竈王)에게 아첨함이 낫다.”는 속담이 있다. 오(奧)는 안에 있는 신(神)인데 임금에 비하고, 조왕은 권신(權臣)에 비한 것이다.

미종【微尰】미종은 각각 각기병(脚氣病)과 수종(水腫) 다리를 가리킨다.

미주약공【美酒若空】불경(佛經)에, “병에다 허공을 담아 가지고 남에게 선사한다.”는 말이 있다.

미증유【未曾有】아직까지 있어 본 적이 없이 처음 있는 일.

미지【微之】미지는 당(唐)의 문장가 원진(元稹)의 자로 한림원(翰林院)에 들어가 여러 벼슬을 하였다. 《新唐書 元稹傳》

미진【迷津】번뇌(煩惱)와 미망(迷妄)의 세계. 삼계(三戒)와 육도(六道). 현실의 세계. 피안(彼岸)에 대응한 차안(此岸)의 세계.

미진【迷津】오계(悟界)의 피안(彼岸)에 대하여 미계(迷界)의 차안(此岸)을 일컫는 말. 불교에서 깨달음의 길로 들어갈 항해의 나루를 찾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미집구【未縶駒】시경(詩經)에, “흰 망아지[白駒]가 나의 동산에서 풀을 먹는다. 그것을 매어서 오래 머물게 하리라.” 하였는데, 이 시를 인용하여 사호(四皓)가 다시 상산으로 돌아간 데 비유하였다.

미천【彌天】온 하늘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고승(高僧)을 가리킨다. 진(晉) 나라의 고승인 석도안(釋道安)이 습착치(習鑿齒)와 서로 만나 자랑을 할 때 습착치가 ‘사해(四海)의 습착치’라고 하자, 석도안이 ‘미천(彌天)의 석도안’이라 하였다. 《晉書 卷82 習鑿齒傳》

미천석【彌天釋】미천은 하늘에 가득찼다는 뜻으로 대단히 고원(高遠)함을 말하고, 석은 중의 별칭으로 도력(道力)이 뛰어난 중이라는 뜻임. 진(晉) 나라 습착치(習鑿齒)와 중 도안(道安)이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눌 때 도안이 “미천 석도안(彌天釋道安)이오.” 하자, 습착치가 “사해 습착치(四海習鑿齒)올시다.” 한 데서 나온 말이다. 《晉書 卷八十二 習鑿齒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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