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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청연각【淸燕閣】고려(高麗) 예종(睿宗) 때 궁중에서 도서를 비치하고 학사(學士)들과 조석으로 경서(經書)를 강론하던 곳.

청연화중생【靑蓮火中生】파르스름한 불꽃들이 위로 치솟아 올라가는 모습을 사람들이 파란 연꽃에 비유한 것을 말한 것이다.

청열석【淸裂石】피리 소리가 청아하다는 뜻. 국사보(國史補)에 “이주(李周)가 연죽(煙竹)을 가지고 피리를 만들었는데, 철석(鐵石)같이 견고하였다. 달밤에 배를 띄우고 불면 그 소리가 청아하면서 웅장하여 산석(山石)도 깨어질 정도였다.” 하였다.

청영【請纓】결박 지울 밧줄을 청한다는 말로, 스스로 전쟁터에 나가 적을 격파하고 나라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뜻이다. 한서(漢書) 권64 종군전(終軍傳)에 한(漢) 나라 간의대부(諫議大夫) 종군(終軍)이 왕에게 “긴 끈[長纓]을 주신다면 제가 반드시 남월왕(南越王)을 묶어다가 대궐 아래까지 데려오겠습니다.”고 자청(自請)한 데서 온 말이다. 후인(後人)들은 이로 인해, 군(軍)에 투신하여 나라에 보답하는 것을 청영(請纓)이라고 쓴다.

청영계남월【請纓繫南越】한(漢) 나라의 종군(終軍)이 남월왕을 결박해 대궐에 바치겠으니 긴 밧줄을 달라고 청한 고사인데, 뒤에는 군대에 투신하여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음. 《漢書 終軍傳》

청영지【請纓志】군대에 투입하여 나라에 보답한다는 뜻. 종군(終軍)이, 긴 끈을 주면 반드시 남월왕(南越王)을 결박하여 궐하(闕下)에 바치겠다고 지원한 데서 온 말. 《漢書 終軍傳》

청오【靑烏】까마귀로, 태양을 가리킨다. 태양 안에는 발이 셋 달린 까마귀가 산다고 한다.

청오【靑烏】풍수가(風水家)의 술(術)을 이름. 진(晉) 나라 곽박(郭璞)의 장서(葬書)에서 한(漢) 나라 청오선생(靑烏先生)의 장경(葬經)의 설(說)을 많이 인용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청오사【靑烏士】풍수지리가(風水地理家)를 말한다.

청오술【靑烏術】옛날 팽조(彭祖)의 제자 청오가 지리(地理)를 잘 알았다는 데서, 즉 감여가(堪輿家)의 술수(術數)를 이른 말이다.

청오술【靑烏術】진(晉) 나라 곽박(郭璞)의 장서(葬書)로서, 즉 풍수지리(風水地理)에 관한 술서(術書)인 청오경(靑烏經)이 있다.

청옥안【靑玉案】고시(古詩)의 시어(詩語)이다. (漢) 나라 장형(張衡)의 ‘사수시(四愁詩)’에 나오는 “何以報之靑玉案”이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것인데,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도 “試吟靑玉案 莫羨紫羅囊”이라는 구절이 있다.’案’은 옛 ‘椀’자임.

청옥주담【聽玉麈談】진대(晉代)의 고승(高僧) 축도생(竺道生)이 호구산(虎丘山)에서 돌멩이들을 모아 놓고 열반경(涅槃經)을 강의하며 ‘실유불성(悉有佛性)’의 법문을 펼치자, 돌멩이들이 부처의 본의(本意)에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蓮社高賢傳 道生法師》

청완적안【靑阮籍眼】진(晉)의 완적이 사람을 대할 때 지기(知己)는 푸른 눈으로 보고 속인(俗人)은 흰 눈으로 본 데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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