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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지주산【砥柱山】지주산은 하남(河南) 삼문협(三門峽)에서 동북쪽으로 황하(黃河) 중앙에 있는 산 이름인데, 황하의 물이 그 지점에 이르러 갈라져서 산을 싸고 지나간다. 흔히 역경 속에서 잘 견뎌내는 것을 비유할 때 인용한다.

지주시【止酒詩】도연명(陶淵明)이 술을 끊겠다고 지은 시를 소개하면 대략 “ …… 평생 술을 끊지 못했나니, 술 없으면 즐거움이 없기 때문일세. 저녁에 들어가도 잠 못 이루고, 아침해 솟아도 일어날 생각 없네. …… 이제야 금주가 좋다는 걸 알고서, 오늘 아침 진짜로 끊어 버렸어라. 이대로 계속 술 끊는다면, 장차 부상에도 올라가리라[平生不止酒 止酒情無喜 暮止不能寢 晨止不能起 …… 始覺止爲善 今朝眞止矣 從此一止去 將止扶桑涘]”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陶淵明集 卷3 止酒》

지중【摯仲】부덕(婦德)이 뛰어났던 문왕(文王)의 모후(母后)를 가리킴. 그가 지(摯) 나라 임씨(任氏)의 중녀(仲女)였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지중물【池中物】승천(升天)하지 못하고 못에 처박혀 있는 용(龍)을 말한 것으로, 전하여 오래도록 뜻을 펴지 못하는 영웅(英雄)을 비유한 말이다.

지중지란【自中之亂】같은 패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

지지【泜泜】가지런한 모양

지지【汦汦】가지런한 모양, 정체되어 있는 모양

지지【知止】대학(大學)에, “마음의 동함을 그칠 줄 알라[知止].” 하였다.

지지【持志】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에 “호연지기는 의리가 모아져서 생겨나는 것이니 의리를 갑자기 취해오는 것이 아니다.” 하고, 또 “뜻은 기운의 장수이고 기운은 몸에 채운 것이다. 그런 때문에 뜻을 지키면서도 기운도 잘 길러야 한다.” 하였음.

지지【枝指】지지는 엄지손가락 옆에 손가락 하나가 따로 생긴 육손이를 말한다. 《莊子 騈拇》

지지거노【遲遲去魯】맹자(孟子)가 말하기를 “공자(孔子)가 노 나라를 떠나려면서 이르기를 ‘더디고 더디어라, 나의 감이여.[遲遲吾行也]’라고 하였으니, 그것은 곧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도리였다.”고 한 데서 온 말인데, 곧 부모가 있는 고향을 선뜻 떠나지 못함을 비유한 것이다. 《孟子 萬章下》

지지불태【知止不殆】적당한 선에서 욕심을 그칠 줄 알면 (내 몸이)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 《道德經 第44章》

지진【知津】자주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한다. 공자가 채(蔡) 나라로 갈 적에 자로가 주위에서 밭을 갈고 있던 장저(長沮)와 걸익(桀溺)에게 나루터로 가는 길을 묻자, 장저가 공자를 가리키며, “저 사람은 나루터를 잘 알 것이다.” 하면서 공자가 자주 떠돌아다니는 것을 비꼬았다. 《論語 微子》

지척【咫尺】매우 가까운 거리

지척지지【咫尺之地】매우 가까운 곳.

지천【芝川】조선 시대 문신인 황정욱(黃廷彧)의 호이다.

지천명【知天命】50세. 하늘이 부여한(맡긴) 사명을 알다

지천사어【指天射魚】하늘을 가리키며 물고기를 쏨. 즉,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 함

지청【至淸】왕일은 ‘천정에 오르다’ 또는 ‘청허(淸虛)의 지경에 들다.’

지초리국【池草籬菊】못가의 풀과 울타리가의 국화.

지초몽【池草夢】형이 사랑하는 아우를 그리워하는 것을 뜻함.

지초북행【至楚北行】생각과 행동이 상반되는 것 혹은 방향이 틀리다는 뜻의 고사성어.

지초사씨시【池草謝氏詩】사씨는 남조(南朝) 송(宋) 나라의 시인 사령운(謝靈運)을 가리킨다. 못풀[池草]은 그가 종제(從弟) 혜련(惠連)을 꿈속에서 본 뒤에 지은 등지상루시(登池上樓詩)의 “못가에는 봄풀이 돋아났다네.[池塘生春草]”의 준말이다.

지치득거【舐痔得車】비열한 수단으로 부귀를 얻는 것을 조롱한 말이다. 옛날 진왕(秦王)이 병이 들어 의원을 불렀는데, 치질을 핥아서 낫게 해준 자가 다섯 대의 수레를 얻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列禦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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