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상간【霜簡】상간은 어사가 혐의자를 탄핵하는 상주서(上奏書)인데, 또는 백간(白簡)이라고도 한다.

상감만수향【霜柑滿袖香】정월 대보름날 밤에 근신(近臣)들이 임금을 모시고 술을 마실 때 귀척들이 근신들에게 서로 다투어 감귤을 전해 주면 이것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상갑【上甲】상갑은 춘ㆍ하ㆍ추ㆍ동 각 철마다 첫 번째에 든 갑자일을 가리키는데, 농가에서는 이날의 일기를 가지고 해의 풍흉 등을 점친다고 한다.

상강구객【湘江久客】초(楚) 나라의 굴원(屈原)을 지칭한 말로, 여기서는 귀양온 필자 자신을 의미하고 있다.

상강의【湘江意】소상강(瀟湘江)에 대[竹]가 유명한데, 여기서는 대[竹]가 작은 분(盆)에 있으면서, 무성하게 자란다는 뜻이 있다.

상강이녀【湘江二女】순(舜) 임금의 두 아내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을 말한다. 술이기(述異記)에 “옛날 순임금이 남쪽 지방을 순수(巡狩)하다가 붕어하자 아황과 여영이 상강 가에 이르러 통곡하다가 빠져 죽었다.” 하였고 그곳에는 아황과 여영의 황릉묘(黃陵廟)가 세워졌다.

상계【上界】천상의 세계. 곧 신선의 세계를 뜻함.

상곡【桑穀】모두 나무 이름. 옛날엔 이 두 나무가 한꺼번에 조정에 나면 상서롭지 못한 징조로 여겼었다.

상곡【桑穀】상곡(桑穀)은 뽕나무와 닥나무이다.

상곡생조【桑穀生朝】상과 곡은 다 나무 이름이다. 이것들이 대궐 뜰에 나는 것을 불상(不祥)으로 여겼는데, 사기(史記) 은기(殷紀)에 “태무(太戊)가 즉위하고 이척(伊陟)이 정승으로 있을 때, 상곡이 대궐 뜰에 나서 하룻밤 사이에 두 손아귀가 가득 찰 정도로 크자, 임금이 놀라 이척에게 물으니 이척이 ‘신은 듣건대, 요사함이 덕을 이기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임금께서 덕을 닦으십시오.’ 하므로 태무가 그대로 따르니, 상곡이 말라죽었다.” 하였다.

상골【霜骨】상골은 소나무를 뜻하는 시어(詩語)이다.

상곽【向郭】진(晉)나라 상수(向秀)와 곽상(郭象).

상관황후【上官皇后】상관안(上官安)의 딸로 겨우 6세 때에 한 소제(漢昭帝)의 황후가 되었는데, 얼마 후에 자기 아버지는 역모(逆謀)를 하다가 발각되어 멸족(滅族)을 당하였다. 황후가 14세 때에 소제가 붕어하자, 황후는 이 때부터 홀로 되어 슬픔 속에 지내다가 선제(宣帝)가 즉위한 후에 나이 52세로 붕어하였다. 《漢書 卷九十七》

상광【詳狂】미친 짓을 하다. 詳은 佯의 통가자(通假字).

상구【床龜】거북 모양의 평상 발. 육구몽(陸龜夢)의 유거부(幽居賦)에 “거북으로 평상을 받치고 사슴 가죽으로 수건을 만들어 생활하며 은사(隱士)를 부르지 않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였다.

상구【喪狗】상구는 초상집 개라는 뜻으로, 초상집은 슬픈 나머지 개에게 먹을 것을 줄 경황이 없어서 개가 파리해지기 때문에, 기운이 없어 축 늘어진 사람에게 비유한 것인데, 춘추 시대 정(鄭) 나라 사람이, 때를 얻지 못하고 방황하는 공자에게 비유했던 말이다. 《史記 卷十七 孔子世家》

상구【床龜】옛날 남방에 노인이 거북을 가지고 평상 다리[牀足]를 받쳤더니, 20년이 지난 뒤에 노인이 죽고 평상을 옮기니 거북이 아직 살아 있었다. 《史記》

상구【爽鳩】오제(五帝)의 하나인 소호씨(少昊氏) 시대에 도적을 막는 일을 담당한 관리이다.

상구【相求】주역(周易) 건괘(乾卦) 문언(文言)에 “같은 종류는 서로 구하여 모인다.[同氣相求]” 한 데서 온 말로, 지기(知己)의 친구임을 의미한다.

상구【商瞿】춘추(春秋)시대 사람. 공자(孔子)의 제자로서 유독 주역을 좋아했기 때문에 공자가 그의 뜻대로 그에게 주역을 전수하였음. 《史記 卷六十七》

상구씨【爽九氏】옛날의 관명(官名)인 사구(司寇)를 말한다. 사구는 형벌을 맡은 벼슬이다.

상구씨【爽鳩氏】처음 터를 잡고 살았던 사람을 가리킨다. 춘추 시대 제(齊) 나라 경공이 술을 마시며 “옛날부터 죽는 일이 없었다면 그 즐거움이 어떠할까.”라고 하자, 안자(晏子)가 “옛날 상구씨가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았는데, 만약 죽는 일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이곳의 즐거움은 상구씨가 독차지하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던 고사가 전한다. 《左傳 昭公 20年》

상구어산풍【上九於山風】주역(周易) 고괘(蠱卦)의 상구(上九)에, “군왕을 섬기지 않고 한가로움을 추구한다.[不事王侯 高尙其事]”하였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