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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상점눈한【湘簟嫩寒】상(湘)은 중국 호남성(湖南省) 지방을 말하는 것이니, 그곳에 대[竹]가 많이 생산되고 그 대로 고운 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여름에 그것을 깔면 매우 시원하지만 가을이 되면 도리어 차져서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상정【上丁】봄가을로 중월(仲月)의 첫 정일(丁日)에 공자(孔子)를 향사하는 제사, 즉 석전(釋奠)을 이른 말이다.

상정【觴政】주연(酒宴)의 흥을 더하기 위하여 마련한 음주(飮酒)의 규칙(規則)을 말하는데, 상령(觴令) 또는 주령(酒令)이라고도 한다.

상제【霜蹄】준마(駿馬). 곧 준마를 타고 다니는 조신(朝臣)들을 가리키는 말.

상제선【象帝先】도(道)는 천지가 아직 출현(出現)하기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말한 것이다. 노자(老子) 무원(無源)에 “나는 도가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천제보다 앞서 존재한 것인 듯하다[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하였다.

상조【霜槽】서리 덮인 구유.

상조【商調】오음(五音) 가운데 하나인 상(商) 음을 위주로 하는 소리로, 슬프고 처량하며 애원하는 듯한 소리를 말한다. 오음(五音)은 궁(宮)ㆍ상(商)ㆍ각(角)ㆍ치(徵)ㆍ우(羽)이다.

상종【商宗】상(商) 나라 고종(高宗)을 말한다.

상주【桑洲】상주는 해 뜨는 부상(扶桑)의 섬이라는 뜻으로, 동해 바다 속의 십주(十洲), 즉 신산(神山)을 가리킨다.

상주【相州】후위(後魏) 때 설치한 하남성(河南省)의 한 고을

상주【霜麈】흰색 주미. 고라니의 꼬리는 먼지가 잘 떨린다 하여 그 꼬리털로 만든 먼지떨이를 청담(淸談)하던 사람들이 많이 가졌었는데, 뒤에는 불도(佛徒)들도 많이 가지고 다녔다.

상주상각【商周相角】상탕(商湯)이 하(夏) 나라를 쳐서 천하를 차지한 일과 주 무왕(周武王)이 상 나라를 쳐서 천하를 차지한 일을 가리킨 말이다.

상주유치순【桑疇有雉馴】지방관의 선정을 비유한 말. 후한(後漢) 때 노공(魯恭)이 중모령(中牟令)이 되어 선정을 베풀자, 뽕나무 밑에 길들은 꿩이 있는 상서가 있었던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二十五》

상준【上尊】제일 좋은 술. 상준주(上尊酒).

상중금환【桑中金鐶】진(晉) 나라 때 양호(羊祜)가 5세 적에 유모(乳母)에게 자기가 가지고 놀던 금환(金鐶)을 내놓으라고 하므로, 유모가 애당초 그런 것이 없었다고 말하자, 양호가 이웃 이씨(李氏) 집에 있는 뽕나무 속을 더듬어 금환을 찾아내니, 그 주인이 놀라면서 말하기를 “이것은 우리 죽은 아이가 잃어 버린 물건이다.”고 하여 당시 사람들이 이씨 집 아이가 곧 양호의 전신(前身)이었다고 일컬었던 고사에서 온 말인데, 여기서는 곧 어릴 때의 추억을 비유한 말인 듯하다.

상중지희【桑中之喜】뽕나무 밭에서의 밀회, 음사(淫事), 간통(姦通). 예법(禮法)에 맞지 않는 남녀간의 결합, 혹은 남의 눈을 피해 즐기는 청춘 남녀간의 사랑놀이를 말한다. 춘추 시대 초(楚) 나라의 굴무신(屈巫臣)이 정(鄭) 나라의 하희(夏姬)에게 뜻을 두고는, 바야흐로 출정(出征)을 할 때 가산(家産)을 모두 수습하여 가지고 가자, 대부(大夫) 신숙궤(申叔跪)가 “이상하도다. 그대는 삼군 출동과 관련된 두려운 임무를 맡고 있는 터에, 또 뽕나무밭에서 여자와 밀회하는 기쁨을 맛보려 하고 있구나.[異哉 夫子有三軍之懼 而又有桑中之喜]”라고 비평한 고사가 있다. 《左傳 成公 2年》

상중환【桑中鐶】진(晋)나라 양호(羊祜)가 5세 때 유모를 시켜 옆 이씨집 담 구멍에서 전생에 가지고 놀던 금환(金環)을 가져오게 했다는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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