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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설라【薛蘿】덩굴이 벋는 벽려(薛荔)와 여라(女蘿)를 합칭한 말인데, 전하여 은자(隱者)의 옷을 가리키기도 한다.

설례돈시【說禮敦詩】춘추 시대 진 문공(晉文公)이 삼군(三軍)의 원수(元帥)를 임명하려 할 적에 조최(趙衰)가 말하기를 “극곡(郤穀)은 예악(禮樂)을 말하고 시서(詩書)를 힘쓰는 사람이니, 그가 반드시 군대를 거느리는 방도를 알 것입니다.” 하므로, 문공이 그의 말에 따라 극곡을 중군장(中軍將)으로 삼았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三十九》

설루【雪樓】설루는 명나라 때의 시인 이반룡(李攀龍)의 서실(書室) 이름인 백설루(白雪樓)의 준말이다.

설루【雪樓】청(淸) 나라 여순(黎恂)의 자. 순은 고문(古文)과 금문(今文)에 두루 능하였으며 시에 더욱 능했다 한다. 저서에는 천가시주(千家詩注)와 영석헌시문집(蛉石軒詩文集)이 있다.

설류【泄柳】춘추 때 노(魯) 나라의 어진 선비로서 자(字)는 자류(子柳)이다. 목공(繆公)이 그 어짐을 듣고 찾아가 보려 했으나 유가 문을 닫고 들이지 않았다.

설리송황독후조【雪裏松篁獨後凋】백설 속의 송죽은 맨 나중에 시든다. 극심한 역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절개를 지키는 사람을 비유한 것이다.

설리순생【雪裏筍生】효성(孝誠)의 징험(徵驗)을 뜻하는 말. 삼국 시대(三國時代)의 효자 맹종(孟宗)의 모친이 겨울에 죽순을 먹고 싶다 하므로, 종(宗)이 눈 속을 무릅쓰고 대밭에 가서 죽순 나오기를 호흡(呼吸)하며 기도하였더니 홀연히 눈 속에서 순이 나왔다는 고사를 인용한 말이다. 《江夏傳錄》

설망어검【舌芒於劍】혀가 칼보다 날카롭다. 논봉(論鋒)이 날카로움을 뜻한다.

설미【褻味】맛있게 요리한 음식을 말한다.

설부【雪賦】눈을 읊은 부. 한(漢) 나라 양 효왕(梁孝王)이 토원(兎園)에다 술자리를 마련해 놓고 추양(鄒陽)ㆍ매승(枚乘)ㆍ사마상여(司馬相如)를 불렀다. 때마침 싸락눈이 내리다가 이내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 양왕은 북풍시(北風詩)와 남산시(南山詩)을 읊고 나서 상여에게 설경(雪景)을 읊게 하니, 상여는 곧 설부(雪賦)를 지었다. 상여의 설부를 본 추양은 충심으로 감탄, 그 설부를 한 번 읊고 나서 설부의 끝을 이어 적설가(積雪歌)를 지었다. 양왕은 그 적설가를 한 번 읊조리고 나서 매승에게도 한 편 짓게 하니, 매승은 난(亂 終章)을 지었던 것이다. 사마상여는 자는 장경(長卿). 그의 작품에는 자허부(子虛賦)ㆍ상림부(上林賦)ㆍ대인부(大人賦)가 유명함. 추양은 변사(辯士)로 유명함. 매승은 자는 숙(叔), 문장에 뛰어났음.

설부【說郛】명(明) 나라 도종의(陶宗儀)가 찬술한 총서(叢書)의 서명. 1백 20권. 청(淸) 나라 요안(姚安)ㆍ도정(陶珽) 등이 보완하였다. 내용은 역대의 소설(小說)ㆍ사지(史志) 등이 망라되었으며, 부분별로 저자가 각기 명기되어 있음. 공씨(孔氏)의 잡설(雜說)은 이 중에 한 부분임.

설부기【雪膚肌】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의 “묘고야(藐姑射) 산에 신인(神人)이 사는데 그 살결이 마치 얼음과 눈 같다.[肌膚若氷雪]”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신선이나 미녀 그리고 특히 매화를 표현할 때 많이 쓴다.

설부화용【雪膚花容】눈처럼 흰 피부와 꽃처럼 고운 얼굴. 빼어난 미인을 말함.

설비【齧臂】설비는 팔뚝을 씹는다는 말로 곧 결심을 뜻하는데, 전국 시대 오기(吳起)가 고향을 떠날 때 자기 어머니와 작별하면서 팔뚝을 씹고 맹세하기를 “제가 경상(卿相)이 되지 않고서는 다시 고향에 돌아오지 않으렵니다.” 하였다. 《史記 卷六十五 吳起傳》

설비아【說比兒】왕자 탄생을 축하하는 사람들의 옷을 갈아입게 하는 일. 고려 충렬왕(忠烈王)의 비(妃)인 원(元)나라의 원성공주(元成公主)가 원자(元子 후의 충선왕)를 낳자, 왕자와 백관들이 모두 하례하러 가는데 공주의 종자(從者)가 문에서 들어오는 자의 옷을 죄다 갈아입게 하였다.

설빈화안【雪鬢花顔】눈처럼 희고 고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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