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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소고【小姑】남편의 서모(庶母), 또는 자매.

소고【召誥】상서(尙書) 서주고문(西周古文)의 오고(五誥) 중 하나로 소공(召公)의 고(誥)를 말함.

소곡【巢谷】열렬한 추종자(追從者)를 이른 것. 소곡은 송(宋)의 미산(眉山) 사람. 소식(蘇軾)ㆍ소철(蘇轍)이 유배를 당했을 때 걸어서 소철을 찾아보고 또 소식을 찾아보기 위해 해남(海南)으로 가다가 도중 신주(新州)에 이르러 병으로 죽었음. 《宋史 卷四百五十九》

소공【蘇公】적벽부(赤壁賦)를 지은 송(宋) 나라 소식(蘇軾)을 가리킨다.

소공당【召公棠】예전 주(周)나라 때에 소공이 행정을 잘 하여서 민심이 감복하였다. 그 가 지방을 순행할 때에 어떤 아가위 나무[棠] 아래에서 쉬었는데, 백성들은 소공이 쉬던 나무라 하여 가지 하나 자르지 아니하고 잘 위하였다 한다.

소공수【蕭公綬】소공은 전한(前漢)의 소육(蕭育), 소육은 친구 주박(朱博) 등과 절친한 사이로 서로 추천하여 높은 벼슬에 올랐으며 이보다 앞서 왕길(王吉)과 공우(貢禹) 역시 이와 같았으므로 장안(長安)에는 “소주가 인끈을 매자 왕공이 갓을 새로 썼다.[蕭朱結綬 王貢彈冠]" 하였다. 《漢書 蕭望之傳》

소관【蕭關】중국 관중(關中)의 4관(關) 가운데 하나로, 수자리 살러 간 변방 요새지를 말한다.

소관시【素冠詩】소관시(素冠詩)는 곧 시경(詩經) 회풍(檜風)의 “행여나 보았던가 흰 관을 쓴 상주의 파리한 얼굴을[庶見素冠兮 棘人欒欒兮]”이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즉 인심이 박절해져서 부모를 위해 삼년상 입는 것을 길다고 없애 버린 세태를 풍자하여 부른 노래이다.

소광영절【笑狂纓絶】소광은 웃는 미치광이란 뜻으로, 전국 시대 순우곤(淳于髡)이 제왕(齊王)의 어처구니 없는 말에 기가 막혀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자 갓끈이 뚝 끊어졌던 고사에서 온 말인데, 여기서는 곧 세상일이 어처구니 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史記 卷一百二十六》

소굉전우【蕭宏錢愚】육조(六朝) 때 양무제(梁武帝)의 아우 소굉(蕭宏)이 돈을 3억(億)이나 모으고도 인색하여 쓰지 않으매, 무제의 아들 수(綏)가 ‘돈만 모으는 바보론[錢愚論]’을 지어 기롱(譏弄)했다.

소교【素交】지금까지 지녀 왔던 맑고 순결한 교유(交遊) 관계를 뜻한다.

소구【騷九】전국 시대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쫓겨난 뒤 지은 이소경(離騷經)과 구가(九歌)를 말한다.

소군소재【蕭君蕭齋】소군은 남조 양(梁)의 명필 소자운(蕭子雲)을 말한다. 양 무제(梁武帝)가 절을 지은 뒤 소자운에게 큰 글씨로 소(蕭) 자를 쓰게 하였는데, 이약(李約)이 이 글자를 매입(買入)한 뒤에 작은 정자를 세우고는 이름을 소재(蕭齋)라고 하였다는 고사가 당(唐) 나라 장회관(張懷瓘)의 서단(書斷)에 전한다.

소군원【昭君怨】소군은 한 원제(漢元帝)의 궁녀인 왕장(王嬙)의 자. 흉노의 호한야선우(呼韓邪單于)가 한 나라에 미인을 구하여 비(妃)로 삼기를 청하므로 그녀를 보냈다. 원제는 후궁이 너무 많아 일일이 다 볼 수 없어 화공을 시켜 화상을 그리게 하고 그 그림을 살펴보고 총애하였다. 그래서 궁인들은 화공에게 뇌물을 주어 잘 그리게 하였으나 소군만은 뇌물 주는 것을 즐겨하지 않아 총애를 받지 못했는데, 흉노로 떠날 때 불러 보니 후궁 가운데 용모가 으뜸이었다. 당 나라의 문인들이 그녀의 한을 기술하여 세상에 전해지는데 동방규(東方虯)의 소군원(昭君怨)이 유명하다. 소군의 한은, 한 나라가 당시 전성 시대로 훌륭한 무신들이 많았으니 흉노를 정벌했어야 할 것인데 하필 한낱 첩을 보내어 화친하려고 했는가 하는 것이다. 《西京雜記, 漢書 卷九十四 匈奴傳》

소궁소상【少宮少商】거문고 음률의 명칭. 거문고는 원래 다섯 줄이었는데, 문왕(文王)이 두 줄을 더하여 소궁ㆍ소상이라 했다 함.

소귀지아희【所貴知我希】이 말은 노자(老子) 제70장에 “나를 아는 자가 드물고 나를 본받는 자도 적으니, 그러므로 성인은 굵은 베옷을 입고 속에는 보배로운 도를 품고 있는 것이다[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被褐懷玉].”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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