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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실상【實相】불가(佛家)의 용어로, 생멸(生滅) 무상(無常)의 상(相)을 떠난 만유제법(萬有諸法)의 진상(眞相), 즉 본체(本體)를 말한다.

실소【失笑】참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웃음.

실솔【蟋蟀】귀뚜라미과에 속하는 곤충. 첫가을부터 밤에 움.

실솔【蟋蟀】매우 검소함을 비유한 말. 실솔은 시경(詩經) 당풍(唐風)의 편명인데, 그 내용은 요(堯) 임금의 옛 도읍지인 당(唐) 나라가 아직도 요 임금의 남긴 덕이 있어, 백성들의 풍속이 매우 부지런하고 검소하여 서로 본분을 잃지 말자고 경계하는 뜻을 노래한 것이다.

실솔입상하【蟋蟀入床下】날이 추워질수록 귀뚜라미는 다스운 곳으로 들어감을 이르는데, 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七月)에 “시월에 귀뚜라미가 나의 침상 밑에 들어온다[十月蟋蟀 入我床下]” 한 데서 온 말로, 즉 10월이 되어 해가 곧 바뀌게 되었음을 뜻한 말이다.

실솔편【蟋蟀篇】시전(詩傳)의 편명. 그 시에 “귀뚜라미 마루에 있으니 해가 저물어 가네. 이제 내가 즐기지 않으면 세월은 흐르기만 하리라.” 하였음.

실실【實實】광대한 모양, 친절한 모양, 확실한 모양

실위【室韋】종족(宗族)의 이름. 몽고(蒙古)의 동쪽, 만주(滿洲) 흑룡강(黑龍江) 북쪽 지대에 사는 거란(契丹)의 이름인데, 여기서는 그들이 사는 지역을 말한다.

실유조과객【室有操戈客】후한(後漢)의 하휴(何休)가 공양학(公羊學)을 좋아하여 여러 저술을 남겼는데, 정현(鄭玄)이 이것들을 바로잡아서 더욱 잘 발휘하였으므로, 하휴가 보고 탄식하기를, “정강성(鄭康成)이 나의 방에 들어와서 나의 창을 집어들고 나를 치는구나.” 하였다. 《後漢書 卷35 鄭玄列傳》

실이인비원【室邇人非遠】시경(詩經) 정풍(鄭風) 동문지선(東門之墠)에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멀리함을 두고, “그 집은 매우 가까우나 그 사람은 매우 멀도다.[其室則邇 其人則遠]”라고 한 대목을 차용한 것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가까이 있고 또 그가 나를 멀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실인쟁석지무아【室人爭席知無我】덕이 높음을 비유한 말. 옛날 양자거(陽子居)란 사람이 여관에서 노자(老子)를 만나뵈자, 노자가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눈을 치뜨고 내리뜨고 부릅뜨며 거만하니, 누가 너와 함께 있으려 하겠느냐. 참으로 훌륭한 덕을 지닌 사람은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법이다.” 하므로, 양자거가 본래의 모습을 고친 결과, 처음에는 그에게 대단히 공경을 하던 동숙자(同宿者)들이 그제야 그와 좋은 좌석을 서로 다툴 정도로 친해졌다는 데서 온 말이다. 《莊子 寓言》

실제【實際】실제는 불교의 용어로 우주(宇宙)의 본체(本體)로서 불변하는 진실, 즉 진여 실상(眞如實相)을 말한다.

실지빈【實之賓】“이름은 실상의 손이다[名者實之賓].”라는 옛사람의 말이 있다.

실천궁행【實踐躬行】말로 하지 않고 실천하며, 남에게 시키지 않고 몸소 행함.

심가비【沈家脾】서씨는 당 나라 때 강직하기로 이름난 서회(徐晦)이고, 심가는 그와 같은 시대의 심전사(沈傳師)인데, 한림학사(翰林學士)ㆍ중서사인(中書舍人) 등 청직과 여러곳의 지방관을 오랫동안 지냈으나 세상의 영욕에 관심이 없어 권세가에 아부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서회는 술을 즐겨마시고 심전사는 음식을 잘 먹어 당시의 재상인 양사복(楊嗣復)이 말하기를 “서가의 폐장과 심가의 비장은 참으로 편안한가.” 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唐語林》

심계【心溪】이광석(李光錫)의 호.

심기【心旗】심기는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여 마치 깃발처럼 동요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책(戰國策) 초일(楚一)에 “초왕(楚王)이 말하기를 ‘과인(寡人)이 누워도 자리가 편치 않고 먹어도 맛이 달지 않고 마음이 흔들리어 마치 달아놓은 깃발[懸旌]과 같다’ 했다.” 하였다.

심기일전【心機一轉】마음의 틀(심기 마음의 기능이나 활동)을 한 번 바꿈. 어떤 계기로 이제까지 품었던 마음이나 생각을 완전히 바꿈

심덕용【沈德用】덕용은 심명세(沈命世)의 자(字).

심덕잠【沈德潛】청 나라의 시인으로 자는 확사(確士), 호는 귀우(歸愚)이다. 시문에 능할 뿐만 아니라 역대의 시(詩)의 원류에 조예가 깊어 변석(辨析)이 정심(精審)하였다. 저서로는 오조시별재집(五朝詩別裁集)ㆍ시원(詩源) 등이 있다.

심덕현【沈德顯】덕현은 심광세(沈光世)의 자(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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