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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상하【桑下】불사(佛寺)를 가리킨다. ‘승려는 애착을 끊기 위해 비록 뽕나무 아래라 할지라도 사흘을 묵지 않는다.[浮屠不三宿桑下]’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後漢書 襄楷傳》

상하【桑下】불편한 잠자리를 말한다. 이는 원래 불가의 말로, 뽕나무 아래서도 3일 밤을 자지 않는다는 말에 근본한 것인데, 이는 대개 뽕나무 아래서라도 3일 밤을 자게 되면 애착(愛着)이 생기므로 이 애착을 버리라는 데서 나온 것이다.

상하극【上下屐】진(晉) 나라 사령운(謝靈運)이 등산(登山)을 좋아하였다. 등산할 때에 나무신[屐]을 신고 산에 올라갈 때에는 나무신의 앞 굽을 떼고, 내려올 때에는 뒷굽을 떼었다.

상하련【桑下戀】사찰에 계속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말이다. 원래 사문(沙門)은 뽕나무 아래 그늘에서 3일 이상 계속 머물러 공양을 받을 수 없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後漢書 卷60 下 襄楷傳》

상하상여삼숙련【桑下尙餘三宿戀】잠시 동안의 인연에도 연연해한다는 뜻이다. 수행하는 중이 뽕나무 아래에서 쉬되 한 나무 아래에서는 3일 이상을 쉬지 않고 자리를 옮기는데, 이는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 연연해하는 마음이 생길까 염려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後漢書 卷30下 襄楷列傳》

상하숙【桑下宿】어떤 것에 대해 연연해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수행하는 중이 뽕나무 아래에서 쉬되 한 나무 아래에서는 3일 이상을 쉬지 않고 자리를 옮기는데, 이는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 연연해하는 마음이 생길까 염려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後漢書 卷30下 襄楷列傳》

상하연【桑下緣】불자(佛者)는 은애(恩愛)의 정이 생길까 염려하여 뽕나무 밑에서 3일 밤을 계속 묵지 않는다는 데서 온 말이다.

상하중래【桑下重來】옛말에, “중[浮屠]은 한 뽕나무 밑에서 세 번 다시 자지 않는다.” 한다. 그것은 정이 들어 애착이 생길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상하탱석【上下撐石】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곧 일이 몹시 꼬이는데 임시 변통으로 견디어 나감을 이르는 말.

상학경【相鶴經】송 신종(宋神宗) 원풍(元豊) 연간에 사맹(師孟)이란 사람이 당시의 유명한 도사(道士) 진경원(陳景元)에게서 상학경(相鶴經)을 얻었다. 상학경은 바로 선술(仙術)에 관한 책이다.

상학경【相鶴經】옛날 신선 부구공(浮丘公)이 왕자 진(王子晉)과 학을 타고 놀면서 그에게 가르쳤다는 책 이름. 《唐書 藝文志》

상한부녀【桑閒婦女】노는 계집을 말한다. 시경(詩經)의 상중편(桑中篇)은 남녀의 밀회(密會)를 읊은 것이며, 예기(禮記)에서 상간(桑間)은 음탕한 음악이라 하였다.

상한취장【相漢趣裝】한나라 초년에 조참(曹參)이란 사람이 지방에 태수로 있었는데, 중앙에서 소하라는 정승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곧 서울로 갈 준비를 명령하면서, “이제 내가 곧 들어가서 정승이 될 것이다.” 하였는데, 과연 황제의 부르는 명령이 내리고 들어가서 정승이 되었다.

상향【桑鄕】선대(先代)의 고향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소변(小弁)에, “뽕나무와 가래나무를 보면, 반드시 공경한다.[維桑與梓 必恭敬止]”하였는데, 그 주(註)에, “뽕나무와 가래나무는 부모께서 심으신 바라 반드시 공경하는 것이다.” 하였다.

상향【桑鄕】속세를 떠난 시골.

상현【上弦】상현달은 음력 7, 8일에 해당 한다.

상현【湘絃】초사(楚辭) 원유(遠遊)에 “상령이 비파를 탐하여, 해약과 풍이를 춤추게 하도다[湘靈鼓瑟兮 令海若舞馮夷].” 한 데서 온 말인데, 상령은 곧 상수(湘水)에 빠져 죽어 수신(水神)이 되었다는 아황(娥皇)ㆍ여영(女英)의 넋을 이른 말로, 여기서는 아주 훌륭한 시가(詩歌)를 비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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