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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서조【西曺】병조(兵曹)의 별칭이다.

서조우저【犀照牛渚】못된 행위는 반드시 남에게 밝혀지게 되는 것을 비유한 말. 진(晉) 나라 때 온교(溫嶠)가 우저(牛渚)라는 못가에 이르렀을 때 물의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었는데, 당시에 그 못속에는 괴물(怪物)이 많이 있다는 말이 있었으므로, 마침내 서각(犀角)에 불을 붙여서 비추어 보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서족이기성명【書足以記姓名】글은 성과 이름만 기록할 줄 알면 그만이다란 뜻으로, 너무 학식만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비웃는 뜻으로도 쓰이고, 지식보다는 행동이 우선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함.

서주【黍珠】서주는 지극히 작은 구슬을 이름인데 실상(實相)의 묘리를 비유한 것임.

서주【絮酒】솜 뭉치에 적신 술. 후한(後漢) 서치(徐穉)의 고사로 먼 곳에 조문하러 갈 때 솜에 술을 적셔 볕에 말린 다음 가지고 가 필요할 때 물에 적셔서 술기운이 나오게 하여 사용했다 함.

서주【絮酒】술에 담근 솜. 후한 때 서치(徐穉)가 항상 미리 솜을 술에 담가 바싹 말린 다음, 여기에 구운 닭[炙雞】한 마리를 싸 두었다가, 어디에 상사(喪事)가 있을 경우에는 그의 무덤으로 찾아가 그 술에 담근 솜을 물에 적시어 주기(酒氣)가 있게 한 다음 백모(白茅)를 깔고 그 솜과 닭을 차려서 전작(奠酌)을 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徐穉傳注》

서주【西疇】전원(田園)을 말한다. 도연명(陶淵明)이 지은 ‘귀거래사(歸去來辭)’의 “농부가 알려 주는 봄철 농사 소식, 이젠 서쪽 밭을 갈아야겠네.[農人告余以春及 將有事於西疇]”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서주문외루【西州門外淚】죽고 없는 자를 그리워하여 흘린 눈물. 진(晉)의 사안(謝安)이 신성(新城)을 진무하다가 병이 위독하여 환도(還都)하면서 그 수레가 서주문(西州門)을 통과했었는데, 사안이 죽은 후 그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던 양담(羊曇)이 일부러 그 길을 피하여 서주(西州) 길을 가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크게 취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 문 앞에 당도하였는데, 좌우에서 여기가 서주문이라고 하자 양담은 비감을 못이겨 말채찍으로 문짝을 두드리며 통곡을 하고 갔었다. 《晉書 謝安傳》

서주철복동【西周轍復東】중국의 서쪽 풍호(豐鎬)에서 도읍하던 주(周) 나라는 유왕(幽王)이 학정(虐政)을 하다가 견융(犬戎)에게 시해(弑害)된 후, 평왕(平王)은 동쪽 낙읍(洛邑)으로 도읍을 옮기었다. 이것을 동천(東遷)이라 하며, 이 이전을 서주라 한다. 평왕이 동천하고 나서부터 주 나라는 쇠약해졌다. 《史記 卷四 周本紀》

서주화류【西州花柳】진(晉) 나라 때 사안(謝安)이 신성(新城)을 지키다가 병이 위독해져 부득이 서주의 성문을 통하여 돌아오게 되자, 평소 동산(東山)에 은거하려던 뜻을 이루지 못함을 매우 슬퍼했었다. 그래서 그가 죽은 후 그의 생질인 양담(羊曇)이 자기 외숙의 일을 가슴아프게 여겨 서주의 길로 다니지도 않았는데, 한번은 크게 취해 자신도 모르게 그곳을 지나다가 좌우 사람이 “이곳이 서주의 성문이라.”고 말하자, 양담은 비감(悲感)을 견디지 못해 통곡을 하고 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七十九》

서지영대【棲遲靈臺】동한(東漢)의 제오힐(第五頡)이 낙양(洛陽)에 기거할 집이 없어 영대(靈臺)에서 기숙(寄宿)하면서 며칠 동안이나 불을 때지 못한 채 실의에 잠겼던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41 第五倫列傳 附 第五頡》

서지책【西知柵】경주(慶州)에 있는 진보(鎭堡)의 하나인 하서지목책(下西知木柵)의 준말이다.

서진【犀鎭】서는 무소의 가죽으로 견고하다. 따라서 크고 견고한 진영(鎭營)을 가리킨다.

서진【西塵】진(晉) 나라의 실권자 유량(庾亮)이 외지의 군사를 휘몰아 왕궁을 공격할 것이라는 말을 왕도(王導)가 듣고는, 때마침 서풍이 불면서 먼지를 휘날리자 왕도가 부채로 얼굴을 가리면서 “원규의 먼지가 사람을 오염시키누나.[元規塵汚人]”라고 말한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輕詆》

서진갑자【書晉甲子】도연명(陶淵明)이 시(詩)를 지은 연(年)ㆍ월(月)을 기록하는데, 진(晉) 나라 망하기 전에는 연호(年號)를 썼고, 망하고 송(宋) 나라가 된 후에는 갑자만 썼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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