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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심아청청【深莪菁菁】새발쑥이 우거졌다는 것은 인재를 잘 양성한다는 말로, 시경(詩經) 소아(小雅) 청청자아(菁菁者莪)에, “무성하고 무성한 새발쑥이여, 저 언덕 가운데 있도다.[菁菁者莪 在彼中阿]”하였는데, 이에 대한 모서(毛序)에, “청청자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즐거워한 시이다.” 하였다.

심약【沈約】남조(南朝) 양(梁) 나라 때 학자이며 시인. 자는 휴문(休文). 당시 문단의 영수로서 사조(謝朓)ㆍ왕융(王融)등과 함께 영명체(永明體)를 창출하여 후세 격률시(格律詩)의 서막을 열어 놓았다. 저서에는 진서(晉書)ㆍ송서(宋書)ㆍ사성보(四聲譜) 등이 있음.

심약의관【沈約衣寬】양서(梁書) 권13에 “심약이 서면(徐勉)에게 진정하기를 ‘약한 몸으로 정무(政務)에 시달려 몸은 병들고 잘못은 중첩되며, 날이 갈수록 허리띠가 줄어든다.’ 했다.” 하였다.

심약팔영【沈約八詠】양(梁) 나라 때 시인 심약(沈約)이 원창루(元暢樓)에 대하여 읊은 8편의 시를 가리킴.

심양【潯陽】고향 시골 등 은거지(隱居地)를 뜻하는 말이다. 진(晉) 나라 도잠(陶潛)과 주속지(周續之), 유유민(劉遺民) 등 3인이 심양 땅에 은거하였으므로, 심양 삼은(潯陽三隱)이라고 일컬었던 고사가 전한다. 《宋書 隱逸傳 周續之》

심온【燖溫】고기를 삶을 때 뜨거운 물로 털을 벗기고 다시 끓는 물에 넣어 삶는 것으로 곧 그와 같이 정열적으로 학문을 한다는 것임.

심원【心猿】심원은 설레이는 마음을 말함. 참동계(參同契)의 주에 “심원이 안정되지 못하고 의마(意馬)가 사방으로 달려 신기(神氣)가 밖으로 흩어진다.” 하였음. 산산(山山)은 출(出) 자의 파자(破字)로서 마음이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것임.

심원【深源】조선 성종 때 왕족인 주계군(朱溪君).

심원객【尋源客】황하(黃河)의 근원을 찾아 사신으로 갔던 장건(張騫)을 가리킨다. 한(漢)나라 무제(武帝)가 장건으로 하여금 대하(大夏)에 사신으로 가서 황하(黃河)의 근원을 찾게 하였다.

심원염비훤【心遠厭卑喧】진(晉) 나라 도연명(陶淵明)이 전원 생활을 노래한 시에 “사람 사는 고장에 움집 엮었으나 그래도 거마의 시끄럼 없네. 그대에게 묻노니 어찌 그럴 수 있소 마음 멀어 지역이 절로 외지오[結廬在人境 而無車馬喧 問君何能爾 心遠地自偏].” 하였음. 《陶淵明集 卷三 飮酒 其五》

심원이매수【心遠已埋愁】후한(後漢) 중장통(仲長統)이 자신의 호방하고 원대한 뜻을 표현하여 “백 가지 생각이 무슨 필요 있으랴, 지극한 요체는 내 맘속에 있는 걸. 시름일랑 하늘 위로 날려보내고, 근심일랑 땅속에 파묻어 두리.[百慮何爲 至要在我 寄愁天上 埋憂地下]”라고 시를 지은 것이 있다. 《後漢書 仲長統傳》

심원창생기【深源蒼生起】심원(深源)은 진(晉) 나라 은호(殷浩)의 자(字)이다. 은호가 누차 조정의 부름을 받고도 나아가지 않다가 “심원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 창생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深源不起 當如蒼生何]”라는 간곡한 요청을 받고서 소명(召命)에 응해 양주 자사(揚州刺史)와 중군장군(中軍將軍)이 되었는데, 뒤에 환온(桓溫)의 참소를 받고 서인(庶人)으로 축출되고 나서 하루 종일 공중에다 ‘그것 참 아무리 생각해도 괴상한 일이다.[咄咄怪事]’라는 네 글자만 손가락으로 계속 쓰곤 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77 殷浩傳》

심위형소역【心爲形所役】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있는 문구인데, 마음이 육체의 사역(使役)을 당하여 본심을 지키지 못하고 생활에 부리어진다는 말이다.

심유유봉【心猶有蓬】장자(莊子)가 자기 친구인 혜자(惠子)에게 말하기를 “자네[夫子]에게는 아직도 막힌 마음이 있구려[夫子猶有蓬之心也夫]" 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逍遙遊》

심은후【沈隱侯】심은후는 양(梁) 나라 때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심약(沈約)을 이름. 은(隱)은 그의 시호임. 심약은 일찍이 양 고조(梁高祖)의 노염을 사자 이를 몹시 두려워한 나머지 그것이 병이 되어 끝내 죽고 말았다. 《梁書 卷十三》

심응봉【心應捧】월(越) 나라 서시(西施)가 미인이었는데, 가슴이 아파서 가슴을 움켜쥐고 찡그리니 그 태도가 더욱 예뻤으므로 이웃의 못난 여자가 그것을 모방하여 저도 가슴 아픈 척하고 움켜쥐고 찡그리니 더 못생겨 보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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