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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앵주【櫻廚】앵순주(櫻筍廚)의 준말인데 앵도와 봄죽순이 4월 경에 생산되므로 당주(堂廚)로부터 백사주(百司廚)에 이르기까지 통틀어 앵순주라 이름. 《秦中歲時記》

앵천【鶯遷】꾀꼬리가 골짜기에서 나와 높은 나무에 옮기는 것이다.

앵출곡【鸎出谷】낮고 비천한 곳에 있다가 높고 시원한 곳으로 나왔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에, “새가 꾀꼴꾀꼴 울다가, 깊은 골짜기에서 나왔네.[鳥鳴▣▣ 出自幽谷]”하였다.

앵화【鶯花】꾀꼬리가 울고 꽃이 피는 것으로, 봄날의 정경을 뜻한다. 봄철을 대표하는 구경거리로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

야계녀【耶溪女】춘추 시대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총희(寵姬)로서, 미녀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서시(西施)를 가리킨다. 그녀가 일찍이 약야계(若耶溪)라는 시내에서 빨래를 했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것이다.

야광【夜光】달. 

야광생백【夜光生白】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虛室生白 吉祥止止" 라는 글이 있음.

야근【野芹】들 미나리. 옛사람이 미나리를 먹어보고는 맛이 아름답다고 여겨 이것을 임금에게 바치고자 했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즉 자신의 의견을 웃사람에게 바칠 때의 겸사로 쓰인 말이다.

야기【夜氣】밤 사이에 생겨나는 천지의 맑은 기운으로, 새벽녘 사물과 접하지 않았을 때의 청명한 마음을 가리킨다. 유가(儒家)에서는 이를 흔히 사람의 양심에 비겨 중하게 여긴다. 맹자(孟子) 고자 상(告子上)에 나오는 우산지목(牛山之木)의 비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자 고자 상에 “낮의 행위에 얽매이면, 새벽녘의 청명한 마음을 보존할 수 없다.” 하였다.

야기설【夜氣說】새벽의 청정(淸淨)한 마음을 말한다. 사람이 밤으로부터 아침에까지 사물과 접촉하지 아니하였을 때에는 기(氣)가 청명(淸明)하므로 양심(良心)을 보존하기 쉽다. 맹자(孟子) 고자상(告子上)에 “질곡(桎梏)하기를 반복하면 야기가 족히 보존되지 못하고, 야기가 충분히 보존되지 못한다면 금수(禽獸)와 거리가 멀지 않다.[梏亡之反覆則其夜氣不足以存 夜氣不足以存則其違禽獸不遠矣]" 하였다. 질곡은 사람의 양심의 싹을 구속하고 그 발육생장을 못하게 하는 일이다.

야기잠【夜氣箴】송의 학자 진덕수(眞德秀)의 밤기운의 청신한 마음, 즉 물욕에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을 길러야 한다는 뜻을 경계한 야기잠이 유명하다. 《西山文集 卷三十三 夜氣箴》

야대【夜臺】장야대(長夜臺)의 약칭으로 무덤을 뜻함.

야도낭【夜度娘】의고악부(擬古樂府)인데 창기(倡伎)의 신세를 노래한 것임.

야두구육【羊頭狗肉】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 겉은 훌륭하나 속은 변변치 못함.

야마【野馬】아지랭이

야마하증원착제【野馬何曾願鑿蹄】야생마는 쇠 말굽 원치 않는다. 인위(人爲)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 사는 생활을 희구한다는 말로 장자(莊子) 마제(馬蹄)의 사상을 요약한 표현이다.

야목【若木】약목(若木). 해 뜨는 동쪽 바다에 있다는 상상(想像)의 신목(神木)인데 그 꽃이 광적색(光赤色)으로 땅을 비춘다고 한다. 부상(扶桑)과 같다.

야반유성【夜半踰城】출가(出家)한 것을 말한다. 건축국(乾竺國)의 태자로 있는 석가모니는 29세 때 밖에 나가 놀다가 쇠병(衰病)한 자, 죽은 자를 보고는 인생의 무상함을 느껴 끝내 밤중에 성을 넘어 남마국(藍摩國)에 가서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

야반주재학【夜半舟在壑】“구렁에 배[舟]를 감추고, 못 속에 산을 감추면 안전하다고 한다. 그러나 밤중에 힘센 자가 와서 짊어지고 가 버리면 바보는 알지 못할 것이다. (藏舟於壑 藏山於澤謂之固矣然而夜半有力者負之而走癡者不知也) 하였다. 《莊子 大宗師》

야반학이주【夜半壑移舟】세상일은 믿지 못한다는 뜻.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배를 골짜기에 감춰두고, 어살을 못 속에 감춰두면 안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밤중에 힘있는 사람이 와서 그것을 짊어지고 달아날 수 있다는 것을 어리석은 자는 모른다.” 하였다.

야배【椰杯】야자열매를 쪼개 술잔을 만들고 갖가지 장식을 가하여 그를 야배(椰杯)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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