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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양류【楊柳】양류는 보통 미인에 비유하여 쓰는 표현으로 특히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데 참고로 한 수를 소개하면 “何處春深好 春深妓女家 眉欺楊柳葉 裙妬石榴花 蘭麝薰行被 金銅釘坐車 杭州蘇小小 人道最夭斜”라는 시가 있다. 《白樂天詩集 後集 卷9 和春深 第二十首》

양류병【楊柳甁】불가의 감로수(甘露水)를 담은 병으로 관음보살이 들고 있다.

양류절【楊柳折】중국사람들은 작별할 때에 버들가지를 꺾어서 주는 풍속이 있다.

양류풍류【楊柳風流】장서(張緖)는 남제(南齊) 오군(吳郡) 사람인데 소시적부터 문재(文才)가 있었고 풍자(風姿)가 청아하였다. 무제(武帝)는 촉류(蜀柳)를 영화전(靈和殿) 앞에 심어두고 일찍이 말하기를 “이 버들은 풍류가 가애(可愛)하여 장서의 당년(當年)과 같다.” 하였음.

양률초회갈석궁【陽律初回碣石宮】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동지(冬至)가 돌아왔다는 말이다. 갈석궁은 연 소왕(燕昭王)이 추연(鄒衍)을 위해 지어 준 궁 이름인데, 추연이 북방의 한랭한 지역에 율관(律管)을 불어[吹律] 날씨를 따뜻하게 해서 곡식이 잘 자라도록 한 고사가 있기 때문에 원용한 것이다. 《列子 湯問 鄒衍之吹律 注》

양리【良吏】양리는 훌륭한 지방 장관을 말한다.

양리【楊李】양리는 당 현종(唐玄宗)의 재상으로 나라를 망친 양국충(楊國忠)과 이임보(李林甫)를 가리키는데, 당(唐) 나라 원진(元稹)의 ‘연창궁사(連昌宮辭)’에 “권세 부린 재상 이름 분명히 생각은 안 나지만, 어렴풋이 떠오르긴 양리라고 기억되네.[弄權宰相不記名 依俙憶得楊與李]”라는 시구가 있다.

양린멱양【楊隣覓羊】열자(列子) 설부(說符)에 “양주의 이웃 사람이 염소를 잃고 온 집안이 찾게 되자, 양주의 종에게도 협조를 요청하였다. 양주가 ‘아, 한 마리 염소를 잃었는데 왜 따라가는 이가 이토록 많으냐?’하니, 종이 ‘갈림길이 많기 때문입니다.’하였다. 얼마 후에 종이 돌아왔기에, 양주가 ‘염소를 찾았느냐?’하니, 종이 ‘잃어버렸습니다.’하므로 ‘왜 잃어버렸느냐?’하니 ‘갈림길이하도 많아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어 그만 되돌아 왔습니다.’했다.” 하였다. 즉, 도(道)의 갈래가 많아 제대로 들어가는 이가 없다는 비유이다.

양마【陽馬】궁전의 네 모퉁이에 나온 짧은 서까래를 떠받치는 나무를 말한다.

양마【揚馬】전한(前漢) 때 사부(詞賦)에 뛰어났던 문장가 양웅(揚雄)과 사마상여(司馬相如)를 병칭한 말이다.

양마부【楊馬賦】양마(揚馬)는 한(漢) 나라의 양웅(揚雄)과 사마상여(司馬相如)인데, 둘 다 부(賦)의 명가(名家)로 임금에게 부를 바쳤다.

양만리【楊萬里】송(宋) 나라 때의 시인. 호는 성재(誠齋)이다.

양망【兩忘】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의 “당요(唐堯)를 칭송하고 하걸(夏桀)을 비난하는 것보다는 그 두 가지를 다 잊고 도(道)에 동화(同化)하는 것이 낫다.”에서 나온 것으로, 세속의 영욕을 잊고 도에 심취하는 것을 뜻한다.

양매【楊梅】소귀나무를 말한다. 사철나무로 봄에 황홍색의 작은 꽃이 피고 꽃이 진 뒤에 자적색의 열매를 맺는다. 열매가 빨갛고 크기가 탄알 만한데 5월중에 익으며, 맛이 달고 신 것이 매실(梅實) 같으므로 양매(楊梅)라 한다. 《本草 楊梅》

양목【良牧】어진 수령.

양목지기퇴【樑木之旣頹】공자가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에 꿈을 꾸고는 자기의 죽음을 미리 알고 노래를 부르기를, “태산이 무너지련다 대들보가 꺾어지련다. 철인(哲人)이 돌아가려는구나.” 하였다.

양묵【楊墨】양자(楊子)는 자아(自我)를 위하는 주의로서 한 털을 뽑아서 천하를 이롭게 할 수 있어도 아니하고, 묵자(墨子)는 겸애(兼愛 博愛)하는 주의로서 몸을 죽여서라도 천하를 이롭게 할 수 있으면 한다는 것이다.

양묵근효경【楊墨近梟獍】양주(楊朱)와 묵적(墨翟)은 악한 금수(禽獸)와 비슷하다는 뜻이다. 맹자는 그 당시 겸애설(兼愛說)을 부르짖은 묵적과 독선주의(獨善主義)인 양주를 배척하여 “양씨는 나만을 위하니 이것은 임금이 없는 것이며, 묵씨는 모두를 사랑하니 이것은 아버지가 없는 것이다. 아버지가 없고 임금이 없는 것은 금수이다.[楊氏爲我 是無君也 墨氏兼愛 是無父也 無父無君 是禽獸也]" 하였다. 《孟子 滕文公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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