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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열자어냉연【列子馭冷然】열자(列子) 천서(天瑞)와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열어구(列禦寇)는 바람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시원하게 잘 지내다가 보름 만에야 돌아오곤 했다.[夫列子御風而行 冷然善也 旬有五日而復反]”라고 하였다.

열자어풍【列子御風】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열어구(列禦寇)가 바람을 타고[御風] 공중에 놀다가 보름만에 돌아왔다.” 하였다. 《莊子 逍遙遊》

열자풍【列子風】열자(列子)가 바람을 타고서 속세의 시비 속을 시원하게 떠났다가 열흘하고도 닷새가 지난 후에야 돌아왔다는 것임. 《莊子 逍遙遊》

열절성【咽絶聲】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며 간헐적으로 들리는 소리를 말한다. 한유(韓愈)의 시에 “시냇물은 이따금씩 울었다가 그쳤다가, 바람 불자 상수리나무 바야흐로 우쭐우쭐[水溪時咽絶 風櫪方軒擧]”이라는 표현이 있다. 《韓昌黎集 卷8 莎柵聯句》

열정방장【列鼎方丈】맹자(孟子)에 식전방장(食前方丈)이란 말이 있는데, 부귀(富貴)한 사람이 음식을 호화롭게 먹을 적에 식탁(食卓)이 사방으로 십 척(十尺)이 되도록 벌이는 것이다.

열하피서【熱河避暑】청(淸) 나라 때 황제가 만주 열하성(熱河省)의 열하천 가에 산장(山莊)을 두고 피서하던 일을 가리킨다.

열혈금화벽【熱血今化碧】충신의 피가 파랗게 화한다는 말. 장자(莊子) 외물(外物)에 “장홍(萇弘)이 촉(蜀)에서 죽었는데 피를 간직한 지 3년 만에 파랗게 되었다.” 하였다. 장홍은 주경왕(周敬王)의 대부로 억울하게 죽었다.

열황【烈皇】명 나라 최후의 황제인 의종(毅宗). 청 나라에서 장렬제(莊烈帝)를 추시(追諡)하였다.

염가【艶歌】비파(琵琶)의 곡조. 악부시집(樂府詩集) 슬조곡(瑟調曲)에, “古今樂錄曰 艶歌行非一 有直云艶歌卽艶歌行是也 若羅敷 何嘗 雙鴻 福鍾等行 亦皆艶歌”라고 보임.

염거【鹽車】소금 수송하는 수레. 이는 양마(良馬)가 노마(駑馬)와 어울려 소금수레를 끈다는 말로, 사람의 불우지탄(不遇之嘆)을 뜻한다.

염거【鹽車】소금을 실은 수례임. 국책(國策)에, “늙은 기(驥)가 소금 수례를 끌고 태항산(太行山)을 오를 적엔 녹즙(漉汁)을 땅에 뿌리고 흰 땀이 아울러 흘러 중판(中坂)에서 배회하며 올라가지를 못한다.” 하였는데, 이는 어진 인재가 천역(賤役)에 곤한 경우를 비유한 것임.

염거곤【鹽車困】높은 재주, 큰 인물이 때를 만나지 못하여 천한 역(役)에 종사한다는 말이다. 가의(賈誼)의 조굴원부(吊屈原賦)에 “천리마가 두 귀를 늘어뜨리고 소금수레를 끌도다[驥垂兩耳兮服鹽車].”라 하였다.

염거곤양기【鹽車困良驥】백락(伯樂) 손양(孫陽)이 일찍 우판(虞板)을 지나다가 보니, 천리마[騏驥]가 소금 수레 밑에 엎드려 있다가 백락을 보고 길이 우는지라, 백락이 수레에서 내려 보니 천리마가 이에 고개를 쳐들고 우는데 그 소리가 하늘에 사무쳤다 한다.

염거류기기【鹽車類騏驥】재능은 있으나 때를 만나지 못함을 한탄한 말이다.

염거태항【鹽車太行】큰 재주를 가지고 있으면서 작은 일에 쓰여져서 곤경에 처한다는 뜻이다. 태항산의 길은 꼬불꼬불하여 험난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전국책(戰國策) 초책(楚策) 4에, “천리마라도 나이가 늙으면 소금 수레에 매여 태항산을 오르게 되는데, 고갯길이 꼬불꼬불하여 오르지 못한다.” 하였다.

염건막견곤화류【鹽車莫遣困驊騮】현재(賢才)가 둔재(鈍才)와 뒤섞여 불우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말이다. 《戰國策 楚》

염경【斂耕】맹자(孟子)에, “임금이 들을 순시하여 봄에 가는 것[耕]을 살펴서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고, 가을에는 추수하는 것을 살펴서 넉넉하지 못한 것을 도와 준다.” 하였다.

염계【濂溪】물 이름인데, 송유(宋儒) 주돈이(周敦頤)가 여산(盧山)에 옮겨 살면서 자기 고향에 있는 염계(濂溪)의 이름을 따왔으므로, 세상에서 그를 ‘염계 선생’이라 했다. 주돈이는 태극도설(太極圖說) 및 통서(通書) 등을 지었고, 성리학(性理學)의 개조(開祖)가 되었으므로 도통을 이었다 한다.

염계【濂溪】송(宋) 나라 도학자 주돈이(周敦頤)의 호이다. 처음 호남성(湖南省) 도현(道縣)에 있는 염계 가에 살았으므로 이른 말인데, 나중에는 여산(廬山)의 연화봉(蓮華峯) 아래로 옮겨가 살았다. 그는 꽃 중에서도 특히 연꽃을 좋아하여 이를 군자(君子)에 비유하면서 ‘애련설(愛蓮說)’이라는 글을 짓기도 하였다.

염계옹【濂溪翁】송대(宋代)의 학자 주돈이(周敦頤)로, 염계는 그의 호이다. 그는 애련설(愛蓮說)에서 연꽃을 군자(君子)에 비유해 극찬하였다. 《古文眞寶 後集 愛蓮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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