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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와집【窩集】요동에 있는 지명인 듯한데, 일설에는 부족명으로 한(漢)ㆍ위(魏)에서는 옥저(沃沮), 원(元)에서는 오자(烏者), 명(明)에서는 올자(兀者)라 칭하였다 한다.

와철반거【臥轍攀車】선정(善政)을 베푼 지방 관원이 다른 곳에 가지 못하도록 그 지방의 주민들이 수레를 붙잡고서 만류하기도 하고[攀車] 수레바퀴 앞에 누워서[臥轍] 더 이상 가지 못하도록 하소연하는 것을 말한다. 《後漢書 卷26 侯霸列傳》

와치【臥治】한(漢) 나라 급암(汲黯)이 동해 태수(東海太守)가 되었을 때에 문밖에 나가지 않고 누어서 다스렸는데도, 1년이 넘어 고을이 크게 잘 다스려졌다.

와탑불용인【臥榻不容人】타인(他人)이 자기 영역 안에 침범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이다. 와탑은 침대, 즉 자기의 영역 안을 말하는데, 속통감장편(續通鑑長編) 송태조기(宋太祖紀)에 “송(宋)나라가 강남(江南)을 칠 때, 서현(徐鉉)이 상께 아뢰어 원병(援兵)을 청하자, 상이 ‘강남도 무슨 죄야 있겠는가만 오직 천하가 한집일 뿐인데, 침대 옆에서 타인이 코 골며 자는 꼴을 어찌 용납하랴.’했다.” 하였다.

와합【瓦合】깨진 기와 조각을 맞추어 보는 것과 같이 아무리 합쳐 보아도 완전하게 되지 않음을 말함.

와합현자사【臥閤賢刺史】한(漢)나라 급암(汲黯)이 동해태수(東海太守)가 되어 문을 닫고 누워서 백성을 다스리니, 1년 남짓하여 동해군이 매우 잘 다스려졌다.

와현치적【瓦峴治績】공덕비(功德碑)가 세워질 만한 선정(善政)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태종 3년에 황희(黃喜)가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기근을 구제하며 선정을 베풀었으므로, 백성들이 삼척(三陟) 와현(瓦峴) 꼭대기에 대(臺)를 쌓고 소공대(召公臺)라 하였다 한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44》

와회양【臥淮陽】회양(淮陽)에서 누워 있으면 행정을 잘한 사람은 한 나라의 급암(汲黯)이란 사람뿐인데, 여기에 그 고사와는 관련이 적은 것을 썼으니 이상한 일이다.

완가질【阮家姪】그 숙부에 그 조카라는 세상의 좋은 평판. 진(晉) 나라 명사인 완함(阮咸)이 완적(阮籍)의 조카로서 똑같이 죽림칠현(竹林七賢)에 속했으므로 당시에 대완(大阮)과 소완(小阮) 혹은 이완(二阮)이라고 불렸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晉書 阮咸傳》

완계사【浣溪沙】옛 사패 이름. 43자로 되어 있음. 《詞律 卷三》

완계사【浣溪莎】한(漢)의 군악(軍樂) 명칭. 18곡 중의 하나로, 마음이 변한 님을 다시는 생각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아야겠다는 슬픈 내용으로 되어 있음.

완공【阮公】완적(阮籍)을 말함.

완공곡도궁【阮公哭途窮】진서(晉書) 완적전(阮籍傳)에 “그는 가끔 마음이 내키면 혼자서 수레를 타고 놀러 나가 오솔길로는 가지 않고 큰길이 끝나면 통곡하고 돌아오곤 하였다.” 한 데서 온 말로, 대개 운명의 공궁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완남【阮南】가난하면서도 소탈하기로 유명한 진(晉) 나라 완함(阮咸)을 가리킨다.

완남【阮南】완남은 남쪽의 완씨로, 남완(南阮)과 같다. 진(晉) 나라 때 죽림칠현(竹林七賢)의 구성원인 완적(阮籍)과 그의 조카 완함(阮咸)이 예속(禮俗)을 무시하고 청담(淸談)을 일삼으며 자유롭게 살았는데, 완씨 종족으로서 길 북쪽에 사는 부유한 자들은 북완이라 하고 길 남쪽에 사는 완적과 완함은 남완이라 불렀다 한다. 《晉書 卷四十九 阮咸傳》

완대【緩帶】허리띠를 느슨하게 풀고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것을 뜻함. 진(晋) 나라 때 양호(羊祜)가 영병(營兵)을 거느리고 나가서 남하(南夏)를 진압할 적에 군중(軍中)에서 항상 갑옷을 입지 않고 가벼운 갖옷 차림에 허리띠를 느슨하게 풀고 지냈던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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