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외【廆】설문(說文)에 ‘외(廆)’는 ‘벽(癖)’이다.”라고 하였다.

외가【外價】조선시대 명종(明宗) 때 벼슬을 얻기 위하여 권귀(權貴) 본인에게 직접 뇌물을 쓰는 것. 권귀(權貴)들의 아내에게 뇌물을 쓰는 ‘내가’의 대가 되는 말.

외가국【外家國】원 순제(元順帝) 비(妃) 기 황후(奇皇后)가 고려 기자오(奇子敖)의 딸이므로 고려가 원(元)의 태자의 외갓집 나라가 된다.

외간서【畏簡書】간서는 이웃 나라 간에 서로 보내는 공문서로, 공무(公務)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 편히 쉴 수도 없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출거(出車)에 “국사가 다사다난하여, 편히 쉴 틈도 없네. 돌아가고 싶은 생각 어찌 없으랴만, 명령이 두려워 못 가는 신세로세.[王事多難 不遑啓居 豈不懷歸 畏此簡書]”라는 말이 있다.

외거【外擧】외거는 타인(他人)을 천거하여 등용함을 말한다.

외광【畏匡】뜻밖의 변을 당해 곤욕을 치르는 것을 말한다. 공자가 광 땅에 갔을 때 그곳 사람들이 공자를 전의 그 고을 학정자(虐政者) 양호(陽虎)로 오인(誤認)하고 그를 둘러싸고 해치려 하여 큰 난을 당할 뻔하였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공자가 광(匡)에서 두려움을 만나시다[子畏於匡].” 하였다.

외교【外敎】불가(佛家)와 도가(道家)를 가리킨다.

외구【外舅】계곡의 장인(丈人)인 김상용(金尙容)을 가리킨다.

외도【畏途】한(漢) 나라 때 왕양(王陽)이 익주자사(益州刺史)가 되어 구절판(九折坂)의 험한 길을 가다가 탄식하기를 “선인(先人)의 유체(遺體)를 받들고 어찌 이런 험한 길을 자주 다닐 수 있겠는가.” 하였는데, 뒤에 왕존(王尊)이 그곳 자사로 와서는 그 구절판에 이르러 아전에게 묻기를 “이곳이 바로 왕양이 무서워한 길[畏道]이 아닌가.” 하니, 아전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왕존이 말을 빨리 몰도록 재촉하면서 말하기를 “왕양은 효자이고 왕존은 충신이다.”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王尊傳》

외루【畏壘】산 이름이다. 노담(老聃)의 제자 경상초(庚桑楚)가 노담의 도를 체득하고 나서 이 산에 머문 지 3년 만에 크게 풍년이 들어 백성들이 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장자(莊子) 경상초(庚桑楚) 첫머리에 나온다.

외부모【外父母】장인ㆍ장모 곧 처부모를 말한다. 신라ㆍ고려 때에 처부모가 부모와 같다 해서 호칭하던 것인데 퇴계가 불가하다 하여 그 후로는 잘 불리우지 않았다.

외사【外史】조정 이외의 외부에 관계된 사항을 기록하던 사관(史官)이다.

외색【外色】남색(男色)과 같음.

외설【猥褻】남녀간의 육욕상(肉慾上)의 행위에 관한 추잡하고 예의가 없는 행위.

외수부외미【畏首復畏尾】좌전(左傳) 문공(文公) 17년 조(條)에서 나온 말인데, 즉 머리와 꼬리를 다 두려워하면 몸 가운데서 두려워하지 않는 데가 적다는 뜻이다.

외시은【隗始恩】자신을 알아준 은혜. 전국 시대 연 소왕(燕昭王)이 현사(賢士) 맞아들이는 방법을 물으니, 곽외(郭隗)가 “변변찮은 저부터 등용하시면, 저보다 훌륭한 사람은 부르지 않아도 절로 올 것입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외외【嵬嵬】산이 높이 솟은 모양

외우형산【猥芋衡山】이필외전(李泌外傳)에 “찬(瓚)이 구운 토란을 뒤져내어 먹으면서 ‘여러 말 말라.’ 하였다.” 한 데서 인용한 말.

외유내강【外柔內剛】겉은 부드럽고 순한 듯 보이나, 속은 꿋꿋하고 곧음.

외일【畏日】무더운 여름 날을 가리킴. 좌전(左傳) 문공 7년(文公七年)에 “조최(趙衰)는 겨울날의 태양이고, 조순(趙盾)은 여름날의 태양이다.” 한 주에 “겨울날의 태양은 사랑스럽고, 여름날의 태양은 무섭다.[冬日可愛 夏日可畏]” 한 데서 온 말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