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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이수시【貍首詩】일시(逸詩)에 빠진 시의 편명인데, 모두 2장이다. 하나는 예기(禮記)에 보이고 하나는 대대례기(大戴禮記)에 보인다. 곤학기문(困學記聞)에 “활쏘기를 명하는 시다.” 하였다.

이수전【二竪纏】불치(不治)의 병에 걸렸다는 말이다. 옛날 꿈속에서 더벅머리 사내 둘[二竪]이 황(肓)의 위와 고(膏)의 아래에 숨어 들어가자 양의(良醫)도 손을 쓸 수 없었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春秋左傳 成公 10年》

이숙황량【已熟黃粱】황량밥이 익다. 허망한 꿈이 깨듯 부질없는 인간사가 끝났다는 것으로 죽음을 뜻함. 당(唐) 나라 심기제(沈旣濟)의 침중기(枕中記)에 “노생(盧生)이 한단(邯鄲) 객사(客舍)에서 도인(道人) 여옹(呂翁)을 만났다. 노생이 자기의 곤궁한 신세를 한탄하자 여옹은 그에게 목침을 주고 잠을 자게 하였는데, 노생은 꿈속에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렸다. 꿈을 깨고 나니 집주인이 짓던 누른 기장밥이 채 익지 않았다.” 하였음.

이순【耳順】60세. 귀가 순해지다. 귀로 어떤 말을 듣건 그 뜻을 다 아는 것. 공자가 나이 60이 되자, 학문의 완숙 경지에 이르러 귀로 들으면 그대로 이해되었고, 곧바로 그 말뜻을 알게 되었다 한다. 논어(論語) 위정(爲政)에 “60세에 말을 들으면 저절로 그 뜻을 알았다.[六十而耳順]”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이승지석【李承旨席】조선 철종(哲宗) 때의 문신(文臣) 이시원(李是遠)이 짜 팔던 돗자리. 이시원은 집이 가난하여 돗자리를 짜 팔아서 부모를 봉양하였는데, 현달한 뒤에도 그렇게 하였으므로 사람들이 이를 ‘이승지석’이라 하였다.

이시【梨腮】얼은 배처럼 검버섯이 생긴 노인의 얼굴을 말한다.

이시【利市】이시는 팔아서 이득을 얻는다는 뜻인데, 주역(周易) 설괘(說卦)에 “시가의 세 배에 가까운 이득이 된다[爲近利市三倍]" 한 데서 온 말이다.

이시수【二始守】시평 태수(始平太守)를 지낸 진(晉) 나라의 완함(阮咸)과 시안 태수(始安太守)를 역임한 남조(南朝) 송(宋)의 안연지(顔延之)를 가리킨다. 송서(宋書) 안연지전(顔延之傳)에 “옛날 순욱(荀勗)은 완함을 꺼린 나머지 시평군으로 쫓아냈는데, 지금 그대 역시 시안군으로 가게 되었으니, 참으로 이시(二始)라고 말할 만하다.” 하였다.

이시애【李施愛】이시애는 판회령부사(判會寧府事) 등을 역임한 뒤, 조정에 불만을 품고 함경도 병마절도사 강효문(康孝文)과 그 휘하 군관을 살해한 다음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조정에 대해서는 강효문이 반란을 꾀하므로 처형했다고 보고하고, 북도민의 민심을 얻어 단천(端川)ㆍ북청(北靑)ㆍ홍원(洪原) 등지를 공략 점거했는데, 조정에서 귀성군(龜城君) 이준(李浚)을 사도병마도통사(四道兵馬都統使)로 삼고 여러 장수들을 거느리고 가서 그를 토벌하게 하여 끝내 그를 잡아 참수하였다.

이식【耳食】전해들은 것만으로 믿는 것을 말함. 사기(史記) 육국연포 서(六國年表序)에 “此與以耳食無異" 라 하였음.

이식한【李識韓】권세에 아부함. 이는 이벽(李壁), 한은 한탁주(韓侂冑). 이벽이 소년 시절부터 재주가 영특하고 학문을 목마를 때 물 찾듯이 탐하여, 자기 부자(父子)와 아우 식(埴)과 함께 촉(蜀)의 사람들이 삼소(三蘇)에다 비길 정도로 문학으로서 지명도가 대단했었다. 영종(寧宗)때 권신 한탁주에게 붙어 벼슬이 참지정사(參知政事)에 이르렀음. 《宋史 卷三百九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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