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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일속【一粟】소동파(蘇東坡)의 적벽부(赤壁賦)에서 “인생이 한 몸으로 우주간(宇宙間)에 사는 것은, 마치 넓은 창해(滄海)에 떠 있는 좁쌀 한 알과 같다.[渺滄海之一粟]”고 하였다.

일손연경액【一飱嚥瓊液】선도(仙道)를 닦는 자는 봄에 조하(朝霞)를 먹는데, 조하는 태양이 처음 떠오르려 할 때 나타나는 적황(赤黃)의 기운이라는 말이 한서(漢書) 사마상여전(司馬相如傳) 하(下)의 주(註)에 나온다. 참고로 이백(李白)의 시에도 “노을 한번 먹으니 경액을 삼키는 듯, 오장에서 금사를 발하는구나.[一飱嚥瓊液 五內發金沙]”라는 표현이 나온다. 《李太白集 卷20 早望海霞邊》

일수백확【一樹百穫】나무 한 그루를 심어서 백 개의 열매를 수확한다. 인물을 양성하는 보람을 말함. 인재 한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사회에는 막대한 이익을 준다는 뜻이다.

일수양반【日守兩班】각 지방 관아나 역(驛)에 딸려서 심부름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 일수는 칠반 천역(七班賤役)의 하나로 천역에 종사하던 사람인데, 이를 일수 또는 일수양반이라고 하였다.

일수향【一水香】물에 향기가 남.

일숙각【一宿覺】일숙각은 하룻밤의 깨달음이란 뜻으로, 전등록(傳燈錄)에 “온주(溫州)의 영가선사(永嘉禪師)가 처음으로 육조(六祖)를 찾아뵈었을 때 문답(問答)이 서로 계합(契合)되어 문득 바로 떠나려고 하자, 육조가 그를 만류하여 하룻밤을 자고 가도록 하였으므로, 세상에서 그를 ‘일숙각’이라고 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일순유음【一旬留飮】전국 시대 진 소왕(秦昭王)이 조(趙) 나라 평원군(平原君)을 머물게 하여 열흘 동안 술을 마셨다 한다. 《淵鑑類函 卷三百九十三 酒》

일시동인【一視同仁】누구나 차별 없이 사랑함.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일식【壹息】잠시 쉬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진실로 어느 날 새로워졌거든,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苟日新 日日新 又日新]《大學 傳 2章》. 사람이 몸의 때를 씻어 내어 몸을 새롭게 하듯, 그 마음의 때(악함ㆍ욕심)도 깨끗이 씻어서 마음의 덕을 늘 새롭게 해야 한다. 즉, 인품이나 인격을 쉼 없이 수양하여 마음의 덕을 매일 새롭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인격을 수양하는 데 한날 한시라도 나태함 없이 끊임없이 정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 위의 말은 중국 고대 국가 중의 하나였던 은(殷)나라(일명 商상나라)의 시조 임금인 탕왕(湯王)이 목욕하던 통에 새겨 놓고 스스로를 경계하던 말이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이보다 더 경계를 주는 말은 없을 것이다. 남을 이끌려면 먼저 남보다 앞서는 인격을 갖추어 그들을 감화시켜야 한다.

일신일일신우일신【日新日日新又日新】날로 새로와지려거든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고 또 매일매일을 새롭게 하라.

일심동체【一心同體】한 마음 한 몸. 곧 굳은 결속.

일악【一鶚】작은 새 백 마리보다 한 마리의 큰 새가 낫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강직한 신하를 말한다. 한서(漢書) 추양전(鄒陽傳)에 “사나운 새 수백 마리가 있다 하더라도 독수리 한 마리만은 못하다.[鷙鳥累百 不如一鶚]”하였다.

일악【日萼】한유(韓愈)의 시 가운데 “태양 빛 비친 꽃잎 눈부시게 빛나고, 바람에 나뭇가지 한들거리네[日萼行鑠鑠 風條坐襜襜]”이라는 구절이 있다. 《韓昌黎集 卷4 苦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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