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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아타회【阿嚲廻】곡명(曲名). 아람퇴(阿濫堆)라고도 함.

아파【亞坡】간의(諫議)를 파(坡)라 하였다. 아파(亞坡)는 장관(長官)의 다음이다.

아파릉【阿婆陵】아파는 노부(老婦)에 대한 존칭이므로 곧 측천무후의 능을 가리킨다.

아판【牙板】상아(象牙)나 혹은 나무로 만든 박판(拍板)을 이르는데, 노래할 때에 이것을 쳐서 박자를 맞추었다고 한다.

아함【阿咸】삼국 시대 위(魏) 나라 완적(阮籍)의 조카 완함(阮咸)이 재명(才名)이 있었으므로, 남의 조카를 아함(阿咸)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향【阿香】아향은 진나라 여자의 이름인데, 뇌신【뇌신)을 일컫는 고사성어.

아향추곡【阿香推轂】법원주림(法苑珠林)에 용모가 단정한 진(晉) 나라의 십대 소녀 아향(阿香)이 천둥 수레[雷車]를 끌고 나갔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아향은 곧 우레의 대명사이기도 한다.

아현【牙絃】백아(伯牙)가 탔던 금(琴)으로, 아주 좋은 금을 말하기도 하고, 서로간에 마음이 통하는 지기지우(知己之友)를 말하기도 한다. 옛날에 백아가 금을 타면서 높은 산을 생각하면서 타면 종자기(鍾子期)가 말하기를, “좋구나, 아아(峨峨)하기가 태산(泰山)과 같구나.” 하고, 흐르는 물을 생각하면서 타면, “좋구나, 양양(洋洋)하기가 강하(江河)와 같구나.” 하였는데, 종자기가 죽자 백아가 다시는 금을 타지 않았다고 한다. 《列子 湯問》

아현종차절【牙絃從此絶】지기(知己)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이다. 거문고의 명인 백아가 연주할 때마다 종자기(種子期)가 제대로 알아듣고 품평을 하였는데, 종자기가 죽은 뒤로는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어 버리고 다시는 연주를 하지 않았다는 고사가 전한다.《呂覽 本味》

아형【阿衡】은(殷) 나라 시대의 벼슬 이름인데 탕왕(湯王)의 재상 이윤(伊尹)을 말한다. 서경(書經) 태갑(太甲)에 “새로 즉위한 왕이 아형에게 불순히 하였다.”고 하였는데, 소(疏)에 “탕(湯)이 이윤에게 힘입어 천하를 평정하였기 때문에 벼슬의 이름으로 삼았다.”고 하였다.

아환【鴉鬟】양편으로 묶은 머리. 곧 그러한 머리모양을 한 부녀자를 가리킴.

아황【鵝黃】아황주(鵝黃酒)를 말한다. 아황은 거위 새끼를 말하는데, 거위 새끼는 빛이 노랗고 아름다우므로, 빛이 노란 좋은 술을 아황주라 한다.

아황주【鵝黃酒】거위새끼 빛깔의 담황색(淡黃色) 술.

악【鶚】물수리는 한 번 서 있으면 좀처럼 자리를 옮기지 않으므로 예부터 강직한 사람을 상징하는 말로 쓰였음.

악강신【嶽降神】훌륭한 재상임을 뜻함. 시경(詩經) 대아(大雅) 숭고(崧高)에 “사악이 신을 탄강시켜 보후와 신백을 내었도다 신백과 보후는 오직 주 나라의 기둥이로다[維嶽降神 生甫及申 維申及甫 維周之翰]” 한 데서 온 말인데, 여기서 말한 사악이란 바로 동쪽 태산(泰山), 남쪽 곽산(霍山), 서쪽 화산(華山), 북쪽 항산(恒山)을 말하고, 보후(甫侯)는 주 목왕(周穆王) 때의 현상(賢相)이며, 신백(申伯)은 주 선왕(周宣王) 때의 현상이다.

악광【樂廣】진(晉) 나라 사람. 위관(衛瓘)이 그를 보고 기이하게 여기며 “이는 사람 수경[人水鏡]이다. 마치 운무(雲霧)를 헤치고 하늘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여기서는 양공로를 악광에 비유하였다.

악광배【樂廣杯】악광은 진(晉) 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언보(彦輔)ㆍ하남 윤(河南尹)으로 있었는데, 그 전부터 자주 찾아오던 친구가 오랫동안 오지 않으므로 이상히 여겨 물었더니, 그는 “지난번 공(公)이 술을 주어 막 먹으려는데, 술잔 속에 뱀이 있었다. 이 때문에 기분이 몹시 나빠서 그 후로 병이 되어 앓고 있다.” 하였다. 이때 청사(廳事)의 벽에 활이 하나 걸려 있었으므로 악광은 이 사람이 활 그림자를 잘못 보고 착각한 것이라 하여 다시 그를 청사에 초청하고는 술을 주면서 “지금도 술잔 속에 뱀이 있는가?" 하고 묻자, 그는 지금도 있다고 하였다. 이에 악광은 “이것은 활의 그림자이다.” 하자, 착각이었음을 깨달은 그는 즉시 병이 나았다 한다. 《晉書 樂廣傳》

악군향피【鄂君香被】옛날 월왕(越王)의 모제(母弟)인 악군 자석(鄂君子晳)을 월 나라 사람이 매우 사모하여 노를 끼고 노래하기를 “산에는 나무가 있고 나무엔 가지가 있는데 나는 그대를 좋아하건만 그대는 알지 못하네[山有木兮木有枝 心說君兮君不知]”하므로, 마침내 악군이 수놓은 이불을 그에게 덮어 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說苑 善說》

악기【惡忌】싫어하다. 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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