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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안저무인사해공【眼底無人四海空】소식(蘇軾)의 시에 “아미산(峨眉山) 민산(岷山) 가로걸친 서쪽 태백산(太白山), 그처럼 눈이 높아 사해에 사람이 없었어라.[西望太白橫峨岷 眼高四海空無人]”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7 書丹元子所示李太白眞》

안저무전우【眼底無全牛】백정이 소를 잡아 분해하는 데 있어 그 기예가 신묘한 경지에 들어가 완전한 소의 모양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영감으로 척척 분해한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기예에 대단히 익숙함을 비유한 말이다. 《莊子 養生主》

안저전우【眼底全牛】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의 “신이 처음에 소를 바를 당시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그저 소로만 보이더니 3 년이 지난 뒤에는 온전한 소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에서 나온 것으로, 기예가 능란하여 여유만만한 사람을 칭찬하는 말이다.

안전창우【眼前瘡疣】목전의 위급한 상황을 말한다. 당 나라 섭이중(聶夷中)의 ‘상전가시(傷田家詩)’에, “눈앞에 난 종기가 아물자마자 심장과 머리 살을 도려내누나.[醫得眼前瘡 剜刻心頭肉]”하였다.

안족【雁足】기러기 발, 즉 현악기의 줄 밑에 괴어 소리를 조절하는 기구이다.

안족【鴈足】기러기 발은 한 무제(漢武帝) 때 소무(蘇武)가 흉노(匈奴)에게 사신으로 갔다가 19년 동안 억류되어 있을 때 소제(昭帝)가 보낸 사자가 선우(單于)에게 거짓말을 하기를 “황제가 상림원(上林苑)에서 사냥하다가 북쪽에서 날아온 기러기를 잡았는데 기러기의 발목에 소무 등이 아무 곳에 있다고 쓰여진 백서(帛書)가 묶여 있었다.” 하자 선우가 사과를 하고 소무를 돌려보냈다는 고사에서 나온 것으로, 편지를 가지고 가는 인편이나 왕래하는 서신을 뜻한다.

안족신난통【雁足信難通】편지가 통하지 못한다는 뜻. 한(漢) 나라 소무(蘇武)는 흉노(匈奴)와 싸우다가 잡혀가 소식을 전할 길이 없었는데, 기러기를 붙잡아 발목에 글을 써서 매단 다음 날려보냈다. 뒤에 무제(武帝)는 이 기러기를 활로 쏘아 잡고서는 그의 있는 곳을 알아 끝내 돌아오게 되었다. 《漢書 蘇武傳》

안종원【安宗源】안종원(安宗源)의 아버지 안축(安축)이 호(號)가 근재(謹齋)인데, 일찍 강원도 안찰사로 가서 관동별곡(關東別曲)이라는 가사(歌辭)를 지은 적이 있다.

안주【雁柱】현악기의 줄 밑을 괴어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소리를 조절하는 기구 이름으로, 기러기의 발 모양과 같다 하여 보통 ‘기러기 발’이라고 부른다.

안중무인【眼中無人】안중에 사람이 없다. 자기밖에 없듯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안하무인(眼下無人)

안중준골【眼中駿骨】훌륭한 친구가 많음을 비유한 말. 안중(眼中)은 곧 안중인(眼中人)의 뜻으로서 서로 친한 사이를 말하고, 준골(駿骨)은 준마의 뜻으로 즉 뛰어난 선비를 비유한 말이다.

안중지기【眼中知己】항상 눈 앞에 아른거리는 지기를 말한다. 보통 못 잊는 친지(親知)를 안중인(眼中人)이라 한다.

안중지인【眼中之人】눈 속에 있는 사람. 정(情)든 사람을 뜻한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을 가리켜 말하기도 하고, 눈 앞에 없어도 평생 사귄 사람을 일컫기도 한다.

안중지정【眼中之釘】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 몹시 싫거나 미워서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눈엣가시)이라는 뜻의 고사성어.

안중지정【眼中之釘】눈에 박힌 못.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 눈에 거슬리는 사람

안지초【安枝鷦】자기의 분수를 지켜 편하게 사는 것을 비유한 것임.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뱁새가 깊은 숲속에 둥지를 튼다 해도 나무가지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鷦鷯巢於深林 不過一枝].” 하였음.

안지추【顔之推】북제(北齊) 때 사람. 박식이었고, 문장이 뛰어났음. 저서에는 문집(文集)과 안씨가훈(顔氏家訓)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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