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여상【藜床】명아주 줄기로 엮어 만든 상탑(床榻)으로, 보통 간소한 좌탑(座榻)을 이른다.

여상【厲爽】여(厲)는 병기(病氣), 상(爽)은 입맛을 잃는 것을 가리킨다. 《莊子 天地》

여상【呂相】여상은 송(宋) 나라 여단(呂端)을 말하는데, 송사(宋史) 여단전(呂端傳)에 태종(太宗)이 여단을 정승으로 삼으려 했을 때, 어떤 이가 말하기를 “여단은 호도(糊塗)하는 사람이다.”고 하니, 태종이 “여단은 작은 일은 호도할지 모르지만 큰 일에 대해서는 호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여상【輿桑】자여(子輿)와 자상(子桑)의 준말로, 절친한 친구를 뜻하는 말이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자여(子輿)는 자상호(子桑戶)와 친한 친구였는데, 10일 동안이나 장마가 지자 자여는 “자상호가 병들었을 것이다.” 하고는 자상호를 걱정해서 밥을 싸 들고 찾아가 사람의 운명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대목이 나온다.

여상불호도【呂相不糊塗】여상은 송 태종(宋太宗) 때 호부시랑(戶部侍郞)을 지낸 여단(呂端)이고 호도(糊塗)는 처사가 분명치 않고 흐리터분한 것을 말한다. 태종이 여단을 시랑에 제수하려 할 때 어떤 사람이 여단은 위인이 분명치 않고 흐리터분하다고 말하자 태종은 말하기를 “여단은 작은 일은 그렇지만 큰 일은 그렇지 않다.” 하고 결국 제수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宋史 卷二百八十一 呂端傳》

여상작혈【藜床作穴】한 자리에 오래 앉았으므로 상(牀)이 뚫어졌다는 것이다.

여성【汝省】이경회(李景會)의 자(字)이다.

여성군【驪城君】민무질(閔無疾)의 봉호이다.

여세추이【與世推移】세속과 더불어 따라서 옮아간다.

여소【蓼蕭】시경(詩經) 소아(小雅)의 편명인데, 이 시는 제후들이 주(周) 나라 천자에게 조회하였을 적에 천자가 그들에게 사랑과 은혜로써 주연(酒宴)을 베풀며 연주한 악가이다.

여송달봉인【輿頌達封人】요(堯) 임금 때에 화(華) 땅의 봉인이 수(壽)ㆍ부(富)ㆍ다남자(多男子) 세 가지 일로 요임금을 송축했었다.

여수【女嬃】여수는 바로 굴원의 자씨(姉氏)로서 굴원이 대중과 부합하지 못하여 쫓겨난 것을 늘 책망하였다 한다. 이소경에, “여수의 선원(嬋媛)함이여! 차분히 나를 나무란다[女嬃之嬋媛兮 申申其詈予].” 하였음. 《楚辭 離騷》

여식【女息】자신의 딸을 일컬음.

여신【輿薪】여신 즉 한 수레의 땔나무에 관한 비유는, 충분히 알 수 있는데도 일부러 인정하려 하지 않는 태도를 비평한 것임. 맹자(孟子) 양혜왕상(梁惠王上)에, 터럭 끝을 살필 수 있는 시력을 갖고 있으면서 한 수레의 땔나무를 보지 못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시력을 활용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대목이 나옴.

여악【廬嶽】여악은 여산과 같다.

여악괴관【廬岳瓌觀】중국 여산(廬山)에는 큰 폭포가 있는데, 이태백(李太白)의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이라는 시로 유명하다.

여악사【廬岳社】선비와 승려의 교분을 뜻하는 말이다. 진대(晉代)에 여산(廬山) 동림사(東林寺)의 고승 혜원(惠遠)이 승속(僧俗)의 18현(賢)과 함께 백련사(白蓮社)를 결성했던 고사가 있다. 《蓮社高賢傳 惠遠法師》

여악용투사【廬岳慵投社】동진(東晉) 때 고승 혜원 법사(慧遠法師)가 여산(廬山)에 결사(結社)를 하고, 고사 도잠(陶潛)을 초대하였으나, 도잠이 술 마시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하므로 혜원이 허락하자 도잠이 뒤늦게 그곳에 참여했던 것을 말한다.

여악재연사【廬岳裁蓮社】중국 강서성 강남부(江南府)에 있는 여산(廬山)의 백련사(白蓮寺)를 말한다. 동진(東晉)의 효무제(孝武帝) 때에 고승 혜원(慧遠)이 맨 처음 이 산에 들어가 백련사를 결성하고 염불을 수행하였는데 그의 문도(門徒)가 수천 명이나 되었고, 그 후부터 그곳이 강남 불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여악지자제【女樂至自齊】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에 “공자가 노(魯)의 사구(司寇)가 되어 정사를 바로잡자 제(齊)에서 두려워하여 여악(女樂)을 보내어 저해시켰는데, 노의 임금이 거기에 고혹되어 정사에 해태하므로 공자가 벼슬을 그만두었다.” 하였다.

여악찬미객【廬嶽攢眉客】진(晉) 나라 혜원사(惠遠師)가 도잠(陶潛)더러 자주 연사(蓮社)에 들라고 권하자, 연명(淵明)이 눈썹을 찡그리고 갔다. 《周續之 虞山記》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