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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여양【黎陽】여양은 자공을 가리킨다. 자공이 공자의 문장(文章)은 들을 수 있으나 성(性)과 천도(天道)에 대해서는 들을 수 없다고 하였다. 《論語 公冶長》

여여【旟旟】높이 올라가는 모양

여여【如如】능가경(楞伽經)에서 말한 오법(五法)의 하나로서 법성(法性)의 이체(理體)가 둘이 아닌 평등을 말한 것임. 평등불이(平等不二)하고 항구 불변(恒久不變)하는 법성(法性)을 뜻하는 용어로, 늘상 같은 모습을 유지하게 된다는 뜻으로 쓰인다.

여연란【藜燃爛】한(漢) 나라 때 유향(劉向)이 천록각(天祿閣)에서 글을 읽는데 어느 노인이 청려장(靑藜杖)을 짚고 찾아와서 그 지팡이 끝에 불을 붙여 밝혀 주었다. 유향이 성명을 물으니, 자기는 태을(太乙)의 정기라 했다고 한다. 《三輔黃圖》

여오【旅獒】주(周) 나라 때에, “서방의 여(旅) 땅에서 개[獒]를 바치니 태보(太保) 소공(召公)이 경계하는 말을 아뢰었다. 이국산(異國産) 큰 개를 무슨 진물로 여길 것이 아니다.”고 말하였다.

여오【汝五】서상수(徐常修)의 자이다.

여옹침【呂翁枕】노생(盧生)이 한단(邯鄲)의 한 객점에서 도사(道士)인 여옹의 베개를 베고 잠깐 잠을 자는 동안 부귀영화를 한껏 누렸다는 한단지몽(邯鄲之夢)의 고사를 인용한 것으로,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 모두 덧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太平廣記 卷82》

여와【黎渦】여와(黎渦)는 이와(梨渦), 주와(酒渦), 주과(酒窠)로도 쓰는바, 여인의 두 볼이 오목하게 들어가 보조개가 보이는 것으로 미녀를 가리킨다.

여와【女媧】터진 하늘을 꿰맸다는 전설상의 신녀(神女) 이름인데, 예기(禮記) 명당위(明堂位)에 “여와가 생황(笙簧)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식(曹植)의 ‘낙신부(洛神賦)’에 “풍이가 북을 치고, 여와가 노래를 부른다.[馮夷鳴鼓 女媧淸歌]”는 대목이 나온다.

여와긍토지희【女媧緪土之戲】천지의 조화로 태어난 것을 비유한 말. 여와는 중국 태고(太古) 시대의 여제(女帝) 이름인데 복희씨(伏羲氏)의 누이이다. 태평어람(太平御覽) 인사부(人事部)에 “천지가 처음 개벽했을 때 사람이 없어서 여와가 황토를 이겨서 사람을 만들었는데, 황토로 사람을 만들던 중 힘이 미치지 못하자 새끼를 진흙 속에 넣어서 사람을 만들었는데, 부귀한 사람은 황토로 만든 사람이요, 빈천하고 못생긴 사람은 새끼로 만든 사람이다.” 하였다.

여와련【女媧鍊】사기(史記) 보(補) 삼황본기(三皇本紀)에 “태고적에 여와씨(女媧氏)가 오색의 돌을 다듬어 하늘을 기웠다.”는 말이 있다.

여와보천【女媧補天】상고시대에 무서운 재난이 한 차례 발생했던 적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졌고, 홍수가 범람하면서 사나운 불길이 타올랐으며, 사납고 못된 짐승들이 산에서 튀쳐 나와 사람들을 위협하며 해를 끼쳤다. 이 때 여와가 오색의 돌을 제련해 구멍난 하늘을 메우고, 큰 거북이의 다리를 잘라 하늘을 떠받드는 기둥으로 만들어 무너진 하늘을 새로 지탱하게 했다. 또한 갖은 못된 짓을 하는 흑룡을 죽여 그 일대 백성을 구하고, 갈대를 태워 만든 재로 홍수를 막았다. 여와가 이러한 거대한 재난을 수습하자 대지는 다시 왕성한 생기를 회복했다.

여와보천경【女媧補天傾】사기(史記) 보(補) 삼황본기(三皇本記)에 “여와씨(女媧氏)가 오색 돌을 연마해서 하늘을 때웠다.” 하였음.

여와석【女媧石】여와씨(女媧氏)는 고대 여제라 하는데, 공공(共工)이라는 제후가 지혜와 힘만을 믿고 황제의 명령을 따르지 않다가 마침내 축융(祝融)과 싸워 이기지 못하자, 노하여 머리로 부주산(不周山)을 쳐받으니, 천주(天柱)가 부러지고 지유(地維)가 망가지므로 여와씨는 오색 돌을 구워 하늘의 구멍난 부분을 때웠다 한다. 《補史記 三皇本紀》

여왜【女媧】신화 속의 여신. 머리는 사람, 몸은 뱀의 형상이라 한다.

여용수【驪龍睡】여룡, 즉 흑룡(黑龍)이 잠들어 있을 때에 턱 아래에 있는 구슬을 훔쳐 온 사람의 이야기가 장자(莊子) 열어구(列御寇)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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