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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연다【煙茶】담배(南靈草)의 별칭임. 광해조(光海朝) 중기에 일본에서 들어온 남령초가 빠른 속도로 사람들의 기호품으로 자리잡자, 예전에는 손님접대를 차나 술로 하던 것을 담배를 권하는 것으로 대신하게 되는 일이 빈번해졌으므로 세상에서 담배를 ‘연다(煙茶)’ 또는 ‘연주(煙酒)’라고 불렀다.

연단【鉛丹】관원[史]이 문서를 들고 검은 붓, 붉은 붓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연단【煉丹】도사(道士)가 단사로 황금이나 선약 같은 것을 만들었다고 하는 연금술(鍊金術)의 한 가지.

연단경【鍊丹經】연단경은 도를 닦는 사람이 먹던 약의 처방을 적은 책. 갈홍의 종조(從祖) 갈현(葛玄)이 일찍이 신선술을 터득하였기 때문에 갈홍은 연단의 비술을 전해 받아 많은 의서를 저술하였다. 《晉書 卷七十二 葛洪傳》

연단소염【撚斷疏髥】당 나라 사람의 시에, “다섯 글자를 읊어 짓노라고 두어 줄기 수염 비비어 끊는다.[吟成五個字 撚斷數莖髭]”란 글귀가 있다. 이것은 오언시(五言詩) 두 귀를 짓는데, 이렇게 애를 쓰는 자기의 모양을 형용한 것이다.

연담노인【蓮潭老人】영조(英祖)ㆍ정조(正祖) 연간의 승려 유일(有一)을 말함. 그는 자(字)가 무이(無二)였고 연담(蓮潭)은 그의 법호(法號)임. 《佛敎辭典》

연대【嚥臺】연소왕(燕昭王)이 어진 선비를 구하니, 곽외(郭隗)가 말하기를, “옛날에 임금이 천리마(千里馬)를 구하려고, 사람을 시켜 천금(千金)을 가지고 사방으로 다니며 찾으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천리마를 찾고 본즉, 말이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죽은 말의 머리를 오백금에 사 가지고 왔더니 임금이 노하여 꾸짖으므로, 그 사람이 대답하기를, ‘죽은 천리마를 오백금에 샀다는 소문이 사방에 퍼지면 살아있는 천리마가 절로 찾아 올 것입니다.’ 하더니, 과연 일 년 만에 천리마를 몰고 온 사람이 둘이나 되었다 합니다. 그런즉, 내가 비록 어질지 못하나 어진 선비를 구하시려면 먼저 나에게 융숭한 대접을 시작하여 보십시오.” 하였다. 연 소왕은 그 말대로 대(坮)를 쌓고 곽외를 먼저 스승으로 섬기었더니, 과연 사방에서 어진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한다.

연대【嚥臺】중국 하북(河北) 역현(易縣)의 동남쪽에 있던 황금대(黃金臺)의 별칭인데, 전국시대 연 소왕(燕昭王)이 그곳에 누대를 쌓고 누대 위에 천금을 놓아두고서 천하의 선비를 맞아들였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연대구【燕臺句】이별을 읊은 수준 높은 서정시를 말한다. 당대(唐代)의 시인 이상은(李商隱)이 일찍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이별을 슬퍼하는 시 ‘연대(燕臺)’ 네 수를 지어 그 심정을 곡진하게 묘사했던 데에서 나온 것이다.

연도일할【鉛刀一割】납으로 만든 칼도 한번은 자를 힘이 있다. 자기의 힘은 미약하다고 겸손하게 하는 말로도 쓰이며, 소인배도 한번은 착한 일을 할 수 있으나 두번은 계속해서 할 수 없다는 말로도 쓰인다.

연독【緣督】선(善)을 하되 명예에 가깝지 않게 하고 악(惡)을 하되 형벌에 저촉되지 않게 하고 연독(緣督)하여 그로써 경상(經常)을 삼는다.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 연(緣)은 따른다는 뜻이요, 독(督)은 중(中)의 뜻임.

연락부절【連絡不絶】오고 가고 함이 끊이지 않음.

연려【燃藜】연려는 명아주 지팡이를 태운다는 말로, 한(漢) 나라 때 유향(劉向)이 천록각(天祿閣)에서 글을 교정하는데, 밤에 어느 노인이 청려장(靑藜杖)을 짚고 각에 찾아와서 청려장 끝에 불을 붙여 밝혀 주었다. 유향이 성명을 묻자, 그 노인이 “나는 태을(太乙)의 정기(精氣)이다.” 했다는 고사가 있다. 《三輔黃圖》

연련【攣攣】그리워하는 모양, 사모하는 모양

연련【漣漣】눈물을 흘리는 모양

연련일제포【戀戀一綈袍】전국 시대 위(魏) 나라의 수가(須賈)가 그의 옛친구 범수(范睢)의 궁한 것을 동정하여 제포를 준 고사에서 온 말로, 벗을 그리워하는 정이 간절함을 말한다. 제포는 명주베로 지은 도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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